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이 4일 전북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2공구에서 제3공장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한화진 환경부 장관,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친환경 모빌리티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기차에 들어가는 배터리 재활용이 중요하다”며 “성일하이텍이 전북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성일하이텍은 1300억 원을 들여 세운 2만3000평 규모의 제3공장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 고순도 배터리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성일하이텍은 기존 1, 2공장과 3공장의 생산량을 합하면 한해에 전기차 40만 대에 들어가는 배터리 소재를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성일하이텍 자회사인 에스이머티리얼즈(한·중 합작사)도 제3공장 바로 옆 7000평 부지에 공장을 세워 배터리 제조용 리튬 화합물을 생산한다. 성일하이텍 관계자는 “신규 공장에서 배터리 소재를 대량 생산하면 이차전지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미 동부 배터리 벨트 권역 공급망 확대 기대…현지 OEM 및 셀 제조사와 시너지 예상 성일하이텍이 조지아주에 이어 북미 제2 거점으로 인디애나주 리사이클링 파크를 설립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배터리 전문 재활용 기업 성일하이텍은 원료 조달을 고려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사업부지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5월 인디애나주에 ‘SungEel Recycling Park Indiana(성일 리사이클링 파크 인디애나)’ 법인 설립을 완료한 지 3개월 만이다. 인디애나주는 미국 중동부 지역 각지로 연결된 다수의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허브이자 대형 물류사의 주요 거점인 운송의 요충지다. 캐나다와 멕시코 등으로 이동이 용이해 미국 내 전기차 및 배터리 생산 거점으로 부상 중이다. 성일하이텍 외에도 삼성SDI, 솔브레인 등 14개의 한국 기업이 진출을 앞두고 있다. 성일하이텍은 ‘인디애나 리사이클링 파크’가 완공되면 배터리 공정 스크랩 및 사용 후 배터리로부터 연간 최대 10만 대 전기차에 공급가능한 배터리 핵심 소재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일 리사이클링 파크 인디애나는 2025년 2분기 가동 예정이다. 인디애나주 진출에 앞서 성일하이텍은 지난해 7
18일 한국과학기술회관서 제1회 Battery Recycling Day 2023 개최 전기차 폐배터리 리사이클링(Recycling) 산업과 관련한 주요 이슈들을 짚어보고 미래를 전망해보는 세미나가 열렸다. SNE리서치가 18일 역삼동에 위치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제1회 Battery Recycling Day 2023’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히 커지는 전기차 시장에 비례해 성장하는 폐배터리 재활용을 주제로 한다. 성일하이텍, 세빗켐, 포스코HY클린메탈, 영풍, 에너지머티리얼즈 등 국내 주요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와 중국의 화유코발트, 미국의 Li-Cycle 등 해외 주요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의 관계자들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2040년에 폐 전기차로 인해 발생하는 사용 후 배터리 발생량은 3TWh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 따라 발생하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재활용 시장 규모는 2040년 2000억 달러(한화 약 252조76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SNE리서치 김대기 부사장은 “2040년까지 예상되는 폐기 전기차(PHEV/BEV) 대수는 약 4227만 대로, 여기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의 규모는 3339GWh에
Battery Recycling Day 2023 개최…성일하이텍, 화유코발트, 포스코HY클린메탈 등 기술 및 전략 발표 SNE리서치가 ‘제1회 배터리 리사이클링 데이 2023(Battery Recycling Day 2023)’ 세미나를 7월 18일 화요일에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기차의 보급이 확대되면서 정부와 기업의 폐배터리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폐배터리가 처리되지 않을 경우 중금속 및 유독가스로 인한 환경문제와 폭발위험 등의 이유로 관련 규제를 발표하고 있으며, 기업에서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을 통한 원자재 수급, 폐배터리 재사용 어플리케이션(Reuse Application)을 활용한 신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폐배터리 처리 관련 니즈가 커지면서 SNE리서치는 Battery Recycling Day 2023이라는 제목하에 ‘글로벌 배터리 리사이클링의 현재와 미래’ 라는 주제로 최초로 배터리 리사이클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전 첫번째 세션에서는 SNE리서치의 김대기 부사장이 배터리 리사이클링 및 리유즈(Reuse) 시장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후 세션에서는 국내의 대표적인 리사이클링 업체인 성일하이텍의 김형덕
