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할 수 있는 모빌리티 협력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한국에이브이엘㈜이 8월 1일부로 한경만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한경만 신임 대표이사는 독일의 RWTH Aachen University에서 석사를 졸업하고 Karlsruhe Institute of Technology(KIT)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독일AVL, GM유럽과 보그워너사 등 다양한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 및 모빌리티 업계에서 약 20년 동안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아온 모빌리티 전문가이다. 한 신임 대표이사는 “한국에이브이엘㈜은 기술 혁신과 품질을 바탕으로 국내 모빌리티 시장에서 선두의 기업인 만큼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특히 오늘날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자동차 및 모빌리티 산업에서 전동화, 탄소중립, 향상된 주행 편의성, 디지털화 등 미래 자동차 부문의 활발한 변화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을 것이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에이브이엘㈜은 지난 1991년 한국지사 설립 이후 30여 년 동안 한국 자동차산업 내 여러 완성차기업 및 부품기업, 건설기계 및 선박
내년 초 열리는 CES 2024에서 고객사 대상으로 최초 공개할 예정 LG전자가 차량 사이버보안이 중요해지고 관련 규제가 강화되는 가운데 완성차 고객들이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혁신적인 사이버보안 관리 솔루션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자회사 사이벨럼과 함께 개발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이하 CSMS) 콕핏 플랫폼을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서 고객사를 대상으로 처음 공개한다. CSMS 콕핏 플랫폼은 LG전자의 사이버보안 역량과 사이벨럼의 클라우드 기반 사이버보안 분석 솔루션 기술이 집약된 보안 관리 솔루션이다. 차량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울러 차량의 전체 생애주기 동안 사이버보안에 대비·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관제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 플랫폼은 차량에 탑재된 제품의 사이버보안 현황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파악해 해결한다. 신규 보안 위협을 포함한 잠재적 위협 요소가 실현되지 않도록 대응책을 제시하고 조치 현황을 점검해 보안 신뢰도를 향상시킨다. 이뿐 아니라 차량의 개발 초기부터 양산 이후까지 20년 가량의 제품 생애주기 동
전쟁 장기화할 경우 차량용 반도체 및 라이다 등 핵심부품 공급 어려워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 간 전쟁으로 인해 국내 완성차 업계의 반도체 공급 및 현지 업체와의 협업 프로젝트에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0일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의 '이스라엘 자동차 시장과 관련 공급망 우려사항' 보고서에 따르면, 전쟁이 장기화하면 국내 자동차 업계도 반도체 공급 및 기술개발 협업 측면에서 타격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됐다. 이스라엘은 첨단기술 분야 스타트업 생태계가 활발해 많은 글로벌 IT 기업의 연구개발 센터 및 생산 거점으로 기능하며, 전 세계 반도체 수출의 약 11%를 차지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의 경우 이스라엘은 자율주행 등 첨단기술 분야에서의 풍부한 자원을 기반으로 글로벌 완성차 기업과의 협업도 활발히 하고 있다. 일례로 현대모비스는 지난 8월 이스라엘의 통신 반도체 팹리스인 오토톡스와 5G 기반의 차량사물통신(V2X) 통합 제어기 개발에 나선 바 있다. 이 밖에도 현대차, 포르쉐, BMW, 포드, 제너럴모터스(GM), 폭스바겐 등 다양한 완성차 회사들이 이스라엘 업체와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 바 있다. 특히 완성
