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지출이 총 6754억 달러로, 작년 5610억 달러에서 20.4%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20%가 넘는 성장세와 관련해 생성형 AI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가 이러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고 밝히며, 올해에는 클라우드 시장의 모든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중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25.6%로 가장 높은 사용자 지출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 20.6%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시드 내그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는 범용 기반 모델이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생성형 AI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자 지출은 2030년 이전까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IaaS는 현재 진행 중인 생성형 AI 혁명을 반영하듯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AI 모델 학습, 추론, 미세 조정을 수행하기 위한 인프라의 필요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으
유블럭스(u-blox)는 잔디깎이 로봇(robotic lawnmower, RLM) 부문에서 다수의 주요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이 분야 주요 제조사들과의 협력을 통해 주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는 장기적으로 1억 달러 이상의 예상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성과로 유블럭스는 고정밀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 기술 분야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잔디깎이 로봇의 미래를 그려 나가는 데 있어 자사의 전략적 입지와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잔디깎이 로봇 시장은 커다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ABI 보고서에 따르면 잔디깎이 로봇 시장은 2024년에 260만 대 규모를 달성하고, 향후 수년 간 약 18.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고정밀 GNSS 기술이 잔디깎이 로봇 시장에서 2020년대 말까지 약 33%의 보급률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제조, 물류, 인프라 모니터링, 스마트 시티, 기타 사물 인터넷(IoT) 분야 에서도 고정밀 GNSS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자율주행 로봇이 활용될 것으로 전망된다. GNSS 기술의 발전, 특히 센티미터 수준의
스마트 온도 조절기, 가상 비서 기술, 디지털 도어락 등 여러 가정용 애플리케이션부터 의료 및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이르기까지, 사물 인터넷(IoT) 시스템을 통해 모든 것이 연결되고 있는 세계적인 추세 속에서 임베디드 시스템 보안 강화에 대한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Trust 플랫폼 제품군을 확장, 쿠델스키 IoT keySTREAM을 추가한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의 솔루션 ‘ECC608 TrustMANAGER’을 새롭게 출시했다. 이를 통해 사물 인터넷 제품의 보안을 더욱 강화하고 보안 설정 및 기능 관리를 더욱 쉽게 구현할 수 있다고 마이크로칩은 설명했다. 새로운 ECC608 TrustMANAGER 솔루션은 keySTREAM을 통해 실제 사용되는 보안 자격 증명을 현장에서 바로 관리하고 업데이트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존의 제조 과정에서 한번 설정돼 이후 변경이 어려웠던 인증서 체인에 제한되지 않고 사용자 정의 암호화 자격 증명을 별도의 공급망 변경 없이도 엔드포인트에 정확하게 프로비저닝하여 최종 사용자가 직접 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 keySTREAM은 기기와 클라우드 간의 연결을 통해
