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환경에서 객체 인식 가능한 새로운 모델 제시 업계 최초, 벤치마크 데이터셋 공개 인공지능(AI) 선박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씨드로닉스(Seadronix)가 해양 환경에 특화된 객체를 인식하기 위한 인공지능(AI) 관련 백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씨드로닉스는 이번에 발행한 백서를 통해 선박을 운항하면서 겪을 수 있는 빛 반사, 간섭, 기상 조건 등 열악한 해양 환경 조건에서도 효율적으로 객체를 인식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인 바다(VaDA, Vertical and Detail Attention Model for Maritime Object Segmentation)를 공개했다. 바다(VaDA) 모델은 씨드로닉스가 설립 이후 지금까지 데이터 수집 자체가 어려운 해양 업계에서 많은 연구진과 오랜 기간 실 운항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온 노력을 집대성한 결과다.수많은 실 데이터를 통해 개발된 인공지능(AI) 모델이라는 점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정확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씨드로닉스 측의 설명이다. 이와 관련해 씨드로닉스는 세계 최대 로봇 학회 중 하나인 IROS(IEEE/RSJ 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
씨드로닉스가 일반 선박을 스마트 선박으로 변신시키는 최첨단 AI 소프트웨어 'Rec-SEA 플러그인'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선박에 탑재된 RADAR를 비롯한 카메라, LiDAR 등의 센서를 쉽게 업그레이드 시키는 Rec-SEA 플러그인은 해양 산업을 변혁시킬 게임체인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씨드로닉스는 전했다. Rec-SEA 플러그인은 5가지 모듈을 제공해 어느 선박이든 쉽게 해당 모듈을 센서에 적용,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구성 돼있다. 각 모듈은 정밀한 3D 해양 지도 제작, 실시간 선박 주변 해양 객체 및 작업자 감지, 다중 객체 추적, 최적 항로 설정 등의 혁신적 기능을 탑재해 선박의 안전과 운항 효율을 높여줄 수 있다. 이는 씨드로닉스 고유의 노하우와 AI 및 로보틱스 기반 기술혁신 노력이 집대성된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Rec-SEA 플러그인은 최근 CES 2024 드론·무인 부문 혁신상을 수상하며 해양 산업의 혁신을 전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씨드로닉스는 세계 4대 해양전시인 Sea Japan 전시를 통해 Rec-SEA 플러그인 출시를 본격적으로 알리고, 이어지는 싱가포르 해양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자로 초청 받은 노경
선박 자율운항 솔루션 기업 씨드로닉스가 자사의 인공지능(AI) 운항지원 모니터링 시스템(NAVISS)을 업그레이드한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NAVISS Admin)'를 공식 론칭했다고 23일 밝혔다. 씨드로닉스의 'AI 운항지원 원격 모니터링 서비스'는 웹기반 서비스로, 선박을 운항하는 선장과 선원에게 선박 주변 상황 정보와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육상관제센터와 해상의 선박을 무선통신으로 연결해 선박에서는 360도 어라운드 뷰 영상 등 주변 상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육상관제센터에서는 선박 주변 상황 정보뿐만 아니라 각 선박의 실시간 위치와 작업 현황, 통계지표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긴급상황이 발생해 관제센터의 개입이 필요할 때 실시간으로 공유된 선박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어 선박 안전과 효율적 운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고 위험성이 높은 연안에서 선박을 운용하는 고객사들에게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게 되는 것이다. 특히 씨드로닉스는 NAVISS Admin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45년 역사를 가진 국내 항만예선전문기업 대륙상운과 협력, 자사의 AI 솔루션이 선박의 작업 안전성
해양 특화 인공지능(AI) 플랫폼을 제공하는 씨드로닉스가 오는 9월 '안전 선박운항 및 효율적 항만운영 보조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인 씨드로닉스는 9월 6일부터 9일까지 독일에서 열리는 SMM2022(함부르크 조선해양 기자재 전시회)에서 해당 솔루션을 처음 공개하고 글로벌 진출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30회를 맞는 SMM은 세계 최대 조선해양 박람회 가운데 하나로 100여개국 2200여개 기업과 4만명이 넘는 참관객이 방문한다. 씨드로닉스는 이번 박람회에 'AI 기술 기반 운항 모니터링 시스템(NAVISS)'과 'AI 기술 기반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AVISS)'을 선보인다. 처음 공개하는 NAVISS 서비스 1.0의 사용자 편의성·기술력을 강조해 선박 자율운항 제품에 관심이 높은 유럽 선주와 해운사 등에 어필한다는 전략이다. NAVISS는 선박 연안 및 협수로 운항 보조 제품이다. 실시간 360도 선박 어라운드 뷰, 주변 장애물 인식 및 충돌 경보를 제공함으로써 선장·항해사의 상황 인식 능력을 높여 안전 운항을 돕는다. 고도화된 자체 인공지능 항만 환경 인식 기술이 영상만으로 사람, 소형 선박 등 주변 환경
소프트뱅크벤처스가 인공지능 자율운항 딥테크 기업인 씨드로닉스에 45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씨드로닉스의 누적 투자금액은 총 100억원이 됐다. 이번 라운드는 기존 투자사인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 티인베스트먼트와 신규 투자사 SKT-인피니툼 펀드가 참여했다. 씨드로닉스는 KAIST에서 무인선을 연구했던 박사과정 3명이 함께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항만 및 자율운항 보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씨드로닉스의 솔루션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Global 300, 해양수산부의 예비오션스타, 신기술인증,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30건 이상의 국내외 특허를 바탕으로 디지털 선박 및 항만 시장의 글로벌 기술 표준을 만들어가고 있다. 씨드로닉스의 솔루션은 크게 두가지로 대형선박의 접안을 보조하는 ‘AI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AVISS)’과 선박의 운항을 보조하는 ‘AI 어라운드뷰 시스템(NAVISS)’이다. 씨드로닉스의 AI 접안 모니터링 시스템은 국내 항만 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4대 항만인 인천, 부산, 울산, 여수/광양항만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AI 어라운드뷰 시스템은 2019년 현대중공업의 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