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서비스 기업 중 82%가 딥엘 채택...구글(46%), MS(32%), 아마존 AWS(17%) 등 앞질러 딥엘(DeepL)이 미국 언어기업협회(ALC)와 번역 전문 미디어 슬레이터가 발표한 2024 ALC 산업 조사 결과, 글로벌 언어 서비스 기업에서 가장 많이 사용된 기계번역(MT) 기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딥엘은 현재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기업 및 정부 기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딥엘의 비약적인 성장세는 언어 서비스, 제조, 법률,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서 AI 기반 번역 솔루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이번 성과는 전 세계 기업으로부터 신뢰받는 딥엘 전문 언어 AI 플랫폼의 정확성과 안정성을 입증한다. 딥엘이 고객사의 비용 절감, 효율성 성장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언어 서비스에서의 AI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딥엘이 업계에서 가장 선호하는 언어 AI 파트너로 선정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번역 및 AI 기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최첨단 전문 툴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ALC
전문가가 고품질의 일관된 다국어 커뮤니케이션 취하도록 지원 딥엘이 번역 일관성과 정확성을 높이는 ‘용어집’ 기능 업데이트를 발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스마트 용어집’ 생성 기능이 업계 최초로 제공되며 지원 언어도 추가됐다. 이 외에도 크롬, 엣지 등 웹 브라우저 확장 프로그램과 구글 워크스페이스 및 마이크로소프트 365등 여러 웹, 앱 프로그램에서도 용어집 기능을 지원해 기존 워크플로우에 원활하게 통합하고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크리스토퍼 오즈번(Christopher Osborne) 딥엘 제품 담당 부사장은 “AI 번역은 오늘날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자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소통에 필수”라며, “딥엘의 용어집 기능은 고유한 용어의 일관된 번역을 지원함으로써 수준 높은 번역 품질과 전문성을 보장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전 세계 10만 여 고객을 위해 사용자 경험을 지속해서 개선하며, 향상된 가치와 ROI를 제공하기 위한 방법을 끊임없이 모색하고 있다”면서 “업데이트된 용어집은 나은 효율성, 접근성,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해 조직이 원하는 맞춤화와 일관성을 달성하는 동시에 수동 번역이나 검색 및 교체 도구와 같은 비용이 많이 드는 대안
우리는 LLM 시대를 살고 있다 AI 기술의 급속한 발전 가운데, 대규모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s, LLM)은 특히 눈에 띄는 진보를 이루고 있다. 지난 2022년 11월 등장한 GPT-3.5와 같은 모델이 자연어 처리를 혁신하며, 다양한 산업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LLM은 방대한 양의 텍스트 데이터를 학습해 언어의 구조와 의미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연스러운 텍스트를 생성할 수 있는 AI 모델이다. 초기 모델에서 최근 GPT-4o에 이르기까지 LLM은 더 많은 데이터와 복잡한 알고리즘을 통해 정확하고 다양한 언어 생성 및 이해 능력을 증명하고 있다. 챗GPT가 주목받았던 이유 중 하나는 사용자가 원하는 답변을 신속히 생성해낸다는 점이었다. 이 같은 관점에서 LLM은 고객 서비스에 적합한 기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AI 챗봇과 가상 어시스턴트는 고객 지원을 혁신하고 있다. 이들은 사용자 질문에 즉각적으로 반응하며, 특히 비대면 서비스가 중요해진 현 시대에 24시간 고객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접근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자동화한 콘텐츠 생성 기능도 LLM의 주요 강점이다. 사용자는 LLM을 활
이번 업데이트로 딥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강화 예상돼 딥엘이 자사 번역 서비스에 중국어 번체를 추가했다. 이로써 딥엘 번역기의 지원 언어는 총 33개로 늘어나, 더 많은 비즈니스와 기업이 정확한 AI 번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 세계 3300만 명이 서면 상에서 중국어 번체를 주된 언어로 사용하는 만큼 딥엘은 이번 업데이트를 딥엘의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어 번체는 대만, 홍콩, 마카오와 같은 주요 시장에서 핵심 서면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활용되며 국제 비즈니스 관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야렉 쿠틸로브스키(Jarek Kutylowski) 딥엘 창업자 겸 CEO는 "딥엘은 글로벌 무역에서 해당 지역이 가지는 중요성을 깊게 인지하고 있다”며, "중국어 번체 추가를 통해 해당 지역 기업의 사업 영역 확장을 도울 뿐 아니라 아시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지원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딥엘은 AI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선도하며 법률, 소매, 의료, 기술,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 세계 10만 개 이상 기업, 정부 기관 및 기타 조직을 고객으로 두고 있다. 딥엘의