아나로그디바이스는 리차드 C. 푸치오 주니어가 오는 2월 5일자로 ADI의 수석 부사장(EVP) 겸 최고 재무 책임자(CFO)로 합류한다고 발표했다. 푸치오 수석 부사장은 ADI의 재무 전략을 수립하고 회사의 글로벌 재무 운영을 이끌어 나가면서, 빈센트 로쉬 CEO 겸 의장에게 보고하게 된다. 빈센트 로쉬 ADI CEO 겸 의장은 "리차드 부사장은 복잡한 기술 분야에서 30년 이상 재무 자문 및 고성장 비즈니스 운영 활동을 주도하며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다"며 "이는 ADI의 리더십 팀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리차드 부사장의 명철한 비즈니스 통찰력 덕분에 ADI는 기회와 복잡성이 점점 더 증가하는 세계에서 운영 효율성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동안 임시 CFO로서 책임과 역할을 다해준 짐 몰리카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짐이 계속해서 ADI의 재무 조직에서 리더십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푸치오 신임 CFO는 아마존 웹 서비스(AWS)에서 CFO를 역임한 후 ADI에 합류했다. 그는 AWS에서 사업부와 긴밀히 협력하면서 컴퓨팅,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로보틱스, 머신러닝 및 인공지능(AI), 사물 인터넷
학생, 애호가 및 상업용 개발자 위한 Arm 기반 라즈베리 파이 제품 출시 Arm홀딩스와 라즈베리 파이는 Arm이 라즈베리 파이에 전략적 투자를 이행할 것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Arm은 라즈베리 파이의 소수 지분을 인수해 사물 인터넷(IoT) 개발자 커뮤니티를 위한 핵심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협력하는 양사 간의 성공적인 장기적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복잡한 IoT와 AI 애플리케이션의 확산으로 엣지 컴퓨팅에 대한 수요가 가속화함에 따라, 라즈베리 파이의 솔루션은 전 세계 기업에 저비용 및 고성능 컴퓨팅의 이점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2008년부터 시작된 양사의 파트너십이 공고해졌으며, 학생, 애호가 및 상업용 개발자를 위한 Arm 기반의 라즈베리 파이 제품이 출시됐다. 라즈베리 파이의 가장 최근 주력 제품으로는 10월 말에 출시된 '라즈베리 파이 5'가 있다. Arm의 수석 부사장 겸 IoT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폴 윌리엄슨(Paul Williamson)은 “Arm과 라즈베리 파이는 혁신의 장벽을 낮춰 누구나, 어디서나 새로운 IoT 솔루션을 배우고 경험하고 만들도록 해 모든 사람이 컴퓨팅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한다는 비전을 공유한다”고
키사이트테크놀로지스가 미디어텍과 5G 첨단 기술의 비지상 네트워크(NTN)에 대한 3GPP(3rd Generation Partnership Project) 릴리스 17 표준을 기반으로 한 5G NR(New Radio) 및 사물 인터넷(IoT) 지원 검증을 위해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NTN은 위성이나 고고도 플랫폼을 사용한 지상 네트워크 이용이 불가능한 원격지에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대역폭 연결을 제공한다. 원격지의 기업과 개인에게 유비쿼터스 모바일 연결을 제공하는 NTN을 구축하기 위해서는 디바이스가 5G NR 및 IoT 표준을 지원하도록 보장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하지만 칩셋 및 디바이스 제조업체는 상용 위성 통신망에 배포하기 전에 NTN 디바이스의 기능과 성능을 검증해야 한다. 키사이트는 다양한 궤도를 실제와 유사하게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종합적인 혼합 비지상 및 실험실 기반의 우주 테스트 베드 구축을 위해 5G 네트워크와 실제 채널 에뮬레이션 하드웨어를 통합했다. 이 솔루션은 동적 다중 경로 전파를 사용해서 지상-위성, 위성-지상 및 지상-지상 위성 링크를 에뮬레이션한다. 따라서 5G NTN 디바이스를 비롯해 지상 및 비지상 구조에 대한 총
버티브는 28일 새로운 데이터 센터 최적화 서비스인 'Vertiv EnerSav'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데이터 센터 사업자가 자사 주요 인프라 전반을 대대적으로 점검할 필요 없이 핵심 설비에서의 에너지 소비를 줄임으로써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기회를 찾게 도와준다. Vertiv EnerSav 최적화 서비스는 데이터 센터와 서버 룸을 위한 위험 부담이 적은 서비스다. 이 서비스는 고객사 데이터 센터 냉각 인프라에 대한 버티브 서비스 엔지니어의 현장 조사가 선행된다. 그 결과 어떤 영역을 개선해서 에너지를 절감하고 투자 회수(ROI)는 어떻게 계산되는지에 관한 분석 보고서를 통한 지원과 안내를 제공한다. 버티브 엔지니어들은 수집한 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컴퓨터 룸 에어 컨디셔닝(CRAC) 유닛 최적화, 열/냉기 복도의 격납을 통한 핫스팟 제거, 또는 기류 관리 같은 적절한 열 관리 전략을 추천한다. 이후 사업자가 기존 설비에 솔루션을 구축하는 것을 돕는다. 끝으로 에너지 사용 및 저감에 관한 상세 보고서에는 서비스 시행 및 솔루션 구축이 초기 분석 작업에서 확인한 이슈가 어떻게 해결됐는지 설명된다. 데이터 센터 냉각 시스템의 에너지 저감을 지원하
