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중앙은행 긴축 시사, 亞 통화 강세 요인으로 작용 8일 원/달러 환율이 엔화 강세의 영향으로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12.7원 하락한 1312.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9.3원 내린 1,316.0원으로 개장한 뒤 1,310원대 초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일본은행(BOJ)이 양적 완화 종료를 시사한 점이 주된 환율 하락 요인으로 꼽힌다.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전날 "부양책 종료 시점이 가까워지면 어떤 통화정책 도구를 동원해야 할지 선택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엔화 강세는 원화를 비롯한 아시아 통화에 강세 요인으로 작용한다. 같은 시각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1.69원이었다. 전날 오후 3시30분 기준가(905.38원)보다 6.31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8일 원/달러 환율은 장 초반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0원 상승한 1,354.6원이다. 환율은 전장보다 1.4원 오른 1,355.0원에 개장한 뒤 1,35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달러는 간밤 혼조세를 나타냈다. 미국 경제 지표가 호조를 나타냈으나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비둘기파(통화 완화 선호)적 태도를 내비친 영향이다. 미국 9월 소매 판매는 전월 대비 0.7% 증가한 7천49억달러로 집계돼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이에 연준의 긴축 우려가 커지며 미 국채 금리가 상승했다. 반면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 경로가 아직 명확하지 않다며 "우리가 충분히 했는지, 더 해야 할 일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데는 아직 시간이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4.49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60원)에서 0.11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3일 원/달러 환율이 11원 넘게 올랐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1.5원 오른 1,350.0원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전장보다 10.5원 오른 1,349.0원에 개장한 뒤 1,350원 부근에서 움직임을 이어 나갔다. 간밤 발표된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달러화가 강세 전환한 영향을 받았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9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3.7% 상승했다. 이는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3.6%)보다는 소폭 높은 수치다. 견조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란 전망에 힘이 실렸다. 다만 1,350원 부근에서는 외환당국 개입에 대한 경계심과 네고(달러 매도) 물량 등으로 상승세가 제한됐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1.59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897.93원)에서 3.66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6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해 1,34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3.4원 내린 1,347.1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은 전장 대비 4.9원 내린 1,345.6원에 개장해 장 초반 1,340원대 중후반의 좁은 폭 내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이날 환율 하락은 미국 고용시장 둔화 기대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긴축 우려가 완화하면서 간밤 달러화가 약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다만 이날 예정된 9월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하락 폭은 제한되고 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06.9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7.93원)보다 1.01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원/달러 환율이 4일 장중 10원 넘게 올라 1,310원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7원 오른 1,309.8원에 마감했다. 이날 종가는 지난 6월 30일(1,317.7원) 이후 최고치다.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1.6원 내린 1,297.5원에 개장해 전날에 이어 장 초반 1,300원선을 중심으로 등락했다. 이후 오후 들어 상승 폭을 확대하더니 1,310.2원까지 고점을 높였다. 환율은 이날 밤 미국의 7월 비농업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시장의 경계심이 높아지면서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장중 1,300원 위로 올라가면서 수급상으로도 결제 수요가 우위를 보이며 환율 상승을 부추겼다. 외국인 투자자는 이날 코스피·코스닥시장에서 3천억원 넘게 순매도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9.77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4.89원)보다 14.88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1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화 강세와 위험선호 심리 후퇴에 1,280원대로 올라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13.5원 오른 1,283.4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간밤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10.1원 오른 1,280.0원에 개장해 장중 상승 폭을 키워 장 중 한때 1,285.4원까지 올랐다. 