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한익스프레스·오뚜기물류서비스·다원로지텍 선정 자동화 설비 구입 대출이자 등 혜택 제공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신세계푸드 평택HUB센터, 한익스프레스 풀필먼트1센터, 오뚜기물류서비스 백암안전물류센터, 다원로지텍 포천 물류센터를 ’24년 제2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첨단·자동화된 시설, 장비 및 시스템을 도입해 효율성·안전성·친환경을 갖춘 물류센터를 국가가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하는 제도로 지난 2021년 7월 도입 이후 이번 인증까지 총 49개소를 인증했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으면 건축 또는 첨단·자동화 장비 구입에 필요한 비용의 대출이자 일부(0.5~2%p)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신규 인증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본인증 1등급을 받은 신세계푸드 평택HUB센터는 자동화 설비와 실시간 통합 운영시스템을 도입한 최첨단 자동화 풀필먼트 물류센터로, 3개 온도 영역(상온, 냉장, 냉동)으로 구성돼 다양한 고객사의 입고부터 출고까지 모두 책임지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이커머스 주문 시 자동으로 최적의 포장 박스를 권장해 줌으로써 다품목 포장에 특화된 설비를 도입해 작업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신세계푸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대기업·공공기관이 내놓은 과제를 스타트업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해결하는 상생협력 프로그램인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 35곳이 최종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공모전을 진행해 참여기업 35곳을 확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4차산업혁명·인공지능 두 개 분야로 나눠 참여기업을 모집했으며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는 바이오헬스·산업재해 예방 등과 관련해 11개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13개의 과제를 제시했고 스타트업 23곳이 참여한다. 신세계푸드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생분해 밀키트 포장재 기술 개발’ 과제를 제안했는데 목재에서 추출한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해 고기능, 생분해 포장재 개발 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이 주목을 받았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추락 사고 예방을 위한 지지대 및 알림장치 개발’ 과제를 제시했다. 이와 관련해 사물인터넷(IoT) 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확보한 실시간 이에이치에스(EHS, 환경·보건·안전) 관리 시스템을 아이템으로 하는 스타트업이 최종 선정됐다. 인공지능 활용 분야에서는 12개 과제가 제시돼 스타트업 12곳이 해결책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