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하 KPP)이 티몬비즈마켓에 입점해 종이박스, 스트레치필름 등 물류 관련 산업자재 상품들을 판매한다고 18일 밝혔다. KPP는 기존에 자사 쇼핑몰에서 판매하던 산업자재 상품의 판로 확대를 위해 B2B 사업자 전용 쇼핑몰 티몬비즈마켓에 입점했다고 설명했다. 티몬비즈마켓을 통해 판매하는 주요 품목은 택배 포장재 상품이다. 산림자원보호를 지원하는 FSC 인증 종이박스, 7레이어 고기능 스트레치필름 등 자체 브랜드 기획 상품과 포장용 OPP테이프 등 협력사 제품을 판매한다. 최근 PB상품으로 출시한 ‘로지스올 핸드 파렛트 트럭’도 티몬비즈마켓에서 판매한다. 핸드 파렛트 트럭의 쓰임새가 높은 소규모 사업장을 위해 기획출시한 제품으로 유사한 사양 대비 가격적인 경쟁력이 높아 고객사의 문의가 많은 상품이다. 입점 기념으로 이달 말일까지 구매완료 건에 대해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몬비즈마켓에서 6월 30일까지 KPP 상품을 구매하고 캐시백 혜택을 신청하면 구매금액의 10%를 Q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다. Q머니는 티몬비즈마켓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KPP는 이번 티몬비즈마켓 입점을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채널을 추가로 확
양사 MOU 체결…포장용 폐비닐 재활용 롯데케미칼이 삼성전자로지텍과 손잡고 폐비닐 재활용을 통한 포장재 자원선순환 확대에 나선다. 롯데케미칼은 최근 삼성전자로지텍과 지속가능한 소재 혁신 및 상호 협업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케미칼은 삼성전자로지텍의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제품 포장용 폐비닐을 수거 후 이를 원료로 활용해 고품질의 포장재를 생산하고 다시 삼성전자로지텍에 공급하기로 했다. 삼성전자로지텍에서 회수하는 폴리에틸렌(PE) 소재의 폐비닐은 롯데케미칼의 재생 플라스틱 소재 기술(PCR)을 통해 포장용 스트레치필름으로 탄생하게 된다. PCR은 사용 후 버려진 플라스틱을 선별·분쇄·세척하는 과정을 거쳐 초기 형태의 원료(Pellet)로 만드는 기술이다. 재활용으로 저하된 플라스틱의 물성을 보완하기 위해 기존의 제품과 일정 비중으로 혼합해 생산하는 것이 특징으로 높은 소재 기술력이 필요하다고 롯데케미칼은 설명했다. 양사는 우선 삼성전자로지텍의 수원 중앙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폐포장재를 시범적으로 재활용하고, 이후 전국 중앙·지역물류센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또 포장용 스트레치 필름을 비롯해 지퍼백, 에어캡 시트지 등 재활용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