언어 특화 자체 개발 LLM, 번역 위한 독접 데이터 등 특징으로 꼽혀 딥엘이 자사 번역서비스에 차세대 언어모델을 도입했다. 딥엘의 차세대 언어모델은 번역과 글쓰기 교정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고도의 거대언어모델(LLM) 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이번 LLM 출시는 기업용 언어 AI 기술 분야의 중대한 발전을 상징함과 동시에 번역 품질과 성능에 대한 새로운 업계 표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규 솔루션은 언어에 특화한 자체 개발 LLM, 번역을 위해 수집한 독점 데이터, 언어 전문가의 모델 튜터링이 특징이다. 언어에 특화한 LLM으로 실제 사용하는 수준의 번역 및 작문을 제공하는 동시에 환각 현상과 오역 리스크를 줄였다. 딥엘은 공용 데이터를 단순 학습하는 범용 모델과는 달리, 콘텐츠 제작 및 번역만을 위해 7년 이상 수집한 독점 데이터를 활용해 모델 학습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수천 명의 언어 전문가가 직접 언어 모델을 튜터링해 품질 개선 및 유지에 앞장서고 있다. 딥엘의 자체 조사 결과에서도 신규 솔루션이 AI 번역 품질에 대한 기준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 전문가를 대상으로 진행한 최신 블라인드 테스트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딥엘 솔루션 번역
"언어가 활용되는 분야에 검증 가능한 혜택 제공하는 AI 서비스 개발" 딥엘이 자사 기업용 번역 솔루션 '딥엘 프로'를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유럽, 미주 및 남극 대륙 등 165개 신규 시장에 새롭게 런칭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한다. 이번 글로벌 진출 확대는 기업용 AI 솔루션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딥엘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한편, 딥엘의 언어 AI 서비스는 현재 닛케이, 도이치반, 젠데스크 등 전 세계 10만 개 이상의 기업 과 정부 기관에서 활용되고 있다. 유료 구독 서비스 딥엘 프로를 포함해 딥엘의 언어 AI 플랫폼은 내부 소통, 고객서비스 지원, 글로벌 진출 등 기업 내·외부에 발생하는 외국어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도록 돕는다. 딥엘의 최첨단 서비스는 범용 시스템과 달리 언어에 특화한 전문 AI 모델을 사용해 다양한 사례에서 정확한 번역을 제공하고 오역 및 환각 현상 등 오류 발생 리스크를 현저히 줄인다. 기업은 딥엘 프로를 구독함으로써 정확도 높은 번역 서비스를 사용한다. 딥엘 프로는 높은 수준의 데이터 보안, 무제한 텍스트 번역, 개선된 번역 품질, 용어집 기능으로 번역 일관성 유지, 대용량 파일 번역, 원활한 딥엘 API 호환
두 배로 증가한 한국어 수강생 겨냥한 한국어 번역 강좌 개설해 코세라가 12일인 오늘 서울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의 교육 퀄리티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한국 수강생 및 기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새로운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제프 마기온칼다 코세라 CEO는 행사에서 “양질의 교육만의 희망이다. 코세라는 누구에게나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신기술의 영향을 많이 받는 직군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수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생성형 AI 등장 이후로 많은 변화가 발생했다. 이제는 고학력의 지식 기반 직군도 동일한 위험에 놓여 있다. 앞으로는 GPT-4로 인해 대체되는 업무가 50%에 가깝다는 통계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제프 마기온칼다 CEO는 한국 시장에 대한 특성을 언급했다. 그는 “블룸버그의 발표에 따르면, 국내의 경우 AI로 인해 영향을 받는 직종이 400만 개가 있다고 한다. 특히 생성형 AI의 혜택을 누리는 직군은 고객향이 대부분이다. 연구 개발, IT, 마케팅 등이 그렇다”고 말했다. 제프 마기온칼다 CEO는 “앞으로는 GPT-4를 사용하지 않으면, 평균에서 멀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AI가 관리자를
