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SmartThings)를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에 '맵 뷰(Map View)'기반의 홈 IoT 솔루션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 2020년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을 시작으로 삼성물산, 포스코건설, 대우건설, 현대건설 등 주요 건설사 아파트 단지에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을 적용해 스마트 아파트 시대를 열었다. 이 스마트 아파트는 총 13만 세대 이상으로, 국내 가전 업체로서는 가장 큰 규모다. 스마트싱스 홈 IoT 솔루션은 집 안의 가전제품, 조명,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한 곳에서 제어하고 엘리베이터 호출, 주차 정보, 무인 택배 관리, 방문 차량 등록 등 편의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 가능해 편리한 아파트 생활을 만들어준다. 업그레이드된 홈 IoT 솔루션은 스마트싱스 내 스마트 아파트 기능의 메인 화면을 해당 세대의 평면도를 바탕으로 한 맵 뷰를 중심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실제 집 구조를 반영한 이미지를 통해 공간별 ▲기기 상태 ▲온도 및 공기질 ▲에너지 사용량을 한 눈에 파악하고 제어할 수 있어 기기 아이콘을 나열했던 기존 방식보다 직관적으로 사용할
스마트싱스로 기기 제어…편의 서비스·에너지 절감도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기반 홈 사물인터넷(IoT) 솔루션을 적용한 스마트 아파트가 10만 세대를 돌파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가전 업체로는 가장 많은 수다. 삼성전자는 2020년 11월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삼성물산 래미안 리더스원에 스마트싱스를 처음 적용했으며, 이후 포스코건설·대우건설 등과 협업을 통해 총 18개 건설사 112개 단지로 적용 범위를 넓혔다. 회사는 신규 입주를 앞둔 300여 개 단지 25만여 세대에 스마트싱스를 추가로 적용할 계획이다. 스마트싱스 기반 홈 IoT 솔루션이 적용된 세대의 입주자들은 스마트싱스 앱으로 가전제품을 비롯해 조명과 냉·난방기, 환기 장치, 전동 블라인드·커튼 등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엘리베이터 호출이나 가스 밸브 상태 조회, 부재중 방문자 조회, 무인 택배 관리, 관리비 안내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통해 에너지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마트싱스 앱과 아파트 단지 내 스마트 전력량계를 연동해 집 전체의 전력 사용량과 요금을 확인하고, 전력 사용량에 따라 가전제품을 'AI 절약 모드'로 전환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