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전 세계 산업 환경에서 제조 현장의 자동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지능형 비전과 센서 기술이 제조 현장 자동화를 실현하는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비전센서 선도 기업 센소파트(SensoPart)가 제조 현장의 생산 효율, 정밀도,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비전 및 센서 솔루션을 소개한다. 센소파트는 '센소파트 비전 & 센서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스마트 로봇 자동화'를 주제로 웨비나를 내달 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 현장의 자동화가 고도화되면서 생산 라인의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것이 주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지만, 실제 제조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픽업 실패, 위치 오차, 부품 인식 오류는 생산성 저하와 품질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센소파트는 이러한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비전 센서 기술을 개발, 관련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센소파트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센소파트의 첨단 비전 및 센서 솔루션을 통해 로봇이 어떻게 보고, 감지하고,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반 검사 시스템부터 로봇 연동, 거리 센서와 비전 카메라가 결합된 VIS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전 세계 산업 환경에서 제조 현장의 자동화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지능형 비전과 센서 기술이 제조 현장 자동화를 실현하는 핵심 기술로 꼽히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비전센서 선도 기업 센소파트(SensoPart)가 제조 현장의 생산 효율, 정밀도, 유연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비전 및 센서 솔루션을 소개한다. 센소파트는 '센소파트 비전 & 센서 솔루션으로 구현하는 스마트 로봇 자동화'를 주제로 웨비나를 내달 3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 현장의 자동화가 고도화되면서 생산 라인의 품질과 효율을 높이는 것이 주요한 과제로 꼽히고 있지만, 실제 제조 현장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픽업 실패, 위치 오차, 부품 인식 오류는 생산성 저하와 품질 문제의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센소파트는 이러한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차세대 비전 센서 기술을 개발, 관련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센소파트는 이번 웨비나를 통해 센소파트의 첨단 비전 및 센서 솔루션을 통해 로봇이 어떻게 보고, 감지하고, 정확하게 작동할 수 있는지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AI 기반 검사 시스템부터 로봇 연동, 거리 센서와 비전 카메라가 결합된 VIS
한화로보틱스-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 '2025 AI·로봇 테크 커넥트' 세미나 열어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인공지능(AI) 기반 로보틱스 기술 확산 의지 표명 로봇 AI 비전, 협동 로봇 용접 솔루션 등 자사 핵심 기술 공유...자율제조 현장 적용 사례 논의 한화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로봇 기술의 확산을 위한 생태계 구축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회사는 산·학·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주도해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사측은 '2025 AI-로봇 테크 커넥트(AI-ROBOT TECH CONNECT)' 세미나를 열고 이 같은 전략을 본격화했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파트너십 확대를 목표로 올해 처음 시작한 ‘AI 자율제조 콜라보데이’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국내 주요 업체·기관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AI 로봇 기술을 제조업에 적용한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로보틱스는 자체 개발한 ‘로봇 AI 비전(Robot AI Vision)’ 플랫폼과 협동 로봇(코봇) 용접 솔루션, 자율주행로봇(AMR) 등 핵
