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트렌드마이크로 “사이버 범죄 조직 규모 클수록 기업 형태 갖춰”
사이버 범죄 조직 내부 조명한 보고서 발표 트렌드마이크로는 사이버 범죄 조직 보고서 '사이버 범죄 기업의 내부'를 5일 발표했다. 해당 보고서는 사이버 범죄 조직이 성장할수록 합법적 기업의 형태를 갖춘다고 밝히며 사이버 범죄 조직을 규모에 따라 나누고 개괄적인 특징을 전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적인 대규모 조직은 운영 비용의 80%를 임금에 할당하며 소규모 범죄 조직도 78%로 비슷하게 높은 수준을 보인다. 기타 일반 비용으로는 서버, 라우터, VPN 등 인프라와 가상 머신, 소프트웨어 등이 있다. 트렌드마이크로는 수사 기관과 내부자 정보를 통해 대부분의 데이터를 수집하고, 크기에 따라 세가지 유형의 조직을 설명했다. 먼저 '소규모 범죄 조직'은 일반적으로 한 단계의 경영 계층이 존재하며 직원 수 5명 이내로 50만 달러 미만의 연간 매출을 유지한다. 한 구성원이 여러가지 업무를 처리하며 본업을 가지고 있다. 사이버 범죄 조직 대부분이 이에 해당하며 다른 범죄 조직과 자주 협력한다. 불법 호스팅 서비스와 같은 '중간 규모 범죄 조직'은 일반적으로 두 단계의 경영 계층이 존재하며 직원 수 6~49명 내외로 최대 5000만 달러의 연간 매출을 유지한다. 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