미국 고용지표가 개선되고, 기술주 약세에 따라 위험선호 심리가 후퇴한 것이 환율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전날 미국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보다 9천명 감소한 22만8천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24만명보다 적었다. 또한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94.71포인트(2.05%) 급락한 14,063.31에 장을 마쳤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15.77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909.96원)에서 5.81원 올랐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30일 원/달러 환율이 하락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7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3.5원 하락한 1,321.0원이다. 환율은 1.5원 내린 1,323.0원으로 출발한 뒤 1,320원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연휴 기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케빈 메카시 하원의장은 연방 정부 부채한도를 2025년까지 상향 조정하기로 하는 등 부채한도 협상에 최종 합의했다. 이에 따라 채무불이행(디폴트) 우려가 줄고 위험회피 성향이 감소하며 원/달러 환율이 하락(원화 가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수출업체의 월말 네고물량(달러 매도) 물량이 수급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원/달러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40.92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48.34원)에서 7.42원 하락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7일 원/달러 환율이 장 초반 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19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0.2원 오른 달러당 1,319.3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2원 내린 1,317.9원에 개장한 뒤 장 초반 1,310원대 후반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글로벌 불황 우려에도 위험회피 심리는 다소 진정됐다. 다만 경상수지 적자가 두 달 연속 적자를 기록해 환율에 상승압력으로 작용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2월 경상수지는 5억2천만달러(약 6천861억원) 적자로 집계됐다. 작년 2월(58억7천만달러 흑자)보다 63억8천만달러나 줄었고, 2개월째 적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같은 시간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02.24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3.61원)에서 1.37원 내렸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20일 원/달러 환율이 위안화 약세에 연동해 상승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9원 오른 1,310.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글로벌 은행권 유동성 위기 우려 완화에 0.2원 내린 1,302.0원에 개장했다. UBS가 위기설에 휩싸인 크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하기로 했고,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유동성 공급 강화 조치에 나선 영향이다. 환율은 개장 후 위안화 약세 여파로 반등해 오후 중에는 1,313.5원까지 올랐다. 국내 증시 매도세도 이날 환율을 밀어 올렸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6.49포인트(0.69%) 내린 2,379.2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2,062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오후 3시 30분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96.31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979.43원)에서 16.88원 상승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17일 원/달러 환율은 은행권 위기와 관련한 우려가 진정되면서 하락세로 출발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4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9.4원 하락한 1,303.6원이다. 환율은 12.0원 내린 1,301.0원에 개장한 뒤 하락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제2의 실리콘밸리은행(SVB)'으로 지목되던 미국 중소은행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 움직임이 시장을 진정시켰다. JP모건과 씨티그룹, 뱅크오브아메리카(BOA), 웰스파고 등 미국 대형 은행 11곳은 퍼스트 리퍼블릭 은행에 총 300억달러(약 39조원)를 예치한다고 밝혔다. 앞서 위기설에 휩싸였던 유럽의 대형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가 스위스 국립은행으로부터 최대 500억 스위스프랑(약 70조3천억원)을 빌려 유동성을 강화하겠다고 발표한 것도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각국 금융당국이 개별 위기 때마다 신속하게 개입해 상황을 안정시키며 전체 시스템 위기로까지 번지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힘을 싣고 있다. 이에 전날 뉴욕증시의 3대 지수는 모두 안도 랠리를 펼쳤다. 다만, 환율이 1,300원선 아래로 떨어질 경우 수입업체들의 결제 수요가 대기하고 있어 하락 폭은 제한될
외국인, 8거래일째 '사자'…코스닥지수도 올라 710대 중반 코스피가 20일 외국인의 순매수세 속에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이날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67포인트(0.11%) 오른 2,383.01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0.34포인트(0.01%) 내린 2,380.00으로 개장했지만, 이후 상승 전환해 2,380대에서 소폭의 등락을 반복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지난 11일 이후 8거래일 연속 '사자'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은 740억원 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470억원, 266억원 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3.9원 오른 1,236.0원에 개장했으나 곧장 하락 전환한 뒤 1,230원대 초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설날 연휴 휴장을 앞두고 투자자들이 불확실성을 최소화하려는 성향이 강해지면서 지수의 상승 폭을 제한하고 있다. 또 이날 국내 증시는 지난밤 경기침체를 시사하는 지표와 양호한 고용지표가 엇갈리며 방향성을 잃고 하락 마감한 미국 증시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0.76%), 스탠더드앤드
