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술기업 블룸테크놀로지(대표 이상윤)는 21일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노드 분배 시스템 및 방법’에 대한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블룸테크놀로지가 보유한 다이나믹 샤딩(Dynamic Sharding) 기술과 관련된 세 번째 특허로, 네트워크의 탈중앙화를 유지하면서 통신 과부하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기술은 블록체인 네트워크에서 ‘샤드’라 불리는 데이터 집합체의 이동을 관리하며, 통신 정보를 혁신적으로 개선해 보안성과 속도, 확장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한다. 특히, 다차원 구 분할 방정식을 통해 최소한의 정보로 데이터 이동을 처리함으로써 개별 메시지 발행에 따른 네트워크 부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핵심이다. 블룸테크놀로지의 대표 블록체인 프로토콜인 로커스체인은 이 다이나믹 샤딩 기술을 바탕으로 탈중앙화, 확장성, 보안성이라는 블록체인 트릴레마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 프로토콜은 높은 안정성과 효율성 덕분에 대규모 프로젝트에 적합한 네트워크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로커스체인은 베리파이어블 프루닝(Verifiable Pruning) 기술을 적용해 노드 크기를 최소화하여 미니 PC나 인터넷 공유기 등에서도 실행 가능
2023년 금융위에서 최초 허가된 ST 발행에 적극 활용 예정 트레져러가 포항공대와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할 소유권 등기 시스템 상용화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트레져러는 이번에 상용화 준비를 마친 시스템을 2023년 금융위에서 최초 허가된 ST 발행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ST란 ‘Security Token’ 약자로 블록체인 분산원장 원리를 기반으로 발행된 가상자산으로, 투자자의 권리 보호가 가능한 블록체인형증권이다. 기존에 투자를 위해 주식, 수집품, 미술품, 음원 등 투자를 위해 각 플랫폼에서 조각으로 발행하던 형태가 앞으로 투자자의 권리 보호가가능한 블록체인형 증권으로 발행될 수 있게 된다. 세계 각국에서 STO, 즉 토큰 증권의 발행 및 유통을 허용하며 최근 출현한 다양한 권리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 기술을활용해 기존 증권의 발행과 거래를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개선하는 움직임이 늘고 있는 상황에, 트레져러도 관련 기술 연구를 포항공대 블록체인 연구센터와 진행하게 됐다. 트레져러는 포항공대 크립토블록체인 연구센터와 2022년 산학 공동 연구 끝에, 2023년 1월 제3자에게 소유권을 블록체인상 증명할 수있는 ‘블록체인을 활용한 분할 소유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