마우저 일렉트로닉스는 파나소닉 코퍼레이션의 최신 혁신 제품을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고객을 위한 세계적 수준의 솔루션을 구축하고 제조사들에게 최신 파나소닉 제품의 성능과 품질, 신뢰성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마우저는 약 2만5000개에 달하는 파나소닉과 자회사인 파나소닉 배터리, 파나소닉 일렉트로닉 컴포넌트, 파나소닉 산업 장치의 부품을 통해 고객의 제품 개발 프로세스를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있다. 파나소닉 PAN9028 Wi-Fi 이중 대역 및 Bluetooth 모듈은 2.4GHz 및 5GHz 802.11 a/b/g/n/ac Wi-Fi를 지원하며, Bluetooth BR/EDR(기본 전송률 및 고급 데이터 전송률)의 통합 기능을 비롯해 LE(저에너지) 전원 기능이 함께 제공된다. 이 모듈은 산업용 사물 인터넷 (IIoT), 스마트 홈, 빌딩, 의료 기기 및 비콘과 같은 고도로 통합된 애플리케이션의 속도, 신뢰성 및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독립적이지만 동시 작동하는 Wi-Fi 및 Bluetooth 표준은 연결을 위한 유연성을 제공하며, 높은 데이터 전송률(802.11ac)과 Bluetooth 저에너지(BLE)를 활용한 저전력 작동이 가능하다. 또한
앤시스코리아는 본사가 앤시스의 시뮬레이션 솔루션 및 CAE(Computer-Aided Engineering) 툴에 대한 클라우드 기반 액세스를 확대를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의 장기적인 전략적 협력을 확장한다고 13일 밝혔다. 앤시스는 양사 협력의 첫 단계로, MS 클라우드 서비스인 'MS 애저(Azure)'에서 앤시스 제품을 사용하고 타사 툴 들을 보다 쉽게 연결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앤시스는 MS와 협력을 통해 사물 인터넷(IoT)에 연결된 디지털 트윈, 자율 주행 및 비행 시스템 개발, 인공 지능·머신 러닝을 위한 시뮬레이션 데이터 사용을 포함하는 관련 시장 진출 전략을 확대할 예정이다.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는 양사의 기존 고객들은 생산성을 높이고 사내 기술 비용을 절감하며 가상 협업을 개선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앤시스 액세스는 MS 애저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으로서, 애저에서도 실행되는 기존 앤시스의 관리형 클라우드 제품인 앤시스 클라우드 다이렉트의 대안으로 사용할 수 있다. 앤시스 액세스와 MS 애저 서비스를 함께 사용하는 고객들은 시뮬레이션 업무에 소요되는
컨테이너 디지털화…다양한 데이터 확보로 부가가치 창출 해양수산부는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컨테이너 IoT(사물 인터넷) 장비 보급' 시범사업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2021년부터 2년간 추진해 온 컨테이너 IoT 장비 보급 시범사업은 컨테이너 외부에 IoT 장비를 설치해 운송사가 컨테이너의 상태정보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게 하는 사업이다. 해수부는 2021년부터 2년간 IoT 장비 4160개를 국적선사에 보급했다. 컨테이너가 디지털화되면 선사들은 화물의 위치, 상태 등에 대한 다양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어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하다. 나아가 해수부는 센서와 원격조정기능을 갖춘 스마트 컨테이너를 실용화하기 위한 기술도 2021년부터 개발하고 있다. 홍근형 해수부 스마트해운물류팀장은 "우리나라 주력 수출상품인 반도체, 배터리 등 첨단기기는 온도와 진동 등에 매우 민감하다"며 "스마트 컨테이너 개발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가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20억불 수출의 탑'을 받았다. 2010년 10억달러 수출 달성 이후 10여년 만에 29억달러 수출을 이뤄내며 수상 영광을 안은 것이다. 앰코코리아는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 전문 기업으로, 세계 7개국에 18개의 생산 거점을 둔 앰코테크놀로지의 한국 법인이다. 1968년 설립 이래 매출의 90% 이상을 수출하는 반도체 수출 산업 역군이기도 하다. 회사는 글로벌 공급망 혼란과 여러 경영적 악조건 속에서도 국내 최초로 2.5D TSV(실리콘 관통 전극) 패키지 및 첨단 사물 인터넷(IoT) 제품을 양산화하고, 고도의 패키징 기술이 요구되는 시스템 인 패키지(Advanced SiP), 웨이퍼 레벨 패키지(Advanced WLP) 등을 생산함으로써 해외 신규 고객을 발굴해 추가 매출을 창출했다. 또 PCB 등 반도체 원재료 국산화와 관련해서는 국내 업체들과 전략적 협업 체제를 구축하거나, 해외 장비 수입처를 국내 업체로 전환해 최근 5년 동안 7800만달러가 넘는 수입 대체 효과를 발생시키는 등 국내 반도체 산업과 생태계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앰코코리아는 최근 2년간
선도적인 ICT 기술 결합으로 안전하고 효율적인 탄광 프로세스 지원 화웨이가 5G,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광산 산업 전환을 가속화함에 따라 스마트 광산 운영체제인 '마인하모니'를 출시한지 1년만에 본격적으로 상용화를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광산 업계는 탄광 작업 중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고 광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AI, 사물 인터넷(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탄광 생산 공정 시스템을 구축하는 추세다. 