미국의 물가 지표가 둔화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13일 오전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9시 5분 현재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 대비 8.3원 내린 달러당 1,237.5원이다.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7.8원 내린 1,238.0원에 출발한 뒤 장 초반 1,235.9∼1,238.3원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지난해 5월 31일(종가 1,237.2원·저가 1,235.0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간밤 미국 노동부는 지난해 12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6.5% 올랐다고 발표했다. 전년 대비로 6개월 연속 CPI가 감소한 것이며, 지난 2021년 10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소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CPI는 전월 대비로도 0.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CPI가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나자 달러는 약세를 보인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 인덱스는 전장보다 1.0% 가량 하락한 102대를 기록했다. 간밤 뉴욕 증시 3대 지수는 0.3∼0.6% 상승했다. 전날 인플레이션 둔화 가능성을 선반영해 상승 폭은
코스피가 11일 소폭 상승해 2,350대를 유지하며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8.22포인트(0.35%) 오른 2,359.53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2.74포인트(0.54%) 높은 2,364.05에 개장해 일시적으로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대체로 강보합권에 머물렀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60억원, 1,726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2,057억원 매도 우위였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1.5원 오른 1,246.2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축소된 가운데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0.17%), LG에너지솔루션(0.21%), SK하이닉스(0.92%), LG화학(0.79%), NAVER(네이버)(1.04%), 카카오(1.98%) 등 반도체·2차전지·인터넷 종목들이 상승하며 지수를 뒷받침했다. 시총 상위 10위권에서는 이들 종목을 포함한 모든 종목이 상승 마감했다. 다만 곧 발표될 미국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 결과에 대한 경계심리가 유입되며 지수의 추가 상승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2.07%), 비금속광물(1.98%), 화학(1.73%), 기계(0.94%) 등이
삼성전자 '실적 충격'에도 반도체주 강세…원/달러 환율 1,260원대 후반 코스피, 1% 상승 마감…2,280대 장 종료 지난 6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1% 넘게 올라 2,290선에 바짝 다가간 채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5.32포인트(1.12%) 오른 2,289.97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5포인트(0.50%) 내린 2,253.40에 개장한 후 혼조세를 나타내다가 기관의 매수 전환에 강세를 보였다. 오후 들어서는 2,300.62까지 오르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60억원, 2,450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5,6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9원 오른 1,274.3원에 출발한 뒤 1,260원대에서 등락하다가 1,26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실적 전망치 평균)를 밑도는 '어닝 쇼크'(실적 충격)를 기록했음에도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상승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장중 2∼3% 가까이 상승했다가 각각 5만9천원(1.37
지난 6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8원 내린 1,268.6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9원 오른 1,274.3원에 개장했으나 정오 무렵 낙폭을 키우면서 1,260.2원까지 저점을 낮췄다가 오후 들어 전날 종가 부근으로 반등했다. 미국 민간 고용지표가 호조를 나타낸 게 개장 직후 달러화 강세 요인이 됐다. 전날 발표된 ADP 전미 고용보고서에 따르면 12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 대비 23만5천명 증가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15만3천명)를 웃돌았다. 반면 외국인 주식 순매수에 따른 증시 호조, 위안화 강세 현상은 원화에 강세(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을 가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 대비 1.12% 오른 2,289.97에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이날 실적충격(어닝쇼크)을 냈지만 주가는 오히려 1.37% 상승 마감했다. 중국의 리오프닝 정책으로 경기회복 기대감이 커지면서 아시아 증시의 투자심리를 회복시켰다. 중국 정부는 앞서 전날 오후 그간 엄격히 통제해왔던 홍콩특별행정구와의 접경지역 왕래를 오는 8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달러화에 견준 위안화 역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