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없어도 바둑을 즐길 수 있으며, 총 23단계 레벨 설정 가능해 센스타임 공식 수입원 씨넥스존이 AI 바둑 로봇인 '센스로봇 고(SenseRobot Go)'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센스로봇 고는 AI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센스타임에서 개발한 AI 바둑 로봇으로, 상대방이 없어도 AI 로봇과 함께 바둑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 바둑에 입문하는 어린이층을 위해 9줄, 13줄의 미니 바둑 및 오목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AI 기술을 통해 설계됐으며, AI와 함께 바둑을 둔 후 바둑알을 자동으로 정리해주는 로봇 팔 기술이 내장됐다. 센스로봇 고는 바둑판 촬영용 카메라와 로봇 팔의 협응력으로 mm 단위의 정밀한 조작 정확도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18급부터 9단까지 총 23단계의 레벨 설정이 가능해 사용자의 기력에 맞는 맞춤형 대국이 가능하다. 이 로봇은 대국이 끝나면 복기 기능을 통해 대국의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바둑 실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또한, 직전에 둔 수까지 실시간으로 저장해 주변 상황으로 인해 판이 엎어지거나 흐트러져도 복구 기능을 통해 대국을 이어갈 수 있다. 재단법인 한국기원에서 성능을 검증 받은 공식 인증 제품 센스로봇 고는 집중력 개
센스타임(SenseTime)과 씨넥스존이 AI 로봇 시스템의 국내 유통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IT, 디지털 유통 및 솔루션 공급 기업인 씨넥스존은 센스타임과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AI 로봇 시스템을 국내에 선보이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센스타임은 원천 기술을 고수해 AI가 인류의 발전을 이끌도록 한다는 사명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첨단 연구분야에서 기술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풀 스택 인공지능 능력을 통해 인지 지능, 자연어 처리, 의사결정 지능, 스마트 콘텐츠 생성 등의 AI 관련 핵심 기술 분야를 아우르고 있다. 씨넥스존은 다양한 AI 로봇 시스템 유통의 시작으로 AI 바둑 로봇인 센스로봇 고(SenseRobot Go)의 국내 출시를 알렸다. 센스로봇 고는 센스타임의 최첨단 AI와 로봇 팔 기술을 통합해 사용자가 실제 바둑판에서 AI 기술의 도움으로 바둑을 연습하고, 멀리 떨어진 이용자와도 마주 앉아 있는 것처럼 바둑을 둘 수 있게 해준다. 씨넥스존 관계자는 "센스로봇 고는 바둑을 배우는 어린이들과 바둑 애호가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바둑을 즐기는 노년층에게는 이상적인 일대일 지능형 동반자로, 사고력과 집중력
中 정부, 美와의 경쟁 우위 점하기 위해 AI 기술 사용 확대 모색 바이두와 센스타임 등 중국 기술기업 4곳이 31일 정부 승인을 받아 챗GPT와 같은 인공지능(AI) 챗봇을 공개했다. 이번 승인은 미국과의 경쟁 속에서 중국 당국이 이 기술의 사용 확대를 모색하는 가운데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바이두는 이날 성명을 통해 자사 챗봇인 어니봇이 이제 대중에 완전히 접근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바이두는 지난 6월에는 어니봇이 여러 측면에서 챗GPT보다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는 주장을 펴기도 했다. 센스타임 대변인도 이메일을 통해 자사 챗봇인 센스챗이 이제 모든 사용자에게 완전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AI 스타트업인 바이촨(Baichuan) 인텔리전트 테크놀로지와 지푸 AI도 정부 승인을 받아 유사한 챗봇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는 미니맥스도 이날 승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으며, 중국과학원은 '타이추' 서비스로 승인받았으나 챗봇을 선보이지는 않았다고 전했다. 블룸버그는 중국 인터넷 감독 당국인 국가사이버정보판공실(CAC)이 주요 기술기업과 신생기업을 포함해 이 분야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 소수의 기업에 대해 승인했다고 전했다.
