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은 7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의료·심리상담 분야의 인공지능(AI) 도입을 확산하기 위해 관련 전문가, 기업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헌민 분당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 이영호 가천대 컴퓨터공학과 교수와 심리상담 플랫폼을 운영 중인 아토머스 김규태 대표, 네이버 클라우드 유한주 리더, 카카오헬스케어 이준영 이사 등이 참석했다. 유 리더의 초거대 AI 기술 동향과 적용 사례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의료·심리상담 분야에서 초거대 AI를 활용해 의료진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세부 분야와 서비스가 무엇인지, 의료 데이터를 활용할 때 어떤 것을 고려해야 할지 등을 놓고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주고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전공의가 적은 소아·청소년과, 우울증과 불안장애 환자 수 증가로 수요가 늘어나는 정신건강 분야 등에 초거대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 차관은 "의료 분야에서 초거대 인공지능 기반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해 혁신적인 의료 서비스 보급 등 국민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AI 기반의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는 박 차관 주재로 전 국민 인공지능 일상화를 위한 분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박윤규 2차관이 5일 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onsumer Electonics Show, 이하 CES) 2023'에 방문했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는 미 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최하는 세계 최대 디지털 혁신기술 전시회로, 올해 56주년을 맞이했다. 박 차관의 행사에 참가한 국내 디지털 혁신기업의 전시관을 방문해 국제 활동을 격려했다. 올해 CES 혁신상 수상기업 대표 및 관계자와 함께 디지털 중소 및 새싹기업 육성과 세계 진출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감담회도 개최했다. 행사 첫째날 박차관은 현대,기아벤처관·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관·대학관(서울대,포항공대) 등을 방문했다. 지능형도시, 이동수단, 가상 및 증강현실 등 다양한 혁신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디지털 경쟁력을 확인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과기정통부의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지원 등을 받은 중소 및 새싹기업들이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최고 혁신상' 및 '혁신상'을 수상하는 등 사업성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박차관은 이날 오후에 닷(Dot), 크리모(Creamo), 이모티브(eMotiv), 헬스리안(Heal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