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엘이 지난해에 이어 포브스 2024 클라우드 기업 100 리스트에 선정됐다. 포브스는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와 세일즈포스 벤처스와 협력해 클라우드 스타트업과 사기업 후보를 시장 리더십, 예상 가치, 운영 지표, 사람 및 문화의 네 가지 요소로 평가해 순위를 매긴다. 딥엘은 최근 번역 품질 면에서 차세대 거대언어모델을 도입해 기업 맞춤 솔루션인 ‘딥엘 포 엔터프라이즈’를 공개했다. 언어에 특화한 특수 AI 모델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례에 맞는 정확한 번역을 제공하고 환각 현상과 오역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전문 언어 AI 플랫폼으로 최첨단 번역 및 작문 솔루션을 제공한 결과, 지난 5월 20억 달러의 기업 가치 평가와 3억 달러 규모의 신규 투자를 유치했다. 알렉스 콘래드 포브스 클라우드 편집자는 “포브스 클라우드 100은 AI부터 업무용 소프트웨어, 인프라, 보안에 이르기까지 전 세계의 클라우드 선도 기업을 선정했다”며 “특히 올해 순위는 매출, 기업 가치, 성장성을 모두 갖춘 역대 가장 강력한 리스트를 자랑한다”고 전했다. 메리 도노프리오 베세머 벤처 파트너스는 “올해 리스트에 오른 기업의 총 가치가 8200억 달러로 클라우드 100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LG CNS가 생성형 AI와 클라우드 전략 등의 분야에서 경력직 채용을 세 자릿수 규모로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먼저 생성형 AI 채용 분야는 언어 AI와 비전 AI로, 언어 AI 분야는 오케스트레이터 개발에 필요한 AI 모형화와 엔지니어링 업무를 수행할 직원을 뽑는다. 오케스트레이터는 챗GPT와 같은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금융과 유통, 제조 등 산업에 맞게 특화된 서비스를 만드는 도구이자 기술이다. 비전 AI 분야에서는 제조 과정에서의 불량품 판정이나 물류센터에서 활용하는 상품 분류 작업에 필요한 이미지·동영상 분석용 AI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 클라우드 전략과 데이터·AI 전략, 스마트팩토리, 금융 DX(디지털 전환), SCM(공급망 관리), ERP(자원 관리 시스템), 스마트시티 등의 분야에 대한 전문 지식이 있는 컨설턴트를 모집한다. 아울러 LG CNS가 자체 개발한 퍼펙트윈 분야의 경력자도 이번에 모집한다. 퍼펙트윈은 기존 시스템에서 처리되는 실거래 데이터를 신규 시스템에 자동 적용해 실시간으로 장애 여부를 판별하는 자동 검증 설루션이다. 서류 접수는 16일 오후 11시에 마감하며, 서류 합격자는 면접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