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TV서 지니TV로 개편 후 이용자 두 배 늘어 KT가 지니TV 1주년을 기념해 그동안의 서비스 성과를 알렸다. KT는 지난해 10월 자사 IPTV명을 올레TV에서 지니TV로 변경하고, OTT·유튜브 채널·TV 실시간 채널·주문형 비디오(VOD)·키즈·뮤직 등 기존 콘텐츠를 지니TV에 모은 미디어 포털로 서비스를 개편했다. KT는 지니TV에서 VOD 및 OTT를 이용한 스트리밍 콘텐츠 기준 한 달에 한 번 이상 이청한 이용자를 분석했다. 그 결과 미디어 포털 이용자 수가 기존 두 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T 관계자는 이용자 수 증가의 이유로, OTT 핫키 버튼 생성, OTT 채널별 핫키 버튼 추가, 음성 검색 기능 추가 등 OTT 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한 점을 꼽았다. KT 분석에 따르면 이를 통해 OTT 이용량이 3배 증가했다. KT는 AI 큐레이션 도입도 이용자 수 증가에 주요 원인으로 평가했다. OTT를 비롯해 LIVE 채널, VOD 등 콘텐츠 영역별 특성에 맞는 맞춤 서비스를 선보인 점을 근거로 들었다. 아울러 드라마·예능 등 자체 제작 콘텐츠도 TV 이용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전했다. 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 본부장은 “KT는
LG유플러스 ‘U+Drive’ 기반 소프트웨어 플랫폼 심어 오비고와 LG유플러스가 협업을 통해 렉서스 첫 전기차 모델 ‘RZ’와 5세대 ‘RX’ 풀체인지 모델에 ‘렉서스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을 탑재했다고 22일 밝혔다. 양사는 RZ 및 RX에 14인치 터치형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차량용 앱스토어를 통해 스트리밍 콘텐츠를 제공하는 렉서스 커넥트를 적용했다. 사용자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U+모바일·TV·음악·라디오 등 스트리밍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황도연 오비고 대표는 “완성차 브랜드와 연계한 차량 내 인포테인먼트 소프트웨어 플랫폼 탑재 사업을 통해 오비고의 성장이 예상된다”며 “앞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 확산 및 생태계 구축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렉서스 RZ 450e는 렉서스의 첫 순수 전기차 모델이다. RX는 세 가지 하이브리드 구동계로 세분화한 트림으로 7년 만에 풀체인지한 모델로 기대받고 있다. 양 모델은 이달 출시해 시장 공략에 나섰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