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린트가 글로벌 임베디드 플랫폼 기업 에티나(Aetina)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모빌린트의 AI ASIC 기반 가속기 카드와 에티나의 엣지 컴퓨팅 솔루션을 결합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양사는 AI 엣지 컴퓨팅 상용화를 가속화한다는 전략을 내세웠다. 에티나는 다양한 산업 맞춤형 GPU 및 AI 솔루션을 공급해온 글로벌 기업이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모빌린트의 고성능·저전력 NPU 기술과 에티나의 시스템·플랫폼 제품을 결합한 공동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를 기반으로 고객사에 최적화된 패키지를 제공하고, 공동 영업(co-selling)과 솔루션 번들링을 추진해 시장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협력 범위는 제조, 스마트시티, 보안, 로보틱스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른다. 특히 시장 수요에 따라 자사 및 제휴사 제품을 상호 추천·도입하는 방식으로 산업별 적용 사례를 확대한다. 이는 단순한 기술 협력 차원을 넘어, 실제 비즈니스 기회 창출과 글로벌 시장 진출을 염두에 둔 전략적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모빌린트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의 독자적인 AI 반도체 기술이 에티나 플랫폼과 결합해 글로벌 확산
인도네시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 본격화 인텔리빅스와 이삭엔지니어링이 스마트시티 및 스마트팩토리 등 융합 산업 분야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전략적 사업 협력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7월 1일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인텔리빅스의 비전 AI 및 생성형 AI 기술과 이삭엔지니어링의 IoT 기반 산업 자동화 솔루션을 결합한 시장 맞춤형 패키지를 공동 개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의 기술력을 결집해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한 행보다. 협력의 핵심은 스마트시티, 지역 통합관제센터, 스마트팜 등 다양한 산업군을 아우를 수 있는 AI+IoT 통합 솔루션 패키지다. 양사는 현재 인도네시아 ITS 스마트시티 시범사업에 공동 참여 중이며, 오는 8월 개최 예정인 인도네시아 IT 전시회에도 공동 참가해 현지 AI 수요 발굴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인도네시아 특화형 AI 패키지 공동 개발,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한 시장 확대 전략, 기술 기반의 장기적 파트너십 구축, AI 관제 및 자동화 융합 프로젝트 공동 발굴 등 다방면에서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