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약세에 힘입은 실적 개선이 요인인 것으로 보여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시가총액이 7년 반 만에 삼성전자를 넘어 대만 TSMC에 이어 아시아 2위에 올랐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16일 보도했다. 전날 도쿄 증시에서 도요타 주가는 전장보다 0.1% 하락한 3382엔(약 2만99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종가는 1.35% 내린 7만3000원이었다. 전날 종가 기준으로 시가총액은 도요타가 55조1772억 엔(약 490조원)으로 삼성전자(436조 원)보다 약 54조 원 많았다. 앞서 도요타는 이달 들어 일본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시총 50조 엔을 돌파했다. 닛케이는 "도요타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을 뛰어넘은 것은 약 7년 반 만"이라고 전했다. 아시아에서 시총 1위 기업은 대만의 TSMC였다. TSMC의 시총은 전날 기준으로 18조900억 대만달러(약 769조 원)였다. 도요타가 삼성전자를 시총에서 제칠 수 있었던 이유로는 엔화 약세에 힘입은 실적 개선이 꼽힌다. 도요타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신차 1123만 대를 팔면서 4년 연속 세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도요타는 2023회계연도(2023년 4월∼2024년 3월) 연결 기준 순이익이 전년보다 84%
9개국 콜라보레이션 상품 동시 론칭, 블랙핑크 협업 푸드는 한국에서만 만날 수 있어 스타벅스 코리아가 글로벌 K-POP 아티스트 블랙핑크와 손잡고 블링크(블랙핑크 팬클럽)를 비롯한 K-POP 팬들을 설레게 할 다채로운 협업 상품을 선보인다. 이달 25일부터 한정 기간 동안 판매되는 블랙핑크 콜라보레이션 상품들은 블랙핑크를 테마로 기획한 프라푸치노 음료와 푸드를 포함해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MD, 스타벅스 카드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9개국에서 동시 론칭하는 행사로, 블링크와 스타벅스 고객들은 전 세계를 사로잡은 블랙핑크만의 차별화된 매력이 담긴 이번 협업 상품들을 통해 스타벅스에서 더욱 밝고 신나는 여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블랙핑크 스트로베리 초코 크림 프라푸치노’는 오트 베이스에 딸기 시럽과 다크초콜릿 소스를 배합해 블랙과 핑크 컬러의 조화로운 색감을 강조한 상품으로, 음료 위에는 핑크색의 휘핑크림과 블랙핑크 로고 모양의 하트 초콜릿을 올렸다. 특히, 스타벅스는 한국에 유일하게 블랙핑크 협업 푸드를 선보인다. 같은 날 출시하는 ‘블랙핑크 딸기 크림 초코 바움쿠헨’과 ‘블랙핑크 딸기 크림 초코번’ 역시 초코 풍미의 바
Basler 아시아가 싱가포르에 두 번째 사무실을 마련했다. 최근 몇 년 동안 많은 신규 직원을 채용하며 꾸준히 성장해 온 결과다. 2021년 12월부터 영업을 시작한 싱가포르 사무실은 지하철 옆에 있어 편의성이 뛰어나다. 또한 Basler 주 사무실과 제조 시설서도 도보로 접근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Basler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컴퓨터 비전 구성 요소 및 솔루션에 대한 급증하는 수요에 완벽하게 대비하기 위해 싱가포르의 제조시설을 확장하여 해당 지역의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이 인정하는 Basler 독일 공장의 모든 품질 보증 조치는 싱가포르의 최첨단 시설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Basler는 이런 확장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고객들과의 긴밀한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에이버리데니슨은 스타트업과 파트너 관계를 맺는 세계 최초의 라벨 및 패키징 산업 프로그램 ‘AD Stretch’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성, 고객 경험, 밸류 체인 관련 핵심 과제 해결을 위해 혁신적인 스타트업과 파트너 관계를 통해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에이버리데니슨은 전 세계의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해 라벨 및 포장 산업의 혁신적인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버리데니슨이 보유하고 있는 경험과 규모를 활용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 기업과 협력해 두 회사가 함께 성장함은 물론 업계에서 가장 시급한 비즈니스 과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목적이다. 에이버리데니슨의 라벨 및 그래픽 머티리얼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책임자이자 부사장인 Anil Sharma는 “AD Stretch는 가장 뛰어난 인재와 신생기업에 손을 내밀어 공동의 목표와 가치를 실현하고 향후 10년의 주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함으로써 최첨단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시아 태평양과 라틴 아메리카 지역을 시작으로 올해 말 유럽과 미국까지 전 세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정 문제를 해결한다는 최종 목표로 각 스타트업 그룹은 지역
헬로티 서재창 기자 | TSMC가 중국의 거대 기술기업인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의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올랐다. 세계 1위의 반도체 파운드리 업체인 TSMC는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기업가치가 높아졌지만, 텐센트는 중국 당국의 기술기업에 대한 전방위적인 규제로 주가가 급락한 데 따른 결과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8일 블룸버그의 자료를 인용해 대만의 TSMC가 중국의 텐센트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시가총액 1위 기업이 됐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17일 종가 기준으로 TSMC의 시가총액은 5400억 달러에 달했다. 아시아의 시가총액 2위 기업은 텐센트로, 텐센트의 시가총액은 17일 종가 기준으로 5380억 달러에 그쳤다. 이어 아시아의 시가총액 3위 기업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로 집계됐다.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4794억 달러였다. TSMC의 시가총액은 이달 초 텐센트를 추월했다고 SCMP는 전했다. TSMC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세계적인 반도체 공급 부족 여파로 성장 가도를 달리고 있다. 올해 들어 TSMC의 주가는 9.4% 상승했다. 시장조사 업체인 트렌드포스의 반도체 파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회장 송준원, 이하 KAIIA)이 한국을 대표하는 AIM 코리아로 본격적으로 활동한다. AIM이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KAIIA)의 공인 AIM 코리아(AIM Korea)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David Han AIM 코리아 사무총장은 "우리는 AIM과 AIM 아시아 지역 계열사의 일원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AIM코리아는 IoT, 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자동식별 기술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AIDC 기업들이 모인 곳이다. 모든 AIM 구성원과 함께 멋진 협업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AIM의 최고 운영 책임자인 Mary Lou Bosco는 "AIM Korea의 추가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업계 리더들과 이미 전 세계에 AIDC 기술과 혁신을 촉진하는 주창자 역할을 하는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연결하기 위한 핵심 단계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우리는 한국 전역의 주요 자동인식 전문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영광이다. AIM 코리아와 기술개발, 교육, 첨단기술 도입, 유관기관과의 교류협력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한국자동인식산업협회 관계자는 "AIM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