중국이 AI 활용해 논문 쓰는 경우에 대해 다루는 것은 처음으로 알려져 중국 당국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논문을 쓴 학생의 학위를 박탈하는 법안을 검토한다. 29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해당 법안은 전날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제5차 회의 심의 안건으로 제출됐다. 법안에는 도용·위조 신분이나 뇌물을 통해 취득한 학위도 박탈할 수 있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는 앞서 2021년 중국 교육부가 부정한 방법으로 학위를 취득한 이들을 겨냥해 내놓은 법안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중국에서 AI를 활용해 논문을 쓰는 경우에 대해 다루는 것은 처음이다. 중국에서는 미국 오픈AI의 챗GPT 접근이 공식적으로 차단됐지만 가상사설망(VPN) 등 다른 우회로를 통해 챗GPT에 접속하는 길이 있고 비슷한 유형의 중국 챗봇들도 속속 등장했다. 지난해 11월 챗GPT가 출시되면서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열풍이 분 가운데 중국 IT 업계도 AI 챗봇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3월 바이두가 AI 챗봇 '어니봇'을 공개한 이후 알리바바는 '퉁이 첸원', 센스타임은 '센스챗'을 발표했다.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다른 빅테크도 저마다 챗GPT 대항마
리옌훙 CEO "생성형 AI 개발 및 사용 위해 규제 당국, 다른 조직과 협력 중" 바이두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리옌훙(로빈 리)은 당국이 생성형 AI 서비스의 대중 출시를 결국 허용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2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리 CEO는 지난 22일 2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말했다. 리 CEO는 "우리는 여전히 소비자 대상 앱에서 어니봇의 대규모 출시를 위한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모든 것에 대해 정확한 날짜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나은 규제 환경의 미래에 대해 낙관적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난 15일 발효된 자국의 인공지능(AI) 산업 관리 규정이 규제보다 혁신 친화적인 성격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1월 미국 오픈AI가 챗GPT를 내놓은 후 중국 IT 업계도 AI 챗봇 개발에 열중하고 있다. 지난 3월 바이두가 AI 챗봇 '어니봇'을 공개한 이후 알리바바는 '퉁이 첸원', 센스타임은 '센스챗'을 발표했다. 텐센트, 바이트댄스 등 다른 빅테크도 저마다 챗GPT 대항마 개발에 뛰어들었다. 중국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이하 판공실)은 지난 6월 당국에 등록된 생성형 AI 41개의 명단을
바이두, 알리바바, 센스타임, 텐센트 등 中 빅테크 챗GPT 대항마 개발 나서 챗GPT 열풍 속 상반기에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스타트업 51곳이 투자를 유치한 가운데 그 중 중국이 22곳, 미국이 21곳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11일 중국 AI 연구회사 즈둥시의 보고서를 인용해 올해 상반기 세계적으로 생성형 AI 스타트업 51개사가 총 1000억 위안(약 18조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보도했다. 즈둥시에 따르면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10배 규모다. 투자 유치 기업 수에서는 중국이 22곳으로 미국(21곳)을 제치고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영국이 4곳으로 뒤를 이었다. 그러나 총 투자금 규모에서는 미국이 최다를 기록했다. 18개사가 1억 위안 이상을 투자받았는데, 그중 12개가 미국 회사다. 중국 회사는 3곳에 불과했다. 중국에서 최다 투자금을 유치한 스타트업은 '광녠즈와이(라이트 이어)'로 지난달 16억 위안의 자금을 끌어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녠 즈와이는 중국 음식배달서비스 플랫폼 메이퇀의 공동 창업자 출신인 왕후이원이 지난 2월 설립했다. 중국 최대 IT 기업 텐센트 등으로부터 투자를 받은 이 회사는 지난달
