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랩스가 신규 플랫폼 ‘데이지(DAISY)’의 출시 전 클로즈베타 테스트를 이달 20일부터 시작한다. 데이지는 산업용 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할 수 있는 AIOps(Artificial Intelligence for IT Operations) 플랫폼으로, 오토라벨링 도구와 드래그 앤 드롭 인터페이스로 누구나 쉽게 산업용 AI를 만들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실시간 협업 기능을 통해 산업용 AI를 현장에 더 빠르게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기업은 설비 예지보전, 실시간 이상탐지, 자동 품질관리 등을 수행하고 최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클로즈베타 테스트는 약 2개월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2025년 2월 초 오픈베타 테스트가 시작될 예정이다. 테스트 참여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가 어떻게 비즈니스 성과를 개선하는지 빠르게 확인해볼 수 있다. 아하랩스는 사용자 목소리에 기반해 최종 완성도를 높이고 고급 기능을 추가해 내년 상반기 중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함상화 아하랩스 대표는 “수많은 제조 현장 고객들과의 대화를 통해 제조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 누구나 목적에 맞는 산업용 AI 모델을 인공지능 전문가처럼 개발할 수
“AI는 현재 ‘황금기’를 맞이하며, 한때 공상과학으로 여겨졌던 문제들까지도 해결하고 있다.” (제프 베조스) 그럼에도 불구하고 AI에 대한 의견은 여전히 엇갈린다. 골드만삭스 그룹의 짐 코벨로(Jim Covello)는 1990년대 후반의 닷컴 열풍과 최근의 암호화폐 붐을 언급하며, AI에서도 이와 유사한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면 같은 회사의 조셉 브릭스(Joseph Briggs)는 AI가 업무의 약 4분의 1을 자동화해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AI를 차세대 대세로 보는 의견에 동의하든 반대하든, 픽테 웰스 매니지먼트의 동 첸(Dong Chen)이 언급한 단기 투자 테마는 주목할 만하다. 그의 세 가지 주요 트렌드 중 두 가지는 AI와 산업 부문의 가능성을 나타내며, 이는 전기화, 탈탄소화, 디지털화와 같은 산업 전환 동향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산업용 AI를 통한 모멘텀 확보 산업용 AI는 제조 기업이 오퍼레이셔널 엑설런스(Operational Excellence)에 도달하도록 돕는 중요한 도구로, 에너지 전환 목표 달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AI 모델에 내장된 안전 가드레일을 통해 기업은 효율성을 높이고 설비
작년 세계적으로 가장 투자를 많이 받은 신기술 분야는 '전력 및 재생 에너지' 분야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투자 액수 2위인 '응용 AI'(산업용 AI)를 갑절 이상의 압도적 격차로 앞질렀다. 28일 금융 투자 업계에 따르면 컨설팅 업체 맥킨지는 최근 '기술 트랜드 전망 2024' 보고서에서 세계 경제를 견인하는 신기술 15개 분야의 작년 투자유치 현황을 발표했다. 해당 현황은 각 기술 분야가 글로벌 금융 시장에서 주식, 벤처 캐피탈, M&A(인수합병), 사모펀드 등을 통해 유치한 자금을 집계했다. 이 조사에서 전력 및 재생 에너지 영역은 작년 한 해 약 1830억 달러(253조6000억 원)의 투자를 받아 가장 액수가 많았다. 2위는 응용 AI로 860억달러를 유치했다. 전력 및 재생 에너지의 투자액은 응용 AI의 2.1배였다. 전력 및 재생 에너지는 스마트 전력망, 태양광·풍력 발전, 차세대 원전, 에너지 저장 장치 등의 기술을 아우르는 분야다. AI와 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에너지 수요가 치솟은 데다,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기조가 대세가 되고 세계 각지에 전력 인프라(기반 시설)의 교체 바람이 분 덕에 투자가 쇄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설비 예지보전, AIoT…’ 스마트제조 SW 서비스 소개하는 웨비나 개최 원프레딕트, 어드밴텍,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참여 공장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 사무국이 AW 2024 참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연중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솔루션 데이’를 내달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산업 자동화 전시회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원프레딕트, 어드밴텍,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등 기업 관계자들이 최신 스마트팩토리 트렌드와 솔루션 적용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첫 순서로 원프레딕트 박용주 과장이 설비 예지보전의 필요성을 짚어보고 솔루션과 진단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어드밴텍 임재훈 책임이 엣지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트렌드와 솔루션 활용 전략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비앤에프테크놀로지 김성겸 차장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AW 베스트솔루션 데이 1탄 개최…스마트팩토리 SW 및 서비스 소개 원프레딕트, 어드밴텍, 비앤에프테크놀로지 참여 공장 자동화를 위한 스마트 제조 소프트웨어(SW)와 서비스를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이하 웨비나)가 열린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이하 AW 2024) 사무국이 AW 2024 참가 기업의 우수한 제품/솔루션/기술을 연중 소개하는 온라인 세미나 ‘베스트솔루션 데이’를 내달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4)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 자동화, 스마트팩토리의 현재를 조망하고 관련 산업군의 솔루션과 제품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아시아 최대 산업 자동화 전시회다. 이날 웨비나에서는 원프레딕트, 어드밴텍, 비앤에프테크놀로지 등 기업 관계자들이 최신 스마트팩토리 트렌드와 솔루션 적용 사례들을 공유할 예정이다. 먼저 첫 순서로 원프레딕트 박용주 과장이 설비 예지보전의 필요성을 짚어보고 솔루션과 진단 방법 등을 소개한다. 이어 어드밴텍 임재훈 책임이 엣지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트렌드와 솔루션 활용 전략 등에 대해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마지막으로 비앤에프테크놀로지 김성겸 차장은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플랜트
2021년 1월에 열린 다보스 세계경제포럼의 의제로 빌 게이츠는 신뢰할 수 있는 글로벌 탄소 시장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이는 막대한 자본을 저탄소 분야로 전환해야 한다는 의견에 힘을 더할 것이다. 빌 게이츠는 특히 수소 경제와 탄소 포집 및 에너지 저장뿐만 아니라 ‘녹색 프리미엄(Green Premiums)’ 그리고 스케일링 및 투자로 신기술 경제를 창출해야 할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에너지 전환은 에너지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경제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풍력이나 태양광 발전과 같은 재생에너지의 잠재력은 지리적으로 불균등한 측면이 있다(그림 1 참조). 일례로 아시아의 대다수 지역은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만큼의 태양열이나 풍력의 생산이 가능한 지역에 대한 접근이 제한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 반면, 수소는 세계 에너지 수요의 상당 부분을 충당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무탄소 상태로 생성될 수 있다. 여러 어려움에도 수소 경제는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몇몇 지역에서는 탄소 제로화를 실현할 주요 대안으로 보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수소 아스펜테크가 2021년 6월 약 340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