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시스템즈가 연 매출 5억 유로를 돌파하며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고객사와 500개 이상의 파트너사를 보유한 아웃시스템즈는 이번 성과를 통해 AI 기반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장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이와 함께 아웃시스템즈는 신임 CEO로 우드슨 마틴을 선임하며 차세대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위한 새로운 리더십 체계를 갖췄다. 우드슨 마틴은 즉시 CEO 직무를 시작하며 창업자 파울로 로사도는 이사회 의장 및 전략 고문으로 회사의 전환기를 지원하게 된다. 새로운 CEO 우드슨 마틴은 세일즈포스와 비즈니스오브젝트에서 다양한 글로벌 리더십 역할을 수행하며 혁신과 성장을 주도해왔다. 특히 세일즈포스에서 18년간 근무하며 AppExchange 부문 총괄 EVP로서 1000만 건 이상의 설치와 7500개 이상의 애플리케이션, 15만개 이상의 고객사를 아우르는 기술 생태계를 구축한 바 있다. 우드슨 마틴 CEO는 “지금이야말로 아웃시스템즈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플랫폼으로서의 강점을 기반으로 에이전틱 시스템의 기업 도입을 선도할 기회”라며 “우리는 신뢰받는 플랫폼 위에서 AI를 통해 차세대 앱과 에이전트를 구축·운영하며 고객에게 탁월한 비즈니
아웃시스템즈(OutSystems)가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 ‘ODC(OutSystems Developer Cloud)’에서 AI 디지털 워커(Digital Worker, 디지털 작업자)인 ‘멘토(Mentor)’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멘토는 업계 최초의 AI 기반 디지털 워커로, 간단한 프롬프트나 요구사항 정의서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의 반복 및 검증을 포함한 소프트웨어 개발 수명 주기(Software Development Life Cycle, SDLC)를 자동화했다. 멘토는 작년 10월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개최된 ‘ONE: OutSystems NextStep Experience 2024’에서 처음 선보였다. 이후 일부 고객과 파트너사가 얼리 액세스 프로그램(Early Access Program, 이하 EAP)에 참여해 ▲개발 시간의 획기적인 단축 ▲비즈니스 목표 달성 가속화 ▲신규 디지털 경험 구축 시간 절감 등 성과가 있었다고 발표했다. 엘튼 에스칼레이라 보쉬(Bosch) 제품 및 서비스 매니저는 “아웃시스템즈의 멘토와 AI 에이전트 빌더(AI Agent Builder)는 생성형 AI 관련 도구를 통해 생산성을
제조·방산·금융·서비스 등 분야에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도입 목표 제조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기여 의지 드러내 한화시스템는 아웃시스템즈와 뜻을 모아 로우코드 애플리케이션 플랫폼(LCAP) 개발에 착수한다고 알렸다. LCAP은 코딩 과정을 최소화하는 로우코드(Low Code)를 기반으로, 애플리케이션·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플랫폼이다. 기존 코딩 기반 프로세스인 설계·개발·테스트·배포·운영 등을 단일 플랫폼을 통해 실현 가능하도록 설계된 기술이다. 한화시스템은 LCAP 기술 역량을 보유한 아웃시스템즈와 협력해 LCAP 기술을 활용한 모델을 공동 발굴한다.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등의 제조 분야를 필두로, 향후 방산·금융·서비스 등 각종 산업군의 시스템 개발 과정에 LCAP을 도입할 예정이다. 김윤수 한화시스템 밸류크리에이션 사업부 기술담당 상무는 “양사의 협력을 통해 국내 제조업의 스마트화와 더불어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