센스타임 거대 AI 모델 '센스노바' 기반으로 여러 질의에 대한 결과물 선보여 중국 AI 스타트업인 센스타임이 10일 AI 챗봇 '센스챗'을 공개했다고 블룸버그·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센스타임의 공동창업자 쉬리 최고경영자(CEO)는 '센스챗'이 자사의 거대 AI 모델 '센스노바'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쉬 CEO는 이날 시연회에서 센스챗이 여러 차례 질의·응답을 통해 물고기를 잡는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줬다. 센스챗이 컴퓨터 코드를 작성하거나 비전문가 수준의 질문을 영어나 중국어로 받아 이용 가능한 결과물로 번역하는 데 어떻게 도움을 줄 수 있는지도 시연했다. 쉬 CEO는 현재는 인간 프로그래머가 AI 개발에서 약 80%를 담당하지만, 미래에는 역전돼 AI가 개발의 80%를 담당하고 인간은 지시나 다듬기를 위한 나머지 20%의 작업만 맡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4년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탕샤오어우 등이 설립한 센스타임은 미국의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이다. 얼굴 인식, 영상 분석,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얼굴 인식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의 기술력을
자율주행차용 나이트비전, '위성영상 분석, CCTV 화질 복원 등' 활용 분야 무궁무진 한화시스템이 세계적인 AI 딥러닝 및 컴퓨터 비전 분야 학술대회인 'CVPR 2022'에서 열린 AI 업스케일링(화질 개선) 분야 경연대회에서 1위를 기록했다. 한화시스템은 자사 AI 브랜드 '하이큐브(HAIQV)'의 영상복원 솔루션을 가지고 CVPR 2022 워크샵 내의 '열화상 이미지의 초고해상도 기술 경연대회'에 참가해 중국 최대 핀테크 업체이자 알리바바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그룹·중국 'AI굴기 대명사'인 안면인식 기술기업 센스타임·샤오미·난징대학교 등 글로벌 유수기업 및 대학에서 구성한 100여개팀을 제치고 최고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CVPR은 전자전기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학회인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국제 컴퓨터 비전 재단(CVF)이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다. AI 발달과 함께 'AI의 눈'으로 불리는 컴퓨터 비전 분야에서 세계적 행사로 자리잡았다. 아마존·구글·메타(옛 페이스북)·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 기업이 후원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독자개발한 AI 업스케일링 기술로, 저해상도 열화상 이미지를 4배의 고해상도로 변환해냈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중국을 대표하는 인공지능(AI) 기업인 센스타임 주가가 단 3거래일 만에 배로 올랐다. 2022년 첫 거래일인 3일 홍콩 증권거래소에서 센스타임은 40.91% 폭등한 7.75홍콩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센스타임 주가는 상장 3거래일 만에 공모가인 3.85홍콩달러 대비 101.30% 상승했다. 센스타임 주가는 상장 첫날인 작년 12월 30일과 다음 날 각각 7.27%, 33.17% 오른 데 이어 이날 상승세가 더욱 강해졌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이 2579억 홍콩달러(약 39조4540억 원)로 불어나면서 중국판 틱톡인 더우인과 더불어 중국의 짧은 동영상 시장을 양분한 콰이서우의 시총(3139억 홍콩달러)에 다가섰다. 센스타임의 주가 폭등 현상은 이 기업이 미국 정부의 고강도 제재 표적이 된 가운데 나타나 눈길을 끈다. 미국 정부는 센스타임이 신장 위구르족 탄압을 돕는 얼굴 인식 등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는 이유로 이중 제재를 가하고 있다. 2014년 미 매사추세츠공대(MIT) 출신 탕샤오어우 등이 설립한 센스타임은 얼굴 인식, 영상 분석,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의 AI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데 특히 얼굴 인식 분야에서 세계 정상급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정부의 제재를 받는 중국 최대 인공지능(AI) 기업 센스타임 주식이 상장 첫날 강세로 마감했다. 3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센스타임은 이날 예정대로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했다. 센스타임은 공모가인 3.85홍콩달러보다 7.27% 오른 4.13홍콩달러로 마감했다. 장중 한때 공모가보다 23.12% 오른 4.74홍콩달러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로써 센스타임 시가총액은 1300억 홍콩달러(약 19조8000억 원)를 넘어섰다. 센스타임은 미국 정부의 제재 속에서도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15억 주의 신주를 발행, 57억7500만 홍콩달러(약 8785억 원)의 자금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센스타임은 당초 지난 17일 홍콩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었지만 미국 재무부가 지난 10일 중국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내 인권 유린과 관련된 투자 제한 블랙리스트에 이 회사 이름을 올리면서 상장 일정이 보름가량 지연됐다. 