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플랫폼 디스코드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우려를 이유로 새로운 나이 인증 정책의 전면 도입 시점을 올해 하반기로 미루고, 대안 인증 수단을 추가하기로 했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디스코드는 이달 초 나이 인증 정책 도입 계획을 발표한 뒤, 신분증과 개인 정보 제출에 대한 이용자들의 반발이 커지자 2월 26일(현지 시간) 이 같은 조정 방안을 내놓았다. 엔가젯이 전한 디스코드의 발표에 따르면, 회사는 글로벌 나이 인증 정책의 전 세계 동시 확대 적용을 2026년 하반기까지 연기하기로 했다. 다만 청소년 보호 관련 법률이 이미 존재하는 국가 등에서는 해당 국가 법적 의무를 계속 준수한다는 입장이다. 디스코드는 글로벌 도입에 앞서 정책을 일부 수정하고, 이용자가 나이를 확인하는 방식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분증을 제출하거나 얼굴 스캔을 하지 않고도, 신용카드 인증 등 대체 수단을 통해 나이 제한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디스코드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스타니슬라브 비슈네브스키(Stanislav Vishnevskiy)는 회사 블로그 글에서 “전체 이용자 중 10% 미만
애플이 iOS 26.4 베타 버전에서 영국 사용자를 대상으로 성인 연령 확인 기능을 적용하고 있다. 미국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에 따르면 애플은 최신 iOS 26.4 베타 설치 이후 사용자가 만 18세 이상인지 확인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레딧(Reddit)에 게시된 화면에 따르면, 애플은 사용자가 연령을 확인하지 않을 경우 앱을 다운로드하거나 구매하고 인앱 구매를 할 수 없다고 안내했다. 공개된 또 다른 화면에서 애플은 계정에 연결된 결제 수단이나 계정의 나이를 바탕으로 사용자가 만 18세 이상인지 자동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경우가 아니라면 애플이 사용자의 신용카드 스캔을 요청해 나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한 레딧 이용자는 본인 확인을 위해 신분증 스캔 옵션도 제공됐다고 말했다. 더 버지는 이번 업데이트와 관련해 애플에 추가 문의를 했으나, 즉각적인 답변은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애플과 기술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연령 확인 요구에 대응하는 흐름 속에서 나왔다. 애플은 2월 25일(현지 시간) 호주, 브라질, 싱가포르 사용자에 대해 합리적인 방법을 통해 성인임을 확인하지 않으면 18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