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란지교소프트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보급·확산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정부 사업으로, 클라우드 솔루션 도입에 필요한 비용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이번 사업으로 보안 솔루션 ‘오피스키퍼’와 협업 플랫폼 ‘오피스넥스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피스키퍼는 클라우드 보안 인증을 획득한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으로 정보유출방지, 민감정보 관리, 웹·소프트웨어 차단, 출력물 보안, 문서 백업, PC 취약점 점검, IT 자산관리 등 7가지 기능을 통합 제공한다. 보안 전담 인력이 없는 중소기업도 체계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무상 교육과 세미나도 함께 제공한다. 오피스넥스트는 메신저, 화상회의, 문서 협업 기능이 통합된 올인원 협업 플랫폼으로 중소기업이 보다 생산적이고 유연한 협업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필수적인 시대에 많은 중소기업들이 비용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3년 연속 본 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뜻깊게
지란지교소프트가 지난 18일 직스테크놀로지와 CAD(컴퓨터 지원 설계) 데이터 보호 및 안전한 업무환경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제조·건설·엔지니어링 등 설계 중심 산업에서 CAD 설계 도면과 기술 데이터의 유출을 방지하고, 보다 안정적인 보안 업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협력의 일환이다. 직스테크놀로지는 AI 기반 3D 디지털 설계 솔루션 ‘직스캐드(ZYXCAD)’를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오토캐드와의 높은 호환성과 빠른 성능을 갖춘 CAD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지란지교소프트는 자사의 정보유출방지(DLP)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직스캐드와 연계해 도면의 무단 복사·저장·출력·이메일 전송 등을 제어하는 기능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핵심 기술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고, 설계 업무의 보안성과 생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공동 마케팅과 패키지 상품 구성, 기업 대상 보안 교육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협력 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설계·제조·엔지니어링 기업들이 더욱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협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군
지란지교소프트가 지난 12일 판교 사옥에서 보안 실무자를 대상으로 ‘보안잇’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안잇은 보안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란지교소프트가 매달 진행하는 대표적인 커뮤니티 프로그램이다. 이번으로 10회를 맞이한 보안잇은 AWS 초청 강연을 비롯해 기업 보안 담당자 간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민을 나눴다. 외부 초청 강연은 ‘AWS와 함께하는 SaaS 전환 성공 사례와 보안 전략’을 주제로 진행돼 최신 기술 트렌드와 디지털 전환 환경에서 보안 체계 강화를 위한 실무 전략을 다뤘다. 행사에서는 지란지교소프트 정보유출방지 솔루션 ‘오피스키퍼’를 사용하는 실무자 대상으로 질의응답 세션도 마련됐다. 더불어 오피스키퍼 최신 기능 업데이트 계획을 공유하고 현업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보안 솔루션을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승애 지란지교소프트 대표는 “보안잇은 보안 담당자가 함께 성장하고 서로 경험을 나누는 유익한 만남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실무자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성장 지원을 하는 행사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헬로티 구서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