미국 제재의 영향으로 미국 투자자들의 투자가 불가능하게 돼 기초 투자자로 참여하기로 하고 대규모 물량을 배정받은 총 9개 기관 중 Wt뮤추얼펀드 등 4개 외국 투자기관이 빠져나갔지만 중국 정부의 전략산업 육성 펀드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화웨이에서 본격화한 미국 정부의 중국 기업 제재가 반도체,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영역으로 거침없이 확대되고 있다. 이를 두고 기술 분야가 미중 신냉전의 핵심 전선으로 부상한 가운데 미국 정부가 자국 안보와 인권 등 명분을 앞세워 미래 핵심 산업 분야에서 중국의 '굴기'를 저지하려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바이든 행정부는 16일(현지시간) 신장 위구르족 인권 문제와 관련해 중국 기업·기관 19개를 무더기로 제재 리스트에 올렸다. 추가 제재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뉜다. 우선 재무부 제재는 신장 위구르족 감시 기술을 제공한 것으로 간주하는 중국 AI·클라우드 컴퓨팅 업체에 미국 투자자들의 자금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대상에는 중국의 대형 AI 업체 쾅스커지, 세계 최대 상업용 드론 업체인 DJI 등이 포함됐다. 미국 투자자들은 재무부 블랙리스트에 오른 기업에 투자가 금지된다. 따라서 미국 정부의 조처는 해당 업체들이 성장을 위해 세계 시장에서 투자를 유치하는 데 큰 장애물로 작용할 수 있다. 메그비와 더불어 중국을 대표하는 AI 스타트업인 센스타임의 최근 사례는 미국 재무부 제재의 파급력을 단적으로 보여줬다. 센스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공지능(AI) 회사인 센스타임에 미국인이 투자하는 것을 막고, 중국 최대 반도체 회사인 SMIC에 미국산 반도체 장비 공급 제한도 확대하려 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센스타임은 오는 17일 홍콩 증시에 상장할 예정이다. 센스타임은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최대 7억6700만 달러(약 9000억 원)를 공모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미 재무부는 10일 센스타임 그룹을 투자 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릴 계획이라고 WSJ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미 재무부는 센스타임 자회사의 기술이 중국 서부 신장 지역에서 위구르족의 대규모 억류 활동에 사용된다며 센스타임 자회사를 투자 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린 바 있다. 이에 센스타임은 기업공개 설명서에서 이 사실을 밝히며 "그룹 내에서 법적으로 구분된 다른 회사에는 (블랙리스트 제재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주장한 바 있다. 하지만 재무부가 센스타임 그룹을 투자 제한 블랙리스트에 올리면 미국 회사나 미국인은 센스타임 주식 매매를 할 수 없게 된다. WSJ은 이 때문에 센스타임의 홍콩 상장 계획도 복잡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별도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의 제재 대상이자 중국의 대표적인 AI 스타트업인 센스타임이 AI 기술을 자동차 산업과 결합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30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센스타임의 공동 창업자인 왕샤오강 연구소 사장은 센스타임의 홍콩 증시 기업공개(IPO) 신청을 앞두고 SCMP와 가진 인터뷰에서 자사의 AI 플랫폼이 향후 수년 내에 2000만 대의 자동차에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왕샤오강은 인터뷰에서 센스타임의 AI 플랫폼이 스마트 주행, 인텔리전트 콕피트 시스템, 자율주행 기술의 동력원으로 사용될 것이라면서 이미 일본의 혼다 자동차, 중국의 창청자동차, 체리자동차 등 30개 자동차 기업과 협업 관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인텔리전트 콕피트 시스템은 다른 운전자가 운전한 후에도, 종전에 맞춰 위치로 시트나 거울 등을 자동 조정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왕샹오강은 "AI 기술과 자동차 기술을 접목한 분야는 거대한 사업 잠재력이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중국의 AI 유니콘 기업인 센스타임은 홍콩증시 상장을 통해 최소 20억 달러(약 2조3300억 원)를 조달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 통신이 지난 17일 보도한 바 있다. 센스타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