딥엘이 자사의 AI 번역 서비스 딥엘 번역기의 용어집 기능에 한국어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용어집은 딥엘 사용자들 사이에서 만족도가 높은 기능 중 하나로, 번역 맞춤화와 표준화를 지원하여 여러 고객과 정확하게 소통해야 하는 글로벌 비즈니스에 특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딥엘은 지난해 한국어 버전과 유료 구독 서비스 ‘딥엘 프로’를 연달아 출시하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용어집 기능의 한국어 서비스 지원은 딥엘이 최근 몇 년간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 비즈니스에 중요한 언어를 연이어 추가한 것의 일환이다. 특히, 한국어는 용어집 지원 요청이 가장 많았던 언어로, 이번 출시로 사용자는 60개 이상의 용어집 조합이 가능하게 됐다. 이처럼 용어집 기능이 요구되어 온 이유는 활용도가 높기 때문이다. 사용자는 용어집을 통해 특정 단어나 문구를 일관되게 번역하도록 지정할 수 있다. 조직 내부적으로 업계 용어를 표준화하고 해외 고객과 소통해야 하는 글로벌 기업에 특히 유용하다. 또한 딥엘 프로 구독자는 용어집에 최대 5,000개 항목을 등록할 수 있어 번역을 맞춤화해 소통 범위를 확장하려는 기업 및 개인 사용자에게 적합하다. 헬로티 함
현지 시장에 맞게 해당 국가의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해 번안하는 '현지화'가 중요 딥엘이 글로벌 기업 마케터를 대상으로 한 AI 번역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미국 리서치 회사 레지나 코르소 컨설팅에 의뢰해 진행한 것으로,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내 임직원 수 100명 이상의 글로벌 기업 임원급 마케터를 대상으로 글로벌 비즈니스의 AI 번역기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번역과 현지화에 초점을 뒀다. 번역이 원본 텍스트의 의미를 보존해 한 언어에서 다른 언어로 변환하는 작업이라면, 현지화는 현지 시장에 맞게 해당 국가의 문화적 뉘앙스를 반영해 번안한다. 딥엘은 번역과 현지화 작업이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 마케팅 팀의 AI 번역기 및 AI 기반 작문 툴 활용 방식, AI 번역기 사용 시 겪는 어려움 등을 확인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많은 기업이 AI 툴을 활용하며, AI 툴이 기업의 ROI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다. 설문조사에 응한 마케터의 77%는 AI 기반 작문 툴을 활용한다고 답변했으며, 응답자의 98%가 구체적으로 기계 번역을 이용한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96%가 현지화
서울 네 곳서 갤럭시 S24 시리즈 AI 기능 체험 공간 마련 통역·번역·검색·촬영·편집 등 새로운 AI 콘텐츠 꾸며 “각종 AI 기능을 몰입해 체험하는 공간 마련” 삼성전자가 이달 31일 출시로 알려진 갤럭시 S24(Galaxy S24)를 공개한 가운데, 서울 주요 거점 네 곳에 갤럭시 S24 체험공간 ‘갤럭시 스튜디오’를 줄지어 론칭한다. 갤럭시 스튜디오는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 소재 신세계 센트럴시티에 처음 문을 열었다. 이어 오는 23일에는 삼성강남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고, 영등포 타임스퀘어·삼성스토어 홍대 등에도 본거를 마련했다. 해당 행사장에서는 인공지능(AI) 기능이 탑재된 갤럭시 S24를 체험할 수 있는데, 여기에는 실시간 통역, 책·기사·음성 등 번역 콘텐츠, 실시간 구글 검색, AI 카메라 촬영, AI 사진 편집 등 기능이 대표적이다. 특히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체험존에서는 웹 서핑, 유튜브 시청 중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린 후 구글에 궁금한 정보를 검색하는 신기능 체험이 가능하다. 아울러 ‘AI 포토 부스’에서는 걸랙서 S24 시리즈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활용해 밤 하늘 테마의 배경에서 인물 촬영 콘텐츠를 즐길
양면 디스플레이 통해 외국인, 역사 직원 간 소통 가능한 기술 “한국 찾은 외국인의 의사소통 돕게 돼” 인공지능 기술 업체 코난테크놀로지가 서울 지하철 역사에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은 서울 지하철을 이용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기술이다. 지하철 역사 내 설치된 투명한 양면 디스플레이를 통해 외국인과 역사 직원이 각자의 자국어로 동시 대화가 가능하다. 현재 서울 지하철 4호선 명동역 고객 안전실 입구에 첫 배치돼 임무수행 중이다. 해당 기술은 코난테크놀로지 인공지능 기술인 STT(Speedch to Text) 모듈 기반 음성인식 및 번역 솔루션이 API 방식으로 적용됐다. 특히 한국어·영어·스페인어·프랑스어·독일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태국어·말레이시아어·인도네이사어·아랍어·러시아어 등 13개국 언어를 인식·처리해 기대받고 있다. 코난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사용자의 발화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번역의 속도 및 정확성을 높였고, 고유명사에 대한 음성인식 결과를 개선한 점을 들어 이 기술의 실효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김영섬 코난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한국을 찾은 외국인의 의사소통을 돕게 돼 뜻깊다”며 “앞으로도 인