SK 넥실리스·LG화학 등 속속 유치…이차전지 투자금 7조원 넘어 국가 첨단전략산업인 이차전지 특화단지 유치를 둘러싼 전국 지자체 경쟁이 뜨거운 가운데 새만금이 관련 기업의 잇따른 투자와 우수한 입지에 힘입어 어느덧 유력 후보지 중 하나로 떠올랐다. 전북도는 이차전지 산업 비전과 전략을 구체화하고, 범도민 운동을 통해 천문학적 경제 효과가 기대되는 특화단지를 끌어안겠다는 구상이다. 새만금을 비롯한 전북에는 유수의 기술력을 갖춘 이차전지 관련 기업이 입주해 있다. SK 넥실리스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천보 BLS, 성일하이텍, 비나텍 등이 생산하는 이차전지 핵심 소재인 동박, 전해액, 슈퍼커패시터(축전지)는 이미 세계적 수준이다. 여기에 한국과 중국의 이차전지 최대 소재 기업인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지이엠(GEM)과 글로벌 배터리 기업인 SK온은 최근 새만금에 1조2100억을 투자하기로 했다. LG화학과 중국 절강화유코발트도 새만금 산업단지 6공구에 1조2000억 원을 들여 전구체 생산 공장을 짓겠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이들 기업은 새만금의 우수한 입지와 접근성, 교통 편의성, 개발 가능성, 인센티브 등을 두루 따져
배터리 소재 생산 효율성 향상 및 자원 재순환 실현 위한 자동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 제공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문기업 로크웰 오토메이션이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과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립을 위한 자동제어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일하이텍은 2000년부터 소재 재활용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리튬이온배터리 분야에서 원소재 회수, 양산에 성공한 리튬이온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현재 친환경 리사이클링 전문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자원 사용 패러다임 대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글로벌 친환경 기술 리더쉽 강화, 지속가능한 배터리 재활용 기술 고도화, 배터리 재활용 소재 생산 규모 대폭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로크웰 오토메이션은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에 폐배터리 재활용 시스템 구축을 위한 자동화 솔루션 및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전기차 증가에 대비한 배터리 재활용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은 로크웰 오토메이션과 함께 DCS 및 설비들을 통합해 자동화를 구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휴먼 에러 감소 ▲시스템 자동화를 통한 운영 효율성 제고 ▲제조기록서 디지털화로 규정 보고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립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성일하이텍과 한국에머슨이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립을 위해 협력한다. 성일하이텍이 한국에머슨과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설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협의했다. 양사는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3’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와 마이크 트레인(Mike Train) 에머슨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CSO) 및 충첸화이 한국에머슨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2차전지 재활용 원천기술을 독자적으로 개발해 상용화한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 기업이다. 전기차, 휴대폰, 노트북,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동공구 등의 제품에 포함돼 있는 리튬 2차전지에서 유가금속을 추출한 리사이클링 사업을 주력으로 한다. 배터리 제조사의 공정 중에 발생하는 스크랩과 사용 후 폐배터리 등을 포함된 유가금속의 고순도 회수를 위해 전처리(방전, 해체, 파분쇄, 선별) 기술과 습식제련(침출, 용매추출, 결정해, 전해) 기술을 보유했다.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양극재 원소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군산에 자리한 성일하이텍 제1, 2 공장의 코발트+니켈
배터리 산업 전 밸류체인에 걸친 제품 포트폴리오 바탕으로 자동화 솔루션 공급 한국에머슨은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 성일하이텍과 자원 선순환 체계 확장을 위한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설 개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한국에머슨과 성일하이텍은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이차전지산업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에서 성일하이텍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건립 공동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마이크 트레인 에머슨 최고 지속 가능성 책임자(CSO)와 충첸화이 한국에머슨 대표,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 등이 참석했다. 