스포티지·투싼·씨드·코나 등 판매고 활약...유럽 점유율 8.8% 달성 니로 EV·EV6·코나 일렉트릭·아이오닉5 등은 전기차 부문서 전년 대비 판매 3.9%↑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는 현대자동차그룹(이하 현대차그룹)이 올해 3분기까지 유럽에서 총 85만965대의 완성차 판매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5% 늘어난 수치다. 여기서 기아차는 44만7879대를 판매고를 올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난 점이 주목 포인트로 평가받는다. 현대차는 지난해 동기 대비 1.8% 증가한 40만3086대가 팔렸다. 현대차그룹의 유럽 시장 내 판매 점유율은 8.8%로, 작년 동기 대비 1.1% 하락했는데, 현대차가 4.2%로 0.6%가 떨어졌고, 기아 4.6%로 0.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기차는 총 11만3903대가 팔려나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3.9% 증가한 판매치를 기록했다. 차종별로는 내연기관이 스포티지 11만9141대, 투싼 10만379대, 씨드 9만9971대, 코나 6만3069대 순으로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전기차는 니로 EV 3만168대, EV6 2만9026대, 코나 일렉트릭 2만5606대, 아이오닉5
리본카, “올 1~8월 日조회수 및 인기순 1위 휩쓸어” 현대차 그랜저, 가심비의 대표주자로 그랜저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중고차 시장에서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랜저는 해당 기간 동안 신차 8만321대가 팔리며 국내 완성차 업계 왕위를 유지하고 있다. 오토플러스 중고차 브랜드 리본카는 그랜저가 중고차 시장에서도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리본카가 분석한 그랜저의 인기 비결은 ‘가심비’인데, 그렌저의 가격·첨단 기능·실내 공간·상품성 인식 등이 분석 근거다. 그랜저는 이를 통해 올해 1~8월간 리본카 데이터 기준 데일리 조회수 및 인기 판매 차종 등 부문에서 1위 유지 중이다. 그랜저를 비롯해 리본카가 평가한 가심비 모델은 어떤 차량이 있을까? 리본카는 현대차 G80, 기아 K9·쏘렌토 하이브리드, 아우디 A6 등을 가심비 모델로 분류했다. G80은 실내 공간·브랜드 감성·첨단 기술 등이 선정 이유며, K9은 배기량·주행감 등에서 리본카에게 선택받았다.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패밀리카 특징, 아우디 A6는 연비·첨단 기술·브랜드 인식 등을 통해 리본카에 합격점을 받았다. 네 모델이 리본카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공통 요소는 ‘디자인’으
이우림 자이스 코리아 품질솔루션사업부 PSM팀 매니저 인터뷰 현재 산업은 기술 고도화가 한창 진행 중이다. 날마다 ‘게임 체인저’가 등장하고, 혁신이 혁신을 부르는 국면으로 전환되는 분위기다. 변화와 혁신 없이는 살아남기 어려운 산업 생태계 속에서 제품 생산 공정도 큰 변화에 직면했다. 시장에서 요구하는 원자재 및 재료가 변화함에 따라 제품 검사 솔루션도 이에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생산 공정 내 ‘숨은 공신’인 품질 검사 영역에서 해당 현상이 두드러지는데, 금형에 금속을 녹여 주물을 제작하는 주조 공정인 다이캐스팅 공정이 이에 해당한다. 현재 다이캐스팅 공정에서는 중량이 무겁고, 용접 등 과정이 필요한 기존 철에서, 가볍고 내구성이 큰 특징을 앞세운 알루미늄으로 원자재 및 재료의 시장 요구가 변하고 있다. 알루미늄은 가벼운 특성을 통해 일괄 생산이 가능해, 비파괴 검사가 용이하다는 점이 품질 검사 영역에서 경쟁력을 발휘하는 이유다. 독일 광학 기술 업체 자이스는 지난 2018년 제품 측정 및 검사 포트폴리오 확대 전략 일환으로 이탈리아 X선 촬영(엑스레이) 시스템 기업 '보셀로 하이테크놀로지(Bosello High Technology)'를 인수했다.
전 세계 25만5481대 팔아...국내 4만2225대, 해외 21만2282대 등 스포티지·셀토스·쏘렌토 판매 순위 줄이어 기아가 올 8월 전 세계 완성차 판매량 25만5481대를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2% 증가한 수치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총 4만2225대가 판매됐는데, 전년 동원 대비 2.4% 오른 수준이다. 국내 베스트셀러는 7176대가 팔린 쏘렌토가 차지했다. 세그먼트별 판매량은 경차 부문 레이 4402대·모닝 2910대며, 세단 K5 2613대·K8 2457대 등 순으로 판매됐다. RV 부문은 총 2만4279대가 주인을 찾았는데, 쏘렌토·스포티지·카니발·셀토스·니로 등이 RV 판매량 상위권을 차지했다.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8% 오른 21만2882대 실적을 기록했다. 해외에서는 스포티지 인기가 가장 높았는데 총 3만6166대가 판매됐다. 뒤이어 셀토스·K3(현지명 포르테)가 각각 2만8135대·1만7702대 팔렸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출시를 시작으로, K5·카니발 등도 상품성을 개선해 출시됐다”면서 “앞으로 적극적인 EV 마케팅을 통해 판매 호조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기아 모델별 글로벌 판
