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 설계 및 검증 과정 최소화하는데 기여해 오픈엣지테크놀로지(이하 오픈엣지)가 아이신(AISIN) 주식회사(이하 아이신)와 고성능 차량 애플리케이션용 반도체를 위한 LPDDR5 메모리 표준을 지원하는 ORBIT DDR 메모리 컨트롤러 IP(OMCTM)와 ORBIT DDR PHY IP(OPHYTM)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아이신은 도요타 그룹의 계열사로 일본의 대표적인 자동차 부품회사 중 하나다. 자동자 부품회사 중 세계 6번째 규모며, 변속기 제조업체로는 세계 1위다. 오픈엣지의 LPDDR5 OPHY와 OMC IP는 동시 사용 시 최고 데이터 전송 속도 6.4 Gbps를 제공해 우수한 PPA를 보여준다. 이에 오픈엣지의 통합 IP 솔루션은 고객사의 설계 및 검증 과정을 최소화하는데 기여한다. 차량용 SoC는 신뢰성과 안전을 위해 최고 수준의 DDR IP가 필요하다. 이번 계약은 아이신에서 시장에 출시된 IP에 대한 철저한 평가를 거쳐 성능과 서비스 품질에서 오픈엣지의 LPDDR5 IP를 선택해 체결됐다. 오픈엣지 이성현 대표는 "차량용 애플리케이션은 안전, 신뢰성 및 고성능 구현을 위해 높은 표준이 요구된다. 특히 일본 오토모티브 시장은 납품 기준이
AMD는 아이신(Aisin)의 자동 주차 보조(APA) 시스템에 AMD 자일링스 오토모티브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플랫폼이 채택됐다고 17일 밝혔다. 아이신의 차세대 APA 시스템은 탁월한 적응형 플랫폼인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를 통해 보행자와 차량 및 여유공간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감지할 수 있다. 이 APA 시스템은 2024년 출하 차량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신의 APA 시스템 내장 카메라에 탑재되는 XA 징크 울트라스케일+ MPSoC 플랫폼은 고성능 Arm 기반의 멀티 코어 및 멀티 프로세싱 시스템, CNN 프로세싱을 위한 딥러닝 프로세서 유닛 등 시스템 요구사항에 따라 최적화 가능한 사용자 지정 코프로세서를 포함한 ASIC 등급 프로그래머블 로직을 내장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이신의 APA 시스템에서 머신러닝 기반 장면 분할 및 객체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아이신의 APA 시스템은 차량에 장착된 4대의 카메라와 12개의 초음파 센서를 이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주행경로를 계산하며, 이를 바탕으로 차량을 제어하고 스스로 주차한다. 충돌 가능성을 감지해 자동 비상 제동도 수행한다. 아이신의 섀시 및 차량안전시스템 사업부 모리토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난해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중 국내 업체는 9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발간한 '글로벌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현황분석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100대 부품업체 순위는 일본(23개), 미국(22개), 독일(18개), 한국(9개), 중국(8개) 순이다. 100대 부품사는 오토모티브 뉴스가 부품 공급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2019년 대비 미국, 한국, 중국 업체 수는 1개씩 증가했고, 일본 업체 수는 1개 감소했다. 국가별 순위는 1~5위까지 변동이 없었다. 국내 부품사는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현대위아 등 기존 8개 업체에 유라코퍼레이션이 새로 이름을 올렸다. 2019년에 이어 글로벌 부품사 7위를 차지한 현대모비스의 지난해 매출은 4.1% 감소했다. 평균 감소율이 7.2%인 상위 10개 업체와 비교하면 선방한 것으로 평가된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과 중국 부품사들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상대적으로 선전했다. 100대 부품사의 2019년 매출액 대비 지난해 매출액은 10.0% 줄었지만, 국내 부품사는 3.0% 감소했고, 중국은 6.9%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