개요 AGI(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지만, 산업 현장의 혁신은 여전히 '비전(vision)'에서 시작된다. 제조업은 언어가 아닌 물리적 세계를 인식하고 판단하는 기술의 세계다. 로봇이 사람처럼 판단하고, 다양한 부품을 스스로 식별하며, 불량을 구분하는 능력의 출발점은 결국 '보는 능력', 즉 비전 AI다. 하지만 현장은 여전히 육안 검사에 의존한다. 숙련된 검사자도 하루 8시간 집중 후 판단 정확도가 크게 떨어지고, 0.3mm 이하 미세 불량은 대부분 놓친다. 반도체 공정에서 파티클 하나, 이차전지에서 극판 정렬 오차 0.1mm가 수율을 좌우하지만, 이를 실시간으로 판단할 수 있는 '눈'은 여전히 부족하다. 글로벌 제조 AI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대부분은 공정 데이터 분석이나 예지보전에 집중되어 있다. 정작 제조의 핵심인 '품질 판단'과 '실시간 제어'를 담당하는 비전 AI 영역은 상대적으로 발전이 더딘 편이다. 대한민국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차, 배터리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제조 경쟁력을 갖고 있지만, 제조 지능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비전 AI 분야는 이제 막 도약을 시작했다. 공장이
수원서 열리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참가...머신GPT(MachineGPT) 기반 산업 AI 변혁 비전 공유한다 기계 데이터 실시간 수집·이해·대화 지원하는 머신GPT 기술 강조 예고 제조 효율 극대화, 인력 의존도 완화 등 두 마리 토끼 잡는 방안 대공개 엣지크로스가 이달 6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하는 ‘2025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에 참여해 산업 AI 혁신 비전을 선보인다. 이번 포럼은 기계·제조업의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전환을 슬로건으로 다룬다. 이 가운데 스마트 제조 및 산업 AI 분야의 주요 업체와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현장내 내 실질적인 기술 적용 사례와 자율제조의 미래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엣지크로스는 이번 포럼의 첫 세션 연사로 나선다. 주제는 ‘기계 인공지능 전환(AX)을 가속화하는 머신GPT’로 배치했다. 이들이 강조하는 머신GPT(MachineGPT)는 현장형 AI 솔루션으로, 기계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이해하고, 작업자와의 실무적인 대화를 수행하는 엣지크로스의 생성형 AI(Generative AI) 기반 기술이다. 이러한 머신GPT는 일반 산업 장비의 예지보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참가...스카라 로봇, 산업용 로봇 한데 출격 비전·포스 결합 정밀 조립 및 검사 시연해 한국엡손이 대구광역시 소재 전시장 엑스코(EXCO)에서 열린 ‘2025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5)’ 현장에서 스카라를 전면에 세운 정밀 자동화 풀라인업을 펼쳤다. FIX 2025는 이달 25일까지 열린 기술 비즈니스 전시회다. 로보틱스·인공지능(AI)·미래모빌리티·반도체 등 차세대 산업 축을 한 자리에서 연결한 콘셉트로 진행됐다. 실제 기술·솔루션·시스템 도입과 조달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현장 데모와 바이어 미팅을 비중 있게 운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 자리에 참전한 한국엡손은 하이엔드 스카라 로봇 ‘GX 시리즈’, 가성비 스카라 로봇 모델 ‘T 시리즈’를 투톱으로 세웠다. 여기에 고자유도(DoF) 6축 관절형 산업용 로봇 ‘C 시리즈’와 팔을 접어 공간 간섭을 줄이는 폴딩 암 구조의 ‘N 시리즈’ 또한 한 무대에 등판했다. 특히 C·T 시리즈는 비전(Vision)·힘(Force) 기술 결합 데모로 나사 체결, 유성기어 조립, 반도체 검사 공정을 참관객에게 선보였다. 아울러 바리스타 로봇과 체험형 이벤트로 관람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서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영상 관제 솔루션 ‘NVA’ 공개 “현장 내 복합 상황 실시간 감지해” 노타가 ‘2025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K-SAFETY EXPO 2025)’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차세대 인공지능(AI) 영상 관제 솔루션 ‘NVA(Nota Vision Agent)’를 내놨다. NVA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비전언어모델(VLM) 기반 차세대 영상 관제 솔루션이다. 이는 특정 객체를 인식하는 단순한 기능을 수행했던 기존 영상 관제 기술을 고도화한 기술이다. 객체 간 관계, 작업 절차 위반, 복합 위험 징후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대응하는 것이 핵심이다. 노타는 박람회 현장 참관객이 NVA의 가치를 직접 확인하고 부담 없이 도입을 검토하도록 부스 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노타 채명수 대표는 “이번 박람회 참가가 NVA의 차별화된 성능을 더 많은 잠재 고객에게 선보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실제 산업 현장에서 성능·안정성을 모두 입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노타는 지난 8월 코오롱베니트와 협력해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2공장에서 VL
