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정책(알아두면 쓸데있는 정책) TOP10’은 산업·중소기업·기술·콘텐츠·마케팅·R&D 등 현업 실무자에게 직접적 도움이 되고, 일반 개인에게도 도움이 되는 ‘정부 정책’을 분야별, 시기별, 관심도 기준으로 선별해 매주 ‘TOP10’ 순위로 정리해주는 정보형 기사 코너이다. 1. 중소기업에 수출 물류비 지원…배송비 평균 60% 이상 상시 할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9일부터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출 중이거나 수출 예정인 중소기업에게 물류비 상시 할인, 풀필먼트 서비스 이용료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부는 물류비 상시 할인 사업과 풀필먼트 지원 사업을 통해 올해 약 1300여개 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물류비 상시 할인 사업은 다수의 중소기업을 집적해 우체국 국제특송(EMS) 정상가 대비 평균 60% 이상 저렴한 물류단가로 해외배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풀필먼트 지원 사업은 글로벌 유통사의 물류 창고를 전자상거래 과정에서 참여 중소기업에 개방하고, 글로벌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 특화된 풀필먼트 서비스(아마존 FBA, 쇼피 SBS 등
헬스케어데이터 양방향 플랫폼 기업 레몬헬스케어가 글로벌 의료영상 전문기업 인피니트헬스케어와 ‘환자 중심의 의료영상 공유 시스템 개발’ 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식에서 의료영상 데이터의 접근과 활용을 촉진하려는 목적 아래 공동 연구 개발과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환자의 PHR(개인건강기록) 의료영상을 간편하게 저장 및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개발하고,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초연결된 레몬헬스케어의 의료마이데이터 플랫폼 기반 앱 ‘청구의신’과 연동할 계획이다. 의료영상 공유 서비스가 개발되면 환자가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의료영상을 모바일로 간편하게 발급받고 전송할 수 있다. 특히 다른 병원에서 진료나 협진이 필요한 경우 더욱 편리해진다. 병원 입장에서는 의료영상 사본 발급과 등록을 위한 환자 대기가 줄어 업무 효율이 높아진다. 현재 문서화된 진료기록의 경우 환자가 병원을 방문하지 않더라도 모바일 앱이나 이메일을 통해 발급받는 형태가 보편화되어 있다. 반면 의료영상기록은 환자가 진료받은 병원에서 직접 CD, DVD 등으로 발급받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로써 레몬헬스케어는 의료영상데이터 다운로드,
[첨단 헬로티] 인공지능(AI)을 접목한 ABBYY사의 최신 지능형 데이터 캡처 기술 사용 OCR(이미지 문자인식)솔루션 전문기업 레티아가 실손보험 청구서류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처리하는 ‘레티아 실손보험 문서 데이터 캡처 서버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OCR을 사용한 실손보험 문서 처리 솔루션이 ‘진료비 영수증’에 국한되어 제한된 정보만 제공했던 반면, 이 솔루션은 실손보험 청구 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진료비 영수증, 상세내역서, 진단서 등의 서식을 OCR로 처리하는 기능을 국내 최초로 제공한다. 실손보험 청구 시 제출하는 문서는 발급하는 병원 별로 서식이 모두 다르고, 데이터의 위치가 정해져 있지 않은 비정형 서식으로 OCR 적용 및 자동화 처리가 어렵다고 여겨졌던 문서이다. 레티아는 새로운 병원이 생기거나 기존 병원에서 사용하던 양식이 바뀔 때 마다 데이터 위치를 새롭게 등록해야 하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세계적인 OCR 기술의 글로벌 벤더 ABBYY사의 최신 지능형 데이터 캡처 기술을 실손보험 문서 인식에 접목하였으며, 그 결과 신규 양식이 생길 때 마다 서식을 등록 해야 하는 절차를 최소화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