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구조물·유도무기 금형 기술 기반…항공·방산·우주 사업 포트폴리오 확대 베트남 생산법인 구축으로 글로벌 생산 체계 확대, Tier-1 수주 역량 강화 항공기 및 방산 부품 제조 전문기업 케이피항공산업이 코스닥 시장 상장에 나선다. 항공·방산·우주 산업 전반에서 축적한 제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항공우주 공급망에서 입지를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윤승욱 케이피항공산업 대표는 6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상장 간담회에서 “코스닥 상장은 연구개발 역량과 생산 기반을 확대해 미래 성장을 가속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항공·방산·우주 산업 전반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1990년 설립된 케이피항공산업은 항공 치공구 제작을 시작으로 항공기 기체 구조물, 방산 유도무기 금형, 우주 발사체 구조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며 항공우주 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현재 대한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미국 스피릿 에어로시스템즈 등 국내외 항공우주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베트남 다낭 하이테크파크에 생산법인 ‘KPC VINA’를 설립하며 글로벌 생산 거점도 구축했다. 케이피항공산업은 항공기 핵심 기체 구조물 생산 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와 합병한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가 26일(현지시간) 스팩 합병 상장 첫날 약 11%의 주가 상승세를 기록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루시드는 이날 나스닥 시장에서 26.83달러에 장을 마쳤다. 이는 루시드와 합병한 처칠 캐피털 스팩의 하루 전 주가보다 10.64% 오른 수준이다. 앞서 루시드는 지난 2월 스팩 합병을 발표했으며 당시 합병 기업의 가치는 240억 달러로 평가됐다. 루시드는 2007년 설립된 업체로, 연내 럭셔리 세단 전기차 모델인 '루시드 에어'를 처음 출시할 예정이며 LG화학과 배터리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도 맺었다. 테슬라의 기술 담당 고위직 출신인 피터 롤린스가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으며 29억 달러를 투자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 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최대 주주로 있다. 롤린스는 최근 증권사 애널리스트들에게 "이미 1만 대 이상의 선주문을 받아놨다"고 말하기도 했다. 저널은 전기차 업체는 최근 1년간 스팩으로부터 자금을 조달받은 업체가 20여개사에 달할 정도로 스팩 합병을 통한 상장이 활발한 업종이라면서 일부 업체들은 비현실적인 장밋빛 전망을 제시해 비판받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