성일하이텍은 글로벌 현지 거점 9곳에 수집 및 전처리 공정을 담당하는 리사이클링파크와 전북 군산에 위치한 습식제련 배터리 소재 생산 시설 하이드로센터를 통해 이차전지 리사이클링 전 과정에 대한 공정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은 군산에 자리한 제1,2 공장 대비 3배 수준의 규모로 완공 시 총 3개 공장에서 약 40만 대의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공급할 수 있다. 한국에머슨은 글로벌 산업자동화 전문 기업으로서 세계 각국 파트너사에 프로젝트 기획 단계부터 설계, 실행 및 운영과 유지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이 2030년 60조 원, 2040년엔 200조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SNE리서치가 추계한 전 세계 전기차 폐차 대수는 2030년 411만 대, 2040년 4227만 대다. 배터리 용량 기준으로는 2030년 338GWh, 2040년 3339GWh 규모다. 전기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폐배터리에 대한 처리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전기차에서 발생한 폐배터리는 배터리 진단을 통해 전력저장장치(ESS) 등 다른 용도로 재조립해서 사용될 시, 배터리에서 니켈, 코발트, 리튬 등 유가금속으로 추출될 지 결정된다. 전자의 경우 재사용(Reuse)이고 후자의 경우 재활용(Recycling)으로 구분된다. 현재 전기차 배터리는 대부분 리튬이온배터리로 구성되어 있고, 배터리 가격의 대부분은 양극재가 결정한다. 양극재의 주요 광물인 니켈, 코발트, 망간, 리튬의 경우 해외 수입 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배터리 재활용을 통해 핵심 소재의 수입 의존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배터리 재활용 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어 환경적으로도 배터리 재활용은 필수적이다. 특히나 유럽의 경우, 배터리 규제를 통해 폐배터리 재활용을
2025년 상업공장 가동 목표…"순환경제 모델 빠르게 구축" SK이노베이션이 이차전지 폐배터리 재활용 전문기업인 성일하이텍과 손잡고 폐배터리 금속 재활용 시장 선점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은 13일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강동수 SK이노베이션 포트폴리오부문장,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폐배터리에 포함된 양극재 금속을 회수하는 사업을 함께 하기로 하고,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내년 중 SK이노베이션이 독자 개발한 수산화리튬 회수 기술과 성일하이텍이 보유한 니켈·코발트·망간 회수 기술을 결합한 국내 합작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2017년부터 수명이 다한 리튬이온 배터리에 포함된 리튬을 수산화리튬 형태로 회수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다. 회수된 수산화리튬은 전기차용 배터리에 사용 가능한 수준의 높은 순도를 가지고 있으며 회수율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SK이노베이션은 작년 12월 상업화 가능성 검증을 위한 데모플랜트를 대전 환경과학기술원 내에 준공해 가동 중이며, 이를 토대로 성일하이텍과 국내에 2025년 가동을 목표로 하는 첫 상업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향후 적절한 시점에 미국,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2, 11월 24, 25일 개최 경상북도 포항시와 SNE리서치가 오는 11월 24일, 25일 이틀에 걸쳐 ‘배터리 선도도시 포항 국제 컨퍼런스 2022(POBATT 2022)’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OBATT 2022는 지난 2020년부터 경북 포항시에서 개최하는 행사다. 포항시는 2019년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 최근 3년 연속 배터리 우수특구로 지정, 배터리 산업분야에서 국내 리사이클링 산업의 허브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 30분부터 포스코 국제관 1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는 컨퍼런스는 정부 및 지자체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하는 가운데 3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컨퍼런스는 온라인으로도 동시에 참관 가능하다. ‘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술 현황 및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CNGR Advanced Material(이하 CNGR)의 덩웨이밍 대표가 축사와 연설을 맡는다. CNGR은 ZOOMWE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주요 전구체(양극재의 원료로 사용하는 금속 화합물) 제조 업체다. 기조연설은 LG에너지솔루션 정혁성 상무가 진행한다. 이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 성일