G90·쏘렌토 HEV·E350 등 포함...안전띠·연료펌프 등 이슈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리콜 사실 알려 현대차·기아·벤츠·BMW·포드·랜드로버·닛산 등 7개 브랜드 39개 차종에 대한 자발적 시정조치(이하 리콜)가 진행된다. 이달 17일 국토교통부는 해당 7개사에 의해 제작·수입·판매가 이뤄진 차량에서 제작 결함이 드러나 리콜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13만6608대 규모로 리콜이 진행된다. 현대자동차 G90은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 내부 가스 발생기 이상으로 총 1만1148대를 불러들인다. 수소트럭 엑시언트 FCEV는 에어탱크 브레이크 호스 불량으로 18대가 리콜된다. 양 모델은 이달 16일부터 시정조치 중이다. 기아는 쏘렌토 하이브리드(HEV) 10만2494대를 리콜하는데, 이 중 8만1608대는 앞좌석 안전띠 조절장치 내부 가스 발생기 불량으로, 2만886대는 방향지시등 레버 불량으로 시정조치에 들어갔다. 쏘렌토 일반 모델 7971대도 방향지시등 레버 제조 불량으로 리콜됐다. 두 모델도 이달 16일부터 리콜에 들어갔다. 벤츠코리아는 E350 4Matic·GLC300 4Matic·CLS450 4Matic 등 22개 모델 1만 674대가 이달 2
폭스바겐에 배터리시스템 공급하기로 폭스바겐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적용 현대모비스가 폭스바겐과 배터리시스템(Battery System Assemble, BSA) 공급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앞으로 생산될 폭스바겐 전기차에 현대모비스 배터리시스템이 탑재될 전망이다. 배터리시스템은 배터리팩·전장품·배터리 관리시스템(BMS) 등을 통합한 기술로, 전기차에 핵심 부품으로 알러져 있다. 현대모비스는 이번 수주 계약으로 연내 이사회 승인을 받아 스페인 소재 공장 인근에 신규 배터리시스템 생산 거점을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체코에 배터리시스템 생산 라인이 가동 중이고, 미국·인도네시아 등에도 전동화 신규 라인을 개설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이번 수주는 현대모비스가 그동안 생산거점을 지속 확대했다는 점과 현지 영업팀의 마케팅 전략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하면서 “이번 수주를 계기로 앞으로 세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최고 속력 280km/h, 최대 출력 407마력 아우디코리아가 더 뉴 RS 3를 출시해 아우디 고성능 RS 라인업을 보강했다. 더 뉴 아우디 RS 3는 5기통 2.5L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TFSI) 엔진을 장착했고, 7단 S트로닉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이를 통해 최대 출력 407마력, 최대 토크 50.99kg·m의 성능을 낼 수 있다. 또 0km/h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 시간을 나타내는 제로백은 3.8초, 최고 속력은 280km/h를 발휘하며, 복합 연비는 9.2km/L다. 여기에 아우디 4륜 구동 시스템 콰트로와 RS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했고, RS 스포츠 배기 시스템·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 등도 탑재해 주행 시 재미를 배가시켰다고 평가받는다. 이번 RS 3 외관 디자인은 전면 그릴 및 후면에 RS 3 뱃지를 장착해 RS 라인업의 특징을 살렸다. 더불어 아우디 링, 흡기구 장착 전·후방 범퍼, 타원형 리어 디퓨저, 윈도우 몰딩 등에 블랙 패키지를 채택해 RS 3만의 차별성을 더했다. 내장 디자인은 앞좌석 시트 레드 디나미카 사이드 트림, 레드 에어 벤트 스트립, 알칸타라 소재 스티어링 휠을 포함한 RS 디자인 패키지를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포니 사랑’ 실천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심포니 씨 대상 수상 현대자동차가 ‘포니와 함께한 시간’ 사진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해 우리나라 첫 국산차로 기록된 ‘포니’의 당시 사용자 추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니와 함께한 시간 공모전은 포니 전시회인 ‘포니의 시간’을 기념하고, 포니와의 추억을 기록한 사진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된 행사다. 현대자동차는 행사 진행을 위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9일까지 3600여건의 응모작과 사연을 모집했고, 지난달 15일 선정작을 발표한 후 이번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 시상 인원은 대상 1명·우수상 2명·장려상 3명 등 총 7명이다. 대상 수상자는 아이오닉 5(IONIQ 5)를 받았고,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3일 숙박권이 제공됐다. 또 장려상 수상자는 포니 굿즈 세트 등을 증정 받았다. 포니와 함께한 시간 공모전에서 대상 수상 영예를 안은 주인공은 심포니 씨로, 포니를 좋아한 아버지가 지어준 이름으로 평생을 살아온 사연과 함께 사진을 공모해 심사위원에게 최고점을 받았다. 추후 응모된 사진 일부는 ‘포니의 시간’ 전시회가 진행 중인 현대모터
