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움직이는 로봇 공룡 제작 및 설치 사업’ 합류...엔터테인먼트 로봇 시장 진출 본격화 탑승형 트리케라톱스, 드론 비행형 텔로닥틸로스 등 총 4기 공룡 로봇 만든다 케이엔알시스템이 경상남도 고성군에 32억7000만 원 규모의 사업 수주를 따냈다. 관내 공룡 테마도시 구축 과정에서 로봇 기술을 핵심 동력으로 삼아, 생동감 있는 공룡 콘텐츠를 구현하고 몰입형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계약의 골자다. 경남 고성군은 지역 전역에서 약 5000여 점의 공룡 발자국 화석이 발견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기반으로 공룡전문박물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경남 고성 공룡 세계 엑스포(Gyeongnam Goseong Dinosaur World Expo)’를 개최하고 있다. 케이엔알시스템은 지난 24일 기업 공시를 통해 경남 고성군과 ‘움직이는 로봇 공룡 제작 및 설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사측은 앞으로 2년간 관람객 탑승형 공룡 로봇 1기, 하늘을 나는 공룡 로봇 1기, 지상 퍼레이드 공룡 로봇 2기 등 총 4기를 제작해 납품할 계획이다. 이들 로봇은 매년 경남 고성 공룡 세계 엑스포가 열리는 당항포 관광지에 배치될 예정이다. 개발이 착수되는 공룡 로봇
인텔리전트 서스펜션 시스템 제공으로 성능·주행 정밀도 향상 기대 맥라렌 하이브리드 모델 ‘아투라(ARTURA)’, 먼로 SVSA2 서스펜션 채택 맥라렌은 향후 맥라렌 모델에 탑재될 서스펜션 시스템 공급사로 먼로(Monroe)를 확정했다고 알렸다. 서스펜션은 차량 제동에 관여하는 장치로, 특히 빠른 속력을 발휘하는 고성능 차량 제동 측면에서 중요한 부분으로 알려져 있다. 먼로는 지난 2011년 맥라렌 첫 슈퍼카 모델 ‘12C’에 장착된 키네틱 서스펜션 시스템을 시작으로, 인텔리전트 서스펜션 CVSA2와 CVSA2/키네틱 H2 등을 공급해며 맥라렌과 협력관계를 이어왔다. 맥라렌 슈퍼카 모델에 탑재될 먼로 인텔리전트 서스펜션 CVSA2는 스티어링 휠 각도, 주행 속도 및 가속도, 차체 움직임 등에 따라 댐핑 특성을 지속 조정하는 4개의 경량 전자식 2 밸브 댐퍼를 담은 기술이다. 운전자는 이 기술을 이용해 선호하는 주행모드를 선택한 후 향상된 주행성능·제어력·안전성 등을 제공받는다. 해당 서스펜션은 맥라렌 540C·570GT·570S·600LT를 비롯해 하이브리드 모델 아투라에도 장착됐다. CVSA2/키네틱 H2 인텔리전트 서스펜션은 앞선 CVSA2 어댑티브 댐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