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P 반도체가 자동차 연결성과 인텔리전트 엣지 AI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아비바 링크스(Aviva Links)와 키나라(Kinara)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NXP는 2025년 10월 24일 아비바 링크스 인수를 마감 조정 전 기준 2억4300만 달러에 완료했다. 아비바 링크스는 ASA(Automotive SerDes Alliance) 호환 차량 내 고속 연결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이번 인수를 통해 NXP는 자동차, 산업, IoT 엔드 마켓 전반에서 자동차 네트워킹 솔루션을 보완하고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이어 10월 27일 NXP는 키나라 인수를 마감 조정 전 기준 3억700만 달러에 완료했다. 키나라는 에너지 효율적이면서 프로그래밍 가능한 고성능 외장형 신경처리장치(NPU, Neural Processing Unit) 분야의 선도 기업으로, 이번 인수로 NXP는 산업·IoT·자동차 엔드 마켓에서 AI 기반 엣지 시스템용 솔루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번 두 건의 인수합병은 각각 2024년 12월과 2025년 2월에 발표된 계약 조건에 따라 최종 마무리됐다. NXP는 아비바 링크스의 ASA 표준 기반 자동차용 고속 데이터 전송 기술과 키나라
자동차 산업이 독점적 직렬화/역직렬화(SerDes) 솔루션에서 Automotive SerDes Alliance(ASA)의 개방형 표준인 ASA Motion Link(ASA-ML) 기반 상호운용 생태계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ASA-ML은 차량 내 카메라, 센서, 디스플레이를 연결하는 고속 통신 표준으로, OEM 및 티어1 공급업체 중심으로 구현이 확대되고 있다.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ADAS 및 IVI 시스템용 멀티 기가비트 차량 인프라를 제공하는 아비바 링크스(AVIVA Links)와 함께 ASA-ML 칩셋 간 상호운용성을 입증했다고 21일 밝혔다. 두 회사는 여러 공급업체의 ASA-ML 칩셋이 원활히 연동되어 확장 가능한 고속 커넥티비티를 제공할 수 있음을 보여주며, 개방형 표준의 실행 가능성을 증명했다. 이번 성과는 ASA-ML 생태계의 완성도와 자동차 산업 내 확산을 가속화할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ASA는 BMW, Ford, GM, 현대자동차, 기아, Nio, Renault/Ampere, Stellantis, Volvo, Xiaopeng Motors 등 주요 OEM을 포함해 175개 이상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ADAS와 차량용 인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