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앤아이가 전기차 부품 전문업체로의 변신을 위한 투자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앤아이는 글로벌 사모펀드로부터 메자닌투자와 관련한 투자 의향서를 접수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회사는 관련된 해외 사모펀드가 투자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자가 최종적으로 확정될 시, 절차상 내달 중순 경에 자금 유입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11일 에디슨이브이는 유앤아이 주식 280만주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이에 따라 유앤아이는 전기차 제조업체 에디슨 모터스가 핵심인 에디슨 그룹의 일원으로 사명을 ‘에디슨이노’로 변경하고 전기차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전기차 부품 전문업체로 탈바꿈하고 있다. 유앤아이는 에디슨그룹 내에서 전기차 충전기 사업, 모터기술, 자율주행, 스마트 배터리관리시스템(BMS) 기술, 인공지능(AI) 기술 등 자동차 관련 신기술 사업 부문을 총괄하는 기술집약 업체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 모터 등 다양한 전기차 부품의 수급 계약을 검토 및 진행 중에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신사업 추진을 위한 안정적인 국내외 자금 포트폴리오 확보를 위해 글로벌 투자 유치를 진행하고 있다"며 "에디슨이노로 사명을 변경하고 전기차 관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유앤아이의 자회사 인피니티웍스가 의정부시와 고속 전기차 충전소 계약을 1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전기차 충전사업자 등록 후 지방자치단체와의 첫 계약이다. 인피니티웍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공공기관 및 B2B 대기업, 전국단위 리조트 기업 등과 계약에 긍정적인 시그널이 발생했다며, 추가적인 계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피니트웍스는 연구개발을 통해 전기차 충전기의 내재화에 성공했다. 최근 전기차 시대에 발맞춰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EaaS(Energy As A Service)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기술력 확보를 결의했으며, 이를 위해 30억 원의 증자를 진행했다. 인피니티웍스는 지난 11월 킨텍스에서 개최된 ‘2021 서울모빌리티쇼’에 참가해 자체 개발한 포터블 급속충전기, 민간 및 공공에서 사용할 수 있는 100kW 및 50kW 급속충전기, 가정용 7kW 완속충전기, 포터블 충전기 검사장비 등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을 선보였다. 회사 관계자는 “인피니티웍스 기술을 집약해 개발한 초소형 사이즈의 가정용 충전기와 KC인증 후 바로 상용화가 가능한 20kW급 차량 휴대용 포터블 충전기가 업계 관계자와 전기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인피니티웍스가 이랜드 켄싱턴 리조트 설악밸리와 전기차 충전소 설치 및 운영을 위한 계약을 날인했다고 4일 밝혔다. 인피니티웍스는 생체흡수성 소재 의료기기 전문기업 유앤아이의 종속회사로, 7kW급 전기차 완속 충전기 및 50kW, 100kW급 전기차 고속 충전기, 이동식 전기차 충전기 등 국내외 모든 전기차를 대상으로 하는 충전기 솔루션을 보유했다. 인피니티웍스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이랜드 호텔앤리조트와 지속적인 협상을 통해 충전소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피니티웍스는 전기차 배터리의 용량 대형화에 따라 선제적으로 350kW급 초고속 충전기를 개발 중이기도 하다. 전기차 충전소 사업은 인피니티웍스의 사업 전략 일환으로, 단순히 충전기를 개발하는 것을 넘어 전기차 충전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 7월 인피니티웍스가 전기차 충전사업자로 등록한 이후 첫 계약으로 그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전기차 충전사업의 본격화를 의미한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인피니티웍스 관계자는 “기존 전기차 충전 기업과 다른 인피니티웍스만의 시장을 개발할 필요성을 느껴 국내 리조트, 지자체를 중심으로 영업을 해왔다”며 “국내 전국단위 리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