나아가 5G 도입을 통해 원격으로 채굴 장비를 정밀히 제어하고 광범위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며 스마트화를 한층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화웨이는 5G, AI, 산업용 IoT 등 혁신 기술에 기반한 원격 제어 시스템으로 석탄 채굴부터 터널링, 운송을 아우르는 친환경적이며 스마트한 생산 프로세스를 구축하도록 돕고 있다. 켄 후 화웨이 순환회장은 화웨이커넥트 2022에서 "고객의 요구를 진정으로 충족하는 시나리오 기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의 산업 과제를 진정으로 이해해야 한다"며 고객들이 원하는 기술을 선택하고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산업계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조한 바 있다. 화웨이는 글로벌 광산업계에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기 위
텍사스 인스트루먼트(이하 TI)는 사물 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의 매터(Matter) 프로토콜 도입을 간소화할 수 있는 와이파이와 스레드(Thread) 심플링크 무선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 매터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소프트웨어는 TI가 글로벌 표준 단체인 커넥티비티 스탠다드 얼라이언스(CSA)와 긴밀히 협력해 달성한 2.4 GHz 커넥티비티의 혁신을 기반으로 한다. 엔지니어들은 새로운 소프트웨어와 CC3235SF 및 CC2652R7와 같은 무선 MCU를 사용해서 초 저전력의 안전한 배터리 구동 스마트 홈 및 산업 자동화 IoT 애플리케이션을 설계할 수 있으며 다양한 업체의 디바이스와 원활하게 연결할 수 있다. 크리스 라프레 CSA 테크놀로지 책임자는 "TI의 새로운 IoT 애플리케이션용 무선 MCU는 상호운용 가능한 매터 디바이스들과 원활하고 안전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매터는 CSA가 개발한 로열티 없는 커넥티비티 프로토콜이다. 매터는 스레드 및 와이파이 네트워크 층에서 실행되고 커미셔닝을 위해 블루투스 저에너지를 사용해 서로 다른 다양한 업체들의 디바이스가 원활하게 통신할 수 있도록 한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FA(Factory Automation) 시장에서 스마트 팩토리 이슈는 물론, IoT(사물 인터넷) 접목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에 센서의 스마트화가 지속적으로 요구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IO-Link 통신이 센서 장치들을 위한 산업 표준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오토닉스는 IO-Link 통신 기술을 적용한 제품군 2종 △IO-Link Master 중계박스형 리모트 I/O, △IO-Link Device 근접센서를 새롭게 선보였다. IO-Link 통신이란, 산업용 통신 네트워크 표준인 IEC61131-9를 기반으로 하는 개방형 표준 직렬 프로토콜로 IO-Link 마스터와 IO-Link 디바이스의 양방향 정보 교환이 가능한 통신 기술이다. 해당 통신을 이용하면 센서 레벨의 데이터를 상위 레벨로 전달할 수 있어 실제 공장 내 모든 기기와 장비의 연결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현장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과 예지보전을 실현할 수 있으며 장치들의 다운타임을 줄일 수 있어 현장의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다. 중계박스형 리모트 I/O ADIO 시리즈 이번에 오토닉스에서 새롭게 출시한 중계박스형 리모트 I/O ADIO 시리즈의
[헬로티] 2020년에 팬데믹이 되어 세계를 습격한 신형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은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약이 없는 가운데 사회적 활동의 저감이 한정된 대책의 주요 부분이 되어 경제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팬데믹 대책 외에도 지구 규모의 환경 문제, 거대 재해, 인구 감소와 고령화, 양극화 등 일본은 여러 가지 어려움에 동시에 대응해야 한다. 한편, 정보통신 기술은 급속한 진보를 이루고 있으며, 다양한 기기가 네트워크로 결합되는 ‘사물 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이나 심층학습으로 대표되는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도 기대되고 있다. COVID-19 대책으로서 실시할 수밖에 없게 된 재택근무나 온라인 수업은 묘하게도 그때까지 떠들썩했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많은 사람들이 체험적으로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 정보통신 기술의 활용을 전제로, 물질적인 과정으로서 존재하는 실제 세계와 정보적인 과정으로서 존재하는 가상 세계를 보다 긴밀하게 결합한 Cyber-Physical-System, CPS의 구성이나 개별적으로 구성된 시스템을 연계해 보다 고도의 기능을 실현하는 System of Systems(SoS)가 앞서 언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