투싼·코나·스포티지 등 SUV 모델 강세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동기 대비 1.2% 하락 현대차·기아가 올해 상반기 유럽 완성차 시장에서 역대 최다 판매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총 57만 5432대를 판매해 반기 최고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3% 늘어난 수치로, 현대차는 27만 675대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 2.7%를 더 팔았고, 기아는 30만 4757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올 상반기 유럽 지역 점유율은 8.7%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는데 업계는 경쟁업체의 판매량 증가가 배경으로 꼽혔다. 여기서 현대차 주요 판매 모델은 투싼과 코나로 SUV 세그먼트가 강세를 보였다. 투싼은 7만 944대, 코나는 4만 2625대가 팔렸다. 이 두 모델에 이어 경차 세그먼트인 i10이 2만 8016대 판매돼 3위를 기록했다. 기아는 스포티지와 씨드가 판매량 1·2위를 기록했는데 특히 스포티지는 8만 1392대가 팔려 양 브랜드 중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씨드와 모닝은 각각 6만 9327대, 3만 8480대 판매고를 올려 2·3위를 기록했다. 반면 현
이차전지·완성차 분야 제조기업 대상 스마트 팩토리 구축 돕는다 티라유텍이 미국 조지아주에 현지법인을 설립해 이차전지 및 완성차 분야의 사업 확장을 도모한다. 티라유텍의 이번 현지법인 설립 계획은 EV(Electric Vehicle) 산업 허브로 평가받는 조지아 지역에 거점을 두고 이차전지·완성차 분야 고객사의 인프라 구축 지원을 목표로 한 전략이다. 티라유텍은 이번 전략을 통해 북미 소재 이차전지·완성차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구축 및 운영 솔루션을 제공한다.. 티라유텍은 초기 투자 비용으로 50만 달러를 장전했다. 이미 우리 기업의 성공적 진출 사례가 다수 확보돼 있어, 현지의 정책적 지원 또한 기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김정하 티라유텍 대표이사는 “조지아주는 주요 이차전지 기업이 진출한 산업 핵심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현지법인 설립은 자사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기술력으로 현지 산업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차별화된 서비스 경쟁력을 확보하고, 현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차량 내·외부 색상 조합 가능한 서비스...커스텀 트렌드서 활약 기대 아우디 코리아가 차량 색상 커스텀 서비스 익스클루시브 오더(Audi exclusice order 이하 Aeo) 서비스를 런칭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Aeo는 최근 제품 커스텀 트렌드가 점차 확대되고 상황에서 고객 개성을 염두해 기획한 서비스다. 아우디 코리아는 이 일환으로, 이달부터 온라인 한정으로 ‘아우디 익스클루시브 에디션(Audi exclusive edition)을 선보이기도 했다. 아우디 코리아는 Aeo 서비스를 통해 선택 가능한 색상으로, 시트러스 옐로우·자바 그린 메탈릭·아스카리 블루 메탈릭 등 아우디 고유 색상과 더불어 48종을 구성했다. 시트·대쉬보드·안전벨트 등 통상 기존에 색상을 입히는 차량 내부 부분과 더불어, ·도어 트림·도어 레일··가죽 스티어링 휠·기어 노브 등에도 색상 적용이 가능하다. Aeo 서비스 적용 가능 모델은 A6·A7·A8·Q7·Q8·RS Q8·e-트론 GT·RS e-트론 GT 등 라인업이다. 이 중 A6·A7·Q7·Q8 모델은 50 TDI·55 TFSI 라인업만 주문 가능하며, 익스테리어 색상은 Q4 e-트론·Q4 스포트백 e-트론을 제외한 모든
SDV·FoD 등 핵심 기술 탑재할 EV9으로 미래 모빌리티 청사진 제시 새로운 경험·편의·콘텐츠 등 사용자 중심 기술 강조 산업이 점차 고도화되면서 다양한 기술 및 솔루션이 탄생했다. 완성차 산업에도 혁신적인 기술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완성차 업계는 미래 자동차의 청사진으로 ‘일상 공간의 확장’,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 등을 핵심으로 꼽는다. 현대차그룹은 4일 SDV·FoD 등 새로운 기술 및 서비스를 발표했다. 그 첫 적용 사례는 기아자동차의 EV9이다. ‘통합의 시대’ 직면한 산업 현재 산업의 키워드는 많은 영역을 한 번에 관리 및 제어 가능하도록 하는 ‘통합’이다. AI·ICT 등 4차 산업에 돌입해 각광받는 산업은 통합을 요구한다. 완성차 산업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부품과 기술이 집적한 자동차도 이제 통합을 필요로 한다. SDV(Software Defined Vehicle)는 소프트웨어가 차량 주행·안전·서비스 등 자동차의 대부분의 영역을 통합해 관리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0월 ‘소프트웨어로 모빌리티의 미래를 열다’ 행사에서 SDV 개발 비전을 선보였다. 이 자리에서 “고객은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로 연결된 안전하고 편안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