IT '혁신-확장-변화' 일상·글로벌 슈퍼앱 앞세운 토스의 백년대계
이승건 대표 "토스, 글로벌 금융 혁신 주도…5년 내 해외 사용자 절반 목표" 비바리퍼블리카가 26일인 오늘 서울 성동구 성수동 앤더슨씨에서 '토스'의 향후 비전을 발표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토스 10주년, 새로운 출발선'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난 10년간 금융 혁신을 이끌어 온 비바리퍼블리카의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 100년을 내다보는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특히 금융을 넘어 일상의 슈퍼앱으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뿐 아니라, 산업 생태계 발전을 위해 향후 5년간 스타트업에 1조 원을 지원하고, 오프라인 결제 혁신을 위해 '페이스 페이' 도입 확장을 선포했다. 기존의 금융 서비스에서 벗어나 오프라인과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며, 사용자의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서비스로 자리 잡겠다는 전략이다. 토스는 지난 10년간 금융 산업의 혁신을 주도해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5명으로 시작한 스타트업에서 출발해 현재 1200만 명이 사용하는 금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2024년 기준 연간 송금액이 180조 원을 돌파했으며, 대한민국 온라인·오프라인 금융 서비스에서 중요한 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