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산업부, 베트남 산업무역부 차관과 화상회담...'공급망·기후위기 협력'
CPTPP, IPEF, 공급망 등 양국간 통상 현안 논의 여한구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23일 쩐 꿕 카잉 베트남 산업무역부 차관과 화상회담을 개최해, 포괄적·점진적환태평양동반자협정(CPTPP), 美 인·태 경제프레임워크(IPEF) 등 주요 경제·통상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의 CPTPP 가입 추진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한국의 가입 신청 시 상호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여 본부장은 한국이 지난해 말 CPTPP 가입을 위한 사회적 논의에 착수한 뒤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왔고, 오는 25일 공청회 등 관련 국내 절차를 거쳐 CPTPP 가입을 추진할 예정인 바, CPTPP 회원국인 베트남의 적극적 지지를 당부했다. 카잉 차관은 한국의 CPTPP 가입 추진을 적극적으로 환영·지지한다고 답하며, 한국의 CPTPP 가입과 관련하여 양국의 지속적인 협력을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양측은 최근 미국이 인도태평양지역 내 포괄적인 경제협력을 위해 구상중인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와 관련해, 개방성, 투명성, 포용성에 입각해 역내 다수국이 수용 가능한 기준 및 협력을 포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아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