시드 라운드 30억 원 이상 자금 조달 사족 보행 로봇,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등 기술력 인정받아 유로보틱스가 스타트업 투자 유치 단계인 시드 라운드에서 30억 원 이상 규모의 재원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 유치는 서울투자파트너스·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슈미트 등 투자사의 참여로 성사됐다. 유로보틱스 측은 차별화된 기술력, 실전 활용 가능성, 글로벌 확장 잠재력 등이 이번 성과의 핵심으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회사는 비정형 환경에서도 동작 가능한 자율보행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동시적 위치 추정 및 지도 작성(SLAM) 기술이 핵심 역량이다. SLAM은 로봇이 미지의 환경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함과 동시에 주변의 지도를 작성하는 기술이다. GPS가 통하지 않는 실내나 복잡한 공간에서 로봇이 스스로 길을 찾고 장애물을 피하도록 하는 차세대 기술이다. 유로보틱스는 국내외 각종 로봇 경진대회에서 SLAM 기술력을 입증했다. 지난 2023년 열린 국제전기전자학회(IEEE) 주관 ‘국제 로봇 및 자동화 학술대회(IEEE International Conference on Robotics and Automation)’의 부대행사 ‘힐티 슬
업무용 협업툴 잔디(JANDI)를 서비스하는 토스랩은 일본 파트너사인 비전(Vision)과 함께 일본 시장 내 잔디 AI 확산을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고 8일 밝혔다. 비전은 일본증권거래소(JPX)의 프라임 시장에 상장된 통신 서비스 기업으로, 전 세계 20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데이터 통신 서비스와 폭넓은 B2B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통신 플랫폼 기업이다. 현재 2000여 명의 자사 및 협력사 구성원이 잔디를 활용하고 있다. 토스랩과 비전은 지난 2019년 일본 내 기업용 협업툴 시장 공략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현지 영업망과 고객 지원 역량을 기반으로 잔디의 일본 시장 확산을 주도해 왔다. 특히 2024년 말 기준 전년 대비 잔디 판매액을 20% 성장시키며 일본 내 협업툴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비전은 잔디의 일본어 지원, 엔화 결제, 일본어 이모티콘 등 기능 현지화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하며 일본 유저들의 활용 경험 개선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자사의 AI전환에도 잔디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비전은 사내 시스템 관련 문제 해결과 전사 정보 공유에 잔디 AI를 활용하고 있으며 고객 응대 이력 요약, 자동 분류, 의
역습: 어둠을 드리운 ‘BOT’, 미래의 경고를 보다 영화가 그려냈던 로봇의 어두운 상상은 단순한 허구에 머물지 않는다. 스크린 속 통제 불능의 로봇과 인공지능(AI)은 기술 오용의 과정 속 ‘환상’에서 ‘경고’의 메시지로 다가오고 있다. 2부에서는 SF 영화 속에서 그려진 로봇 기술의 역설적인 면모, 즉 AI의 폭주와 인간의 탐욕이 빚어낼 수 있는 디스토피아적 미래를 다룬다. 로보틱스 기술의 진화가 가속화되는 이 시점, 우리는 이 양상이 가져올 수 있는 그림자와 인간이 나아가야 할 윤리적 방향에 대한 질문 앞에 서 있다. 인류의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는 로보틱스·AI는 기술 발전의 혜택 이면에 숨겨진 위협을 동시에 드리우고 있다. 이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AI가 스스로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직접적으로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는 시나리오가 대표적이다. 다른 하나는 인간의 오용, 욕망과 사회 시스템이 기술과 결합해 인간성 상실과 감시 사회를 초래하는 윤리적 문제다. 영화 속 상상력은 이러한 기술의 역설을 통해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어두운 미래와 그 속에서 던져지는 윤리적 질문들을 제시한다. ① 제어 불능의 지능_'BOT'의 폭주,
공장의 미래상 담은 BUTECH 2025, 제조업 '퀀텀 점프' 시작점...여기서 '터졌다' ‘스마트 제조, 미래 혁신의 꿈’을 슬로건으로 한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소재 전시장 벡스코(BEXCO)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올해 BUTECH는 단순한 산업·공장 자동화(FA) 분야 전시 콘셉트를 넘어, 인공지능(AI)·로보틱스·디지털트윈(Digital Twin)·머신러닝·비전 등 제조업의 판도를 뒤집을 ‘게임 체인저(Game Changer)’ 기술들이 총출동했다. 이를 기반으로, 혁신 전략과 경쟁력 확보 방안 등 국내 제조업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 현장이었다. 국내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 중요한 계기가 된 이번 BUTECH 2025. 과연 각 분야 혁신·유망 참가업체는 어떤 기술·솔루션으로 참관객의 이목을 사로잡았을까? 이번 <헬로즈업> 특별 기획에서는 대한민국 제조업 ‘퀀텀 점프(Quantum Jump)’의 핵심 기술을 자세히 조망한다. [AI·비전·XR] 오류는 없다! AI가 깨운 인지 혁명, 비전·예측·협업의 미래 이번 BUTECH 2025는 미래형 제조가 인간의 역할을 어떻게 재정의할지