딥엘 창업자 야렉 방한...DeepL Pro 8월 런칭, API 통합 서비스 및 데이터 프라이버시 강화 딥엘이 9일 조선팰리스에서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바탕으로 제품 및 서비스 확대 계획을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딥엘의 창업자이자 CEO인 야렉 쿠틸로브스키가 방한해 발표 및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간담회에서 쿠틸로브스키 CEO는 올 8월 딥엘 프로(DeepL Pro)의 한국 출시를 통해 현지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을 발표했다. 딥엘 프로는 자체 AI 번역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구독 기반의 고급 서비스로, 사용자에게 최적화된 웹 번역은 물론 딥엘의 알고리즘을 번역 소프트웨어에 통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쿠틸로브스키 CEO는 "그동안 한국어 서비스 지원에 대한 요청이 많았었지만, 막상 출시된 후 예상했던 것보다도 훨씬 뜨거운 관심에 놀랐다. 이는 딥엘에 있어 중요한 순간이다. 딥엘은 다른 서비스와 달리 뉘앙스를 포착 및 반영하는 딥엘의 독자적인 AI 기술을 통해 정확하고 독보적인 번역을 제공하면서 서비스를 지속 발전시키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한국의 기업과 개인이 자사 번역기 툴을 활용
에이넥스코리아가 88개 언어를 실시간으로 번역하는 메신저 제작사인 ‘마이콤마’와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28일 전했다. 에이넥스코리아 강남 사무실에서 체결된 이번 협약식에는 에이넥스코리아 황은연 대표이사와 마이콤마 박상욱 대표이사 및 양사의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했다. 협약에 따라 에이넥스코리아와 마이콤마는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비즈니스 협력을 적극적으로 도모한다. 특히 에이넥스코리아는 자사의 친환경 ESG 하이퍼폰 ‘도노’에 마이콤마의 ‘콤마톡’ SNS 서비스를 적용하여 중동을 넘어 글로벌 진출에 본격적인 청신호를 켠다는 입장이다. 각 회사가 갖고 있는 웹 3.0 플랫폼과 3세대 메신저의 개발 방향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최신 키워드인 공유, 소비자 중심, ESG 경영을 향하고 있다. 또한 신규 개발 프로젝트인 ‘커머스 플랫폼화 전략’을 공동 개발할 경우 더욱 확장된 분야에서 협력이 가능하다. 양사의 대표들은 기존 금융, 메신저 시장을 완전히 바꾸는 패러다임의 전환을 통해 글로벌로 진출하는 회사의 미래를 기대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마이콤마의 콤마톡 서비스는 메신저에서 나누는 채팅 내용을 번역 및 음성으로 제공하는 외국인,
구글, MS가 AI 챗봇 탑재한 새로운 버전 '빙' 공개한 지 하루 만에 발표 검색 엔진 빙(Bing)에 인공지능(AI) 챗봇을 장착한 마이크로소프트(MS)에 맞서 구글이 재반격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구글은 이날 프랑스 파리에서 행사를 열어 AI 기반의 새 검색 기능에 대한 세부 내용과 구글 맵과 번역 등에도 AI를 탑재한 내용을 공개했다. 구글은 복잡한 질문에 대해 짧은 답변이나 토막 정보, 외부 사이트 링크 제공과 같은 기존의 반응보다 직접적이고 긴 텍스트 답변을 내놓게 된다고 밝혔다. 프라바카르 라그하반 구글 수석부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최근 화제를 모으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이용자들에게 완전히 새로운 방식으로 정보를 다룰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라크하반 수석부사장은 가령 가족에게 맞는 차를 구입할 경우 새 검색 기능 '바드'는 "예산 등을 고려하고 이를 단순화해 다양한 각도에서 생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설명했다. 실제 바드는 전기차 구입 여부에 대해 묻자 '환경 기여', '운영비 저렴', '적은 부품' 등의 긍정적인 면과 '배터리 따라 주행 제한', '오래 걸리는 충전 시간' 등의 부정적인 면을 함께 제시했다. 샌프란시스코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트위그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의 ‘한영 구어체 및 기술 과학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과 ‘방송 및 전문 분야 다국어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의 수행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트위그팜과 사업 관리 전문 기관 악티보를 중심으로 수행된다. 전문 번역 회사인 렉스코드, 푸르모디티, 에퀴코리아와 전문 통·번역사 양성 기관인 한국외국어대학교, 중앙대학교 교수진 및 학생들이 전문 번역을 수행하고, 한국표준협회와 함께 구축한 데이터를 검수한다. 백선호 트위그팜 대표는 “데이터 전처리 작업은 상당 부분 자동화가 됐지만, 아직도 수작업이 많이 필요한 것이 사실”이라며 “사회적 기업인 에프엔제이와 함께 사회적 약자인 경력 단절 여성, 장애인이 이런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과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트위그팜은 번역 말뭉치 구축 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기계 번역기를 만드는 회사로서 높은 품질의 번역 말뭉치가 신경망 기반의 번역기를 만드는 데 필수적임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사업에서는 학습에 유용한 원문 데이터를 선별·정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