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4'에서 화제가 된 인공지능(AI) 컴패니언 '볼리'에 타이젠 OS를 탑재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OS인 타이젠은 기존의 단순한 기기 간 연결을 넘어 OS·서비스·콘텐츠 간 경험까지 연결 범위를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넓히는 풀랫폼이다. 기존에는 스마트TV와 모니터 제품 중심으로 탑재됐다. 별도 비용 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삼성 TV 플러스'와 디지털 아트 구독 플랫폼 '아트 스토어' 등이 타이젠을 바탕으로 선보인 서비스다. 지난 2022년에는 온라인 동영상서비스(OTT) 소비에 최적화된 풀스크린 형태의 홈 UI를 도입해 콘텐츠 탐색 경험을 강화했고, 게이머들을 위한 '게이밍 허브' 서비스도 출시했다. 삼성전자의 보안 플랫폼 삼성 녹스가 적용돼 승인되지 않은 악성 애플리케이션 실행이나 피싱 사이트 접속 등을 자동 차단해 기기를 외부 해킹으로부터 지켜준다. 기기 간 연결에서도 정보를 암호화한다. 타이젠은 작년 말까지 출시된 삼성 스마트TV 약 2억7천만대에 탑재됐다. 앞서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AI 컴패니언 로봇 볼리를 깜짝 공개했다. 노란 공 모양인 볼리는 주인을
LG채널 이어 삼성 TV 플러스에도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TV 채널 론칭 KT알파가 삼성 스마트TV의 채널형 비디오 서비스인 ‘삼성 TV 플러스’에 인기 영화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FAST채널을 론칭했다고 21일 밝혔다.. FAST(Free Ad-supported Streaming TV) 채널은 광고 기반의 무료 스트리밍 TV 서비스로, 별도의 가입과 구독료 없이 장르와 취향에 맞는 실시간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TV 채널이다. KT알파는 삼성 TV 플러스에 FAST채널을 론칭하며 FAST채널 사업자로서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했다. KT알파는 지난 2월, LG전자 스마트TV에 탑재된 LG채널에 인기 중국 드라마를 무료로 볼 수 있는 ‘PLAYY(플레이) 중국드라마’를 론칭한 바 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삼성과 LG의 글로벌 TV시장 점유율은 올해 1분기 기준 49.2%에 육박한다. KT알파가 삼성 TV 플러스에 론칭한 채널은 총 두 가지로, 장르에 관계없이 다양한 영화를 시청할 수 있는 ‘PLAYY(플레이) 영화’ 채널(채널번호 521번)과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채널번호 525번)이다. 월별 테마형 영화 채널에서는 8월에는 ‘P
삼성전자는 31일 삼성 스마트TV '삼성 TV 플러스'에서 'FIFA+' 채널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 스마트TV 사용자라면 누구나 남녀 월드컵의 오리지널 영상, 아카이브, 라이브 매치, 하이라이트 등 국제축구연맹 FIFA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게 됐다. FIFA+는 국제축구연맹 FIFA의 공식 스트리밍 서비스로 축구 스타들과 FIFA 주관 대회에 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FIFA 오리지널은 다큐멘터리와 토크쇼, 쇼츠를 통해 월드컵 속 선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천재이자 반항아로 잘 알려진 브라질의 축구 스타 호나우지뉴를 다룬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를 비롯해 '크로아티아: 국가를 정의하다', '용감한 후아레즈' 등 다양한 장·단편 다큐멘터리를 시청할 수 있어 축구 팬들의 이목을 끈다. FIFA 아카이브에서는 FIFA 월드컵과 FIFA 여자 월드컵 경기를 감상할 수 있다. 전체 경기 다시보기 외에도 하이라이트와 골 장면도 시청 가능하다. 삼성 TV 플러스는 영화, 드라마, 예능, 뉴스, 스포츠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콘텐츠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패스트 서비스로 한국, 미국, 캐나다, 영국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