‘2025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in 부산’서 비정형 작업 지원하는 '풀스택 엔지니어링' 역량 강조 씨메스가 부산 해운대구 소재 벡스코(BEXCO)에서 열린 '2025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in 부산'에서 산업·물류 자동화의 미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제12회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 부대행사다. 인공지능(AI)·비전·에지컴퓨팅·로보틱스 등 제조 시스템 기반 솔루션이 어떻게 융합돼 제조 혁신을 실현하는지에 대한 비전을 이달 21일부터 이틀간 제시했다. 황진웅 씨메스 최고전략책임자(CSO)는 이 자리에서 ‘피지컬 AI 전환(Physical AI Transformation 이하 PAIX)’의 혁신 전략을 발표했다. 여기서 골자는 로봇이 단순한 보조자 역할을 넘어, 산업 현장의 주체로 거듭나는 시대다. 그는 “기존 자동화가 인간의 작업 효율을 높이는 보조 역할에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면, PAIX 시대에는 로봇이 주도적으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설계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제는 공간 설계부터 업무 분장, 유지관리 체계까지 로봇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목소리다. 황 CSO는 이번 발표를 통해 실제 산업 현장에서
클라우드 없이 현장서 즉시 AI로 분석한다...‘자율제조’ 구현 가속화 기대 인터엑스가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Sony Semiconductor Solutions) 에지 플랫폼 기반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비전 키트 두 종을 공개했다. 이번 키트는 지난달 28일 독일 니더작센주 하노버에서 열린 연례 글로벌 산업 전시회 ‘하노버메세 2025(Hannover Messe 2025)’에서 발표됐다. 온디바이스 AI는 클라우드 연결 없이 개별 장치 자체에서 AI 데이터를 처리·분석·제어하는 기술이다. 이번에 공개된 키트는 생산 라인 실시간 결함 검출 솔루션 ‘Inspection.AI 키트’과 산업용 AI 프로토타이핑에 최적화된 ‘Vision.AI 키트’ 등 두 종이다. 해당 솔루션은 클라우드 서버를 거치지 않고 현장 내 초소형 카메라 단말에서 직접 AI 추론을 수행하는 구조를 채택했다. 특히 인프라 구축 없이도 신속하고 안전한 AI 분석이 가능해, 제조업 전반의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 구현을 가속화하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터엑스는 그동안 불량 자동 검출, 작업자 안전 모니터링 등 제조 현장 특화 딥러닝(Deep Lea
애플 제조업 R&D 지원센터(Apple 제조업 R&D 지원센터 이하 센터)가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서 미래형 제조 기술을 총망라한다. AW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 전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시회는 500여 개 업체가 22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산업 기술·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를 관전하기 위해 약 7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전망이다. 센터는 경상북도 미국 전자기기 업체 ‘애플(Apple)’이 포항시·포항공과대학교와 협력해 설립한 교육시설이다. 지난 2021년 문을 연 이 센터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트레이닝 커리큘럼을 제공해, 제조 설비 기술 혁신을 도모한다. AW 2025에서는 스마트 데이터(Smart Data), 스마트 공정(Smart Process) 등 다양한 첨단 제조 기술을 선보인다. 스마트 데이터는 머신러닝(Machine Learning)·딥러닝(Deep Learning)
현시점 제조 업계는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을 최종 종착지로 꿈꾸고 있다. 로봇·인공지능(AI)·비전 등 기술은 자율제조 구현에 중심이 되는 기술로 평가된다. 업계는 이러한 기술적 융합을 통해 제조업의 차세대 혁신을 노리는 중이다. 이 배경에서 이달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 제조 비즈 매칭 세미나’가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로봇·AI·비전 등 기술이 실제 제조 현장 내 어떤 혁신점을 제공하며, 앞으로 제조 영역에 어떤 미래상을 제시할지 진단·조망하기 위해 기획됐다. 여기에 이번 행사에 참여한 업계 구성원 간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강구함으로써 관련 생태계 구축에 대한 방안도 제시할 전망이다. 이 자리에는 누빅스, 3D시스템즈, 코그넥스, 트위니, 스트라타시스, 한국플루크, 라온피플 등 제조업 혁신에 기여하는 업계 관계자가 연사로 나서 참관객에게 각종 통찰력을 제시한다. 해당 세미나는 ‘제6회 스마트공장구축 및 생산자동화전(SMATEC 2024)’와 함께 진행돼 제조 업계 전반의 트렌드를 담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온라인 세미나 플랫폼 ‘두비즈(duBiz)’ 홈페이지에서 참관객을 모집하고 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