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피프틴파트너스는 지난 4일 열린 '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 서밋 2022'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 코리아 서밋은 국내 굴지의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간의 만남을 통해 긍정적인 경쟁 관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간의 파트너십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럽 최대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창립 멤버인 Dr.Phillip Gneiting과의 녹화 인터뷰를 통해 '독일 스타트업 아우토반 창립 과정을 통해 본 OI 플랫폼 운영 제언'을 시청했다. 이어지는 패널 토크 1부에서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퓨처나인, 제로원, 슈퍼스타트, 스퀘어브릿지와 같은 국내 최정상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실무자를 초대해 각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에 대한 소개 및 스타트업과의 우수 협업 사례가 공유됐다. 패널 토크 2부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플랫폼 운영 상의 어려운 점과 고민거리에 대해 실무자 간의 노하우와 의견을 주고받으며 고민을 해결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엔피프틴파트너스 관계자는 "이번 서밋은 국내 대기업, 중견 기업, 기관 소속의 오픈이노베이션 관계자들만을 초대한 비공개 행사로 녹화본 없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박정호)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와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T는 이번 협약을 통해 스타트업 협력 플랫폼인 ‘스타트업 아우토반’의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하고, 5G·AI·메타버스 등 New ICT 분야 스타트업의 도전과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신규 사업 공동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아우토반은 메르세데스-벤츠의 모기업인 다임러 그룹이 2016년 설립한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으로, 스타트업 기업에 전문가 멘토링 및 네트워킹 기회와 벤처 캐피탈(VC)을 통한 투자 유치 등을 지원한다. SKT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스타트업 아우토반을 통해 9월까지 최종 참여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이후 약 100일간 기술·서비스 및 사업화 검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12월에는 구체적인 결과를 발표하는 등 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이 SKT의 5G·AI·MEC·메타버스 등 핵심 인프라를 활용해, 기술 및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실제 사업화를 위한 검증 기회를 제공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