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및 서울시립대학교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1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7월 29일부터 8월 12일까지 초‧중학생 총 60명을 모집하며, 드론을 활용한 공간정보 취득, 가공, 소프트웨어 탑재 등 체험형 실습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드림업 캠프 참가 신청은 이티에듀(주)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 동기와 공간정보에 대한 관심도를 평가하여 초등학생 30명, 중학생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드림업 캠프는 매년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미래 꿈나무를 발굴하기 위해 진행되며, 지난해에는 약 13: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캠프는 지난해보다 참가 인원을 확대하고 비수도권 참가자를 고려하여 2회차로 나누어 서울시립대학교 야외실습장에서 당일 교육을 실시한다. 프로그램에는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한 비행 실습 체험과 공간정보 제작 및 플랫폼 활용 실습이 포함되어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당일 오전에는 참가자들이 드론 안전 및 조종 교육을 수강한 후, 실제 드론을 활용하여 3차원 공간정보 데이터를 취득하게 된다. 또
코오롱베니트가 서울시립대학교와 손잡고 우수 AI 인재 양성과 기술 공동 연구에 나선다. 코오롱베니트는 지난 12일 서울시립대학교와 ‘인공지능(AI) 및 데이터과학 분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코오롱베니트 강이구 대표이사, 한현 R&BD본부장, 최형욱 경영지원본부장과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 박창이 데이터사이언스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이용희 도시과학빅데이터·AI연구원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 9명이 배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AI·빅데이터 기술의 공동 연구와 프로젝트 수행, 우수 학생 대상 인턴십 및 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서울시립대학교의 AI 연구 시설과 코오롱베니트의 AI·데이터 기술 역량이 결합되면 선진 기술 실증 속도를 앞당기고 향후 사업화로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I 연구개발을 전담하는 기술사업화(R&BD) 본부와 전사 AI 역량을 집중시킨 ‘AI 브레인 랩’의 AI 전문 인력을 중심으로 서울시립대학교의 AI 시설 활용 및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현재 서울시립대학교의 도
UNIST와 서울시립대학교가 교육·연구 분야에서 상호 협력에 나섰다. 양 대학은 22일(금) 오후 1시 30분에 UNIST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원·연구인력 교류, 학생교류 및 상호학점 인정, 공동연구 및 학술대회 공동개최, 창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진행한다. 협약식에서는 공용 연구기기를 활용한 연구 사업 매칭, 스마트 도시 건설 분야 공동 연구, 공동 창업 플랫폼 구축과 같은 구체적 협력 사업에 대한 논의가 오갔다. 학술교류 협약의 후속 조치로 양교 교무처간 ‘학생교류 및 학점인정 협약’도 이날 체결됐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오는 겨울 계절학기부터 대학원생을 포함하는 교환학생 파견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립대학교 원용걸 총장은 “이번 UNIST와의 협약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교의 발전을 견인하고 경쟁력을 상승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특히 공동 연구 기기를 활용한 협력 사업 분야에서의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UNIST 이용훈 총장 “이번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교육과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각 대학 특성화 분야의 우수 연구 경쟁력을 서로 흡수함으로써 함께 발전하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