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조리원 CCTV 기반 육아 플랫폼 ‘베베캠’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이앤나(대표 이경재)가 글로벌 무대에 본격 진출한다. 아이앤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 육성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유럽 최대 기술 박람회 중 하나인 프랑스 ‘Viva Technology 2025(비바테크)’에 공식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다. 아이앤나는 지난 5월 29일, 비바테크 참가를 앞두고 다래전략사업화센터 주최로 열린 사전 오리엔테이션 워크숍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창업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파리사무소, 독일 최대 엑셀러레이터 ‘Start 2 Group’ 등이 연사로 초청돼 VivaTech 참가 프로그램 구성, 현지 바이어 매칭 전략, 유럽 시장 진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아이앤나는 워크숍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구체적 전략 수립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VivaTech 2025 참가에서 아이앤나는 대표 서비스 ‘베베캠’과 자사의 AI 기반 육아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특히 △AI 울음 분석 △생체 신호 감지 △영상 기반 육아 콘텐츠 제공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통해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 시장에서 경쟁력을 적극적으로
33개국 190개 사 참여, 첫 회부터 국제무대 존재감 입증 육해공·우주 무인이동체 기술 총망라…미래 산업 방향 제시 자율 시스템 시장의 급성장을 반영하듯, 무인이동체 산업전 ‘XPONENTIAL Europe 2025(엑스포넨셜 유럽)’가 국제무대에서 성공적으로 첫 발을 내디뎠다. 지난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33개국 190개 기업이 참가해 무인이동체 및 로보틱스 분야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며 큰 주목을 받았다. 스타트업과 대형 기업이 함께 기술력을 뽐낸 이번 행사에서는 라인메탈(Rheinmetall) 자회사 MIRA가 실시간 원격 제어 셔틀버스를, 라인반(Rheinbahn)과 ZF 모빌리티 솔루션이 자율주행 버스를 시연해 참관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항공 분야에서는 퀀텀시스템즈(Quantum Systems)와 저먼드론즈(Germandrones)가 활약했으며, 에어로보틱스(Airobotics)는 드론 무중단 운용을 위한 자동화 기지를 공개했다. 아빌루스(Avilus)는 독일 연방군과 협력해 부상자 자동 구조 드론 ‘그릴레(Grille)’를 선보였다. 지상 구조 부문에서는 알파로보틱스(Alpha Robot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