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AI가 금융 보안 및 영업 전문가 김종필 부사장을 영입했다. 이를 통해 회사는 금융 시장을 겨냥한 영업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새로 선임된 김종필 부사장은 정보보호 및 산업보안 분야에서 25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문가로, 정보보안 솔루션 전문 기업 소프트캠프에서 영업부문 부사장 및 사업부문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소프트캠프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금융·공공기관 및 기업 등의 약 1000개 프로젝트를 지휘했다. 최근에는 생성형 AI 시장과 클라우드 시장의 다양한 보안 수요에 대응해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및 On-Premise(서버 구축형) 제품 공급 전략을 전개함으로써 은행·보험 등 여러 금융기관 및 기업 대상의 구독형 매출 서비스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켰다. 남운성 시선AI 대표이사는 “김종필 부사장은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정보보호·보안 업무를 진행하며 그 전문성을 인정받았으며 특히 기술 영업 분야에서 탁월한 역량을 발휘해왔다”면서 “김 부사장의 영입으로 영업 조직의 효율성 제고, 효과적인 영업 시스템 및 네트워크 구축, 체계적 영업 전략 수립 등 회사의 매출 확대를 위한 영업력 강화 전략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선AI가 자사 AI 영상인식 기반 정보보안 솔루션 ‘씨유온(SEEU ON) v1.0’으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의 GS인증 1등급을 획득했다. GS(Good Software)인증은 소프트웨어의 기능적합성·성능효율성·사용성·신뢰성·보안성 등을 기준으로 품질을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1등급은 최고 수준의 품질을 만족한 제품에 부여된다. 씨유온은 14개 AI 기능을 바탕으로 모니터 화면을 통한 정보 유출을 차단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스마트폰 및 디지털카메라 등 6개 유형의 카메라로 모니터를 촬영하는 행위, 인증 사용자 이석, 타인 동석, 웹캠 가림, 듀얼 모니터 연결 등 다양한 상황을 탐지해 정보 유출을 방지한다. GS인증 제품에는 조달청 나라장터 등록, 공공기관 우선구매, 구매자 면책제도, 공공 정보화사업 우선 도입, SW기술성 평가 가점 등 다양한 제도적 혜택이 적용된다. 시선AI는 이를 바탕으로 씨유온의 공공기관 및 기업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국가 산업기술 유출 사례가 빈번한 가운데, 시선AI는 씨유온이 기술 유출 방지에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남용한 시선AI 이사는 “GS인증을 통해 제품 신뢰도를 확보했으
씨유박스가 ‘시선에이아이’(SECERN AI, 이하 시선AI)로 사명을 변경했다고 26일 밝혔다. 회사는 26일 본사에서 진행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상호) 변경을 확정하고, ‘시선AI’라는 기업의 아이덴티티로 AI(인공지능) 영상인식 기술 기반의 사업을 확대·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새로운 사명 시선AI의 secern은 ‘식별하다, 변별하다’의 의미를 가진 단어로, 핵심 기술인 AI 기반 영상인식 기술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함의하고 있으며 우리말 한자어 ‘시선’을 통해 ‘보다(視)’의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사명 변경이외에도 AI 기반 영상진단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 개발 등 신규 사업목적을 추가하고, 사업의 육성을 위해 오정완 이사(부사장)를 선임했다. 오 부사장은 서울성모병원 성형외과교실 연구원, 포스텍의생명공학연구원 연구원, 신약개발 전문 바이오벤처 퓨리메드 이사, 모테가이노버티브 대표 등을 역임했다. 오 부사장은 시선AI의 AI 영상진단 의료 솔루션 및 의료기기 사업을 지휘하며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회사의 경쟁력과 기업가치를 끌어올린다는 각오다. 회사는 이번 신규 사업을 통해 AI 영상인식 기술의 적용 범위를 다변화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