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차세대 빌딩 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EcoStruxure Building Operation) 7.0’을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건물의 에너지 사용과 운영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사용자 경험과 지속가능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근 빌딩 운영 환경은 에너지 비용의 급등, ESG 규제 강화, 전문 인력 부족 등 복합적인 도전에 직면해 있다. 특히 건물은 전 세계 탄소 배출의 약 37%를 차지하는 만큼, 효율적인 운영 관리 없이는 탈탄소 및 지속가능성 목표 달성이 어렵다. 이에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예측적 유지보수, 자동화된 설비 제어, 그리고 사용자 편의성과 보안을 동시에 고려한 시스템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에코스트럭처 빌딩 오퍼레이션 7.0은 시설 관리자와 건물 소유주, 시스템 통합 파트너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유연한 건물 운영 환경을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건물 내 HVAC, 조명, 전력, 보안, 출입통제 등 다양한 시스템을 하나의 제어 센터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어 운영의 복잡성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가능케 한다. 실시간 대시보드와 맞춤형
슈나이더 일렉트릭(Schneider Electric)이 안전한 빌딩 관리 시스템(BMS)으로 사람과 자산, 운영환경을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빌딩용 사이버 보안 솔루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산업, 헬스케어 및 상업 환경 전반의 가상물리시스템(CPS) 보안 기업 클래로티와 공동으로 개발한 이 솔루션은 시설 전반의 모든 자산을 식별하고, 탁월한 위험 및 취약성 관리 기능을 제공하며, 위협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기업의 투자가치를 보호할 수 있다. 오늘날 빌딩의 50%는 2050년까지 여전히 사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 인해 상업용 건물들은 빌딩 관리 시스템의 현대화를 비롯해 자산의 디지털화를 주도하고 있다. 실제로 빌딩용 IoT 기술에 사용되는 연결된 장치들은 2020년말 약 17억개 수준에서 2025년 30억개 이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상업용 건물들이 미래의 스마트 빌딩으로 진화함에 따라, 이러한 빌딩들의 공통적인 특성 중 하나인 위험에 대한 노출 또한 높아지고 있다. 따라서 IoT 기반 스마트 빌딩에 내재된 보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연구에 따르면, IoT 장치의 57%가 중간 또는 높은 심각도의 공격 취약성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