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이 환경, 사회, 지배구조(ESG) 전반에 걸친 지속가능경영 실천 내용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보고서는 친환경 물류 확대, 사업장 안전 강화, 사회적 상생 기반 구축 등 한진이 추진 중인 ESG 전략의 성과와 중장기 목표를 담고 있다. 올해로 네 번째 발간되는 이번 보고서는 ▲회사 소개 ▲ESG 핵심가치 및 활동 ▲성과 중심의 이행 현황 등 3개 챕터로 구성됐다. 특히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진이 이행 중인 친환경 전략과 안전보건 관리체계, 사회공헌 활동이 구체적으로 소개됐다. 한진은 2050년 탄소중립(Net-Zero) 달성을 ESG 경영의 핵심 목표로 설정하고, ISO 14001 기반 환경경영체계를 운영 중이다. 동시에 보유 차량의 100%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실행하며 물류업계의 녹색 전환을 선도하고 있다. 부산, 인천, 대전 등 6개 물류센터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하며 재생에너지 활용도 확대 중이다. 안전 분야에서는 ISO 45001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수준의 안전보건 시스템을 도입하고, 연 2회의 전사적 위험성 평가를 통해 근무환경 내 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관리하고 있다.
LG전자가 협력사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성장을 위해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전환(DX)에 나섰다. LG전자는 지난 22일 경기도 평택 LG전자 러닝센터에서 '2022년 LG전자 협력회 워크숍'을 열어 상생 방안을 모색했다고 23일 밝혔다. LG전자와 협력사는 생산성 개선을 위한 디지털 전환(DX)과 품질·고객가치 경영, 안전관리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강화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또 LG전자는 올 한해 협력사의 원가 절감, 기술 혁신,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주요 성과를 소개하며 우수 협력사 12곳을 시상했다. 행사에는 조주완 사장, 구매·SCM경영센터장 왕철민 전무 등 LG전자 경영진과 협력사 81곳 대표 등이 참석했다. 조 사장은 "협력사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스마트 팩토리 솔루션과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현대모비스가 전국 부품 대리점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고객 최접점인 부품 대리점들의 화재/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자동차 A/S 부품 공급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차원이다. 현대모비스는 상생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오는 9월까지 전국 1,200여개 부품 대리점 및 부품지원센터의 전기·소방·가스 등 화재예방 점검과 함께 건축물 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리점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는 현대모비스와 대한산업안전협회 소속 안전전문가들이 전국의 부품 대리점과 부품지원센터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대리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위험 요인에 대한 현장 지도를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점검 이후에 각 대리점과 결과를 공유하며 지속적인 상생협력을 추진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가 부품 대리점에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A/S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이 대리점 물류 순환과 고객들의 빠른 차량 수리를 위해서 반드시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이 안전한 근무환경을 확보하면 상호 신뢰관계가 향상되고, 제품생산과 공급의 효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