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모듈 플랫폼, 제조 현장 구축 기술력 융합한다...상호 보완 시너지 창출 기대 브릴스와 로봇 자동화 시스템 기술 업체 지텍이 중부권 제조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 이로써 양사는 중부권 첨단 산업단지 내 로봇 자동화 수준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여기에 관련 시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과정에서 브릴스의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과 그동안 제조 현장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한 지텍의 노하우가 접목된다. 지텍은 천안시·세종특별자치시 등 충청권 지역을 거점으로 디스플레이·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 산업 분야에서 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특히 자율주행로봇(AMR) 설계 분야에 강점을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파트너십은 ▲로봇 솔루션 공동 개발 ▲지역 거점 기반 기술 지원 체계 구축 등으로 이어진다. 지텍은 브릴스의 로봇 하드웨어 제조 역량과 소프트웨어 솔루션 네트워크를 활용할 계획이다. 브릴스는 지텍의 제조 공정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역량을 활용하며, 상호 보완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협력은 기존 대비 발전된 자동화 솔루션 상용화를 궁극적인 목표로 한다. 이러한 기술을 중부권 핵심 산업단지
LG유플러스는 세종특별자치시 간선급행버스(BRT) 정류장에 '모빌리티AR'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모빌리티AR은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모빌리티 인프라에 투과율이 40%인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설치한 뒤 맞춤형으로 증강현실(AR) 콘텐츠를 보여주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위치정보와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안전 및 긴급상황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LG유플러스는 스마트모빌리티에 5세대 이동통신(5G), 초정밀 측위(RTK),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실증해오고 있다. 강종오 LG유플러스 스마트모빌리티사업담당(상무)은 "모빌리티 인프라에 5G 기반 시민 체감형 신기술을 적용해 시민들의 일상을 편리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