화재 및 안전성 강화된 급속충전기로 미주·유럽 공략…"매출 2000억 달성 목표" 원익피앤이가 차세대 전기차 충전기 및 폐배터리를 활용한 ESG 하이브리드 급속 충전기를 선보이며 매출 2000억에 도전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이 가속화됨에 따라 배터리 충전시 화재 발생의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 전기차 충전시설은 주로 생활 밀접장소에 설치되어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피해 정도는 매우 크게 작용된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 원익피앤이는 그동안의 배터리의 특성, 성능 분석 노하우를 전기차 충전기에 접목시켜 배터리 열 폭주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 최적화된 차세대 전기차 충전 솔루션을 선보인다. 기존 전기차 충전기와 달리, 약 10년 이상 축적된 실증 경험 및 배터리 테스트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돼 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안전성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원익피앤이의 자회사인 피앤이시스템즈는 지난 15년간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했으며 국내 최초로 중부고속도로, 제주도에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한바 있다. 납품한 전기차 충전기의 화재 발생율은 0%다. 원익피앤이는 해외 시장 공략을 위해 폐배터리를 활용한 ESG 하이브리드 충전기도 선보일 예정이다
완공 시 총 3개 공장에서 40만 대의 전기차 생산 가능한 원료 공급 성일하이텍이 2차전지 재활용 사업 초격차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성일하이텍은 15일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에서 ‘군산 새만금 하이드로센터 제 3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 성일하이텍은 전라북도 새만금산업단지 2공구 산44-3에 7만5429㎡ 규모의 부지를 확보하고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 공사에 착수했다. 2023년 말, 시운전 시작을 목표로 총 2147억을 투자하고 약 180명의 인력을 추가로 채용할 예정이다. 현재 군산에 자리한 성일하이텍 제1, 2공장의 코발트+니켈 메탈 연간 생산량은 4320톤에 달한다. 아이오닉 전기차 기준 전기차 약 1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까지 완공되면 성일하이텍은 아이오닉 전기차 기준 약 3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인 코발트+니켈 메탈 연간 생산량 1만1760톤(코발트 1200톤/니켈 1만560톤), 리튬 7000톤(수산화리튬)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성일하이텍 관계자는 “군산 새만금 하이드로센터 제3공장은 제1공장과 2공장 대비 3배 수준의 규모로, 완공 시 총 3개 공장에서 약 40만대의 전기차 생산이 가능한 원료를
포스코홀딩스와 협업해 추진…대지 41,400m2 규모로 조성 2차 전지 리사이클링 전문기업 성일하이텍이 지난 25일(현지 시간) ‘폴란드 리사이클링파크’ 준공식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대지 4만1400m2 규모로 조성된 ‘폴란드 리사이클링파크’는 성일하이텍과 포스코홀딩스가 협업으로 추진한 프로젝트로, 포스코홀딩스의 전액 투자로 이뤄졌다. 성일하이텍은 공장의 설계, 설비도입, 건축 등 EPC를 담당했으며, 해당 공장을 직접 운영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명 성일하이텍 대표이사, 이경열 글로벌운영담당 사장을 비롯해 임훈민 주폴란드 한국대사와 이정훈 KOTRA 관장, 파베우 피렉 브젝돌니 시장, LG에너지솔루션 폴란드 및 포스코홀딩스 등 고객사와 협력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폴란드 리사이클링파크’는 유럽 내 K-배터리의 중심 국가로 부상한 폴란드에 입지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의가 있다. 또한 배터리 재활용 산업은 이제 개화 단계로 국제 공인이 쉽지 않은 가운데, 성일하이텍은 이번 폴란드 배터리 리사이클링 파크 진출 및 포스코와의 업무협력으로 유럽 환경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혁신적인 리사이클링 기술력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현재 성일하이텍은 8개의 리사
3월 17일~19일 서울 코엑스서 3일간 개최 LG엔솔, SK온, 삼성SDI 등 국내 대표 배터리 기업 한 자리에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 재사용 배터리 등 시장 트렌드 파악하는데 유용할 것" 국내 최대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2'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인터배터리 2022가 오는 3월 17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3일간 개최된다. '인터배터리 2022'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지산업협회와 코엑스가 주관하는 산업 전시회로, 국내 유일의 배터리 전문 전시회이자 배터리 재팬,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와 함께 세계 3대 이차전지 전문 전시회로 꼽히는 대형 전시회다. 국내 대표 이차전지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 SK온, 삼성SDI를 포함해 국내 배터리 산업 관련 270여개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기술을 선보인다. 고려아연, 포스코케미칼, 에코프로비엠, 엘앤에프, SK넥실리스, 원준, 칼자이스, 베이커휴즈, 성일하이텍 등 배터리 원료부터 핵심 소재·부품·장비기업들도 참가한다. 협회 관계자는 “올해 행사는 최근 업계 이슈인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과 재사용(Reuse)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