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여가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여가친화경영 인증제도란 근로자가 일과 여가를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고 운영하는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선정 기준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하며 매년 운영 실적 지표를 토대로 전문 심사를 거쳐 여가친화인증 기관·기업이 선정된다. 평가지표는 ‘여가시간 확보’, ‘여가요건 제도화’, ‘여가활동 지원’, ‘최고경영층 리더십’, ‘여성친화적 조직문화 형성’, ‘여가친화제도 실행에 따른 직원들의 만족도’ 등이 있으며 ‘유관사업 참여 및 인증획득’, ‘지역사회공헌’, ‘여가공간․시설 제공’ 시에는 가점을 부여받는다. KTL은 특히 여가시간 확보 부문에서 10분 단위 자율형 시차출퇴근제를 도입해 직원의 출근 시간에 맞춰 퇴근시간을 조정하는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운영해 직원이 유연근무제를 편하게 쓰도록 권장했다. 외에도 근로자의 자기개발 및 역량강화를 위한 ‘자기개발 마일리지 지원’, ‘외국어 학습지원’, ‘명사초청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직원 설문조사 및 인터뷰에
AI 기술로 외신 데이터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데 집중해 로이드케이(LLOYDK)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외신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 사업에 컨소시움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 사업은 문체부가 국제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글로벌 문화 강국 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AI를 활용한 최초의 의사결정 지원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로이드케이는 이번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자사의 첨단 인공지능 기술과 노하우를 활용해 국제 뉴스 데이터의 분석 모델 개발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검색 및 RAG 파트를 맡은 로이드케이는 챗GPT와 같은 최신 AI 기술을 통해 외신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고 분석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대량의 뉴스를 신속하게 요약하고 주제를 분류하며, 핵심어를 추출해 뉴스의 중요도를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4년 데이터 수집 체계 구축을 시작으로, 2025년 인공지능 기반 데이터 분석 체계 구축, 2026년 분석 및 정보 공유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세 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컨소시움으로 참가하는 로이드케이는 광주과학기술
SK이노베이션은 자사가 후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 발달장애인 음악경연축제인 '전국 발달장애인 음악축제(Great Music Festival, 이하 GMF)'가 지난 26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밝혔다. GMF는 지난 2017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7회차를 맞았다. GMF는 발달장애청소년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를 최초로 창단한 사회복지전문단체인 하트-하트재단이 주최하고 SK이노베이션과 문화체육관광부, SM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하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하트-하트재단 오지철 회장, SM엔터테인먼트 남궁철 대표이사, SK이노베이션 임수길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방송인 이수근이 6년째 사회로 나섰으며 심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석준 교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김형희 이사장, 상지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정종은 조교수,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인 김현수 테너가 진행했다. 올해 GMF에는 전국 30개팀, 총 285명의 연주자가 예선에 참가했다. 그 중 클래식 분야 4개 팀(디 아베크 앙상블, String K, 파라솔 클라리넷 앙상블, 네페스 루아 오케스트라)과 실용음악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6월 3일 제27회 ‘농아인의 날’을 맞아 추진하는 ‘수어와 만나다’ 프로젝트에 동참해, 농인의 가전제품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각종 홍보물의 수많은 QR코드 중에서도 농인들이 바로 쉽게, 수어 통역 서비스가 제공되는 QR코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한국 수어 통역 서비스를 알려주는 전용 엠블럼을 디자인해 배포했다. 민간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삼성전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협업해 ‘비스포크 제트 AI’ 스틱청소기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로봇청소기의 사용 관리법을 담은 수어 영상을 제작했다. 제품 포장 박스에 ‘수어를 만나다’ 엠블럼이 적용되는 6월 말부터 제품 포장 박스의 QR코드를 촬영해 수어 영상을 만날 수 있고, 삼성전자서비스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상은 강력하고 똑똑한 청소를 도와주는 비스포크 제트 AI와 비스포크 제트 봇 AI 제품에 대한 소개와 함께 먼지를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 스테이션’ 사용법, 청소 구역과 목적에 따른 다양한 브러시 선택 방법, 스마트싱스(SmartThings) 연동 방법 등을 담았다. 삼성전자는 지난해부터 온·오
안심전세 진단·전세보증 가입 등 안전한 전세계약 위한 모바일 플랫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운영하는 비대면 보증가입 및 안심전세 진단 플랫폼인 '안심전세App(앱)이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3'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3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고 디지틀조선일보가 주관하는 행사다. 각 분야별 우수한 기술력과 차별성을 갖춘 모바일 앱을 발굴하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과 IT경쟁력 강화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안심전세 앱은 안전한 전세계약을 위한 사전진단부터 보증가입,보증이행 청구까지 100% 비대면으로 진행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이다. 개인고객은 안심전세 앱을 통해 24시간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HUG의 대표 보증상품인 전세보증금보증(임차인용) 및 임대보증금보증(개인임대사업자용)에 가입할 수 있다. 주민등록등본 등 9개 주요 서류들은 앱에서 자동으로 수집되며 전세 계약서 등 필수서류들은 사진으로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다. 특히 보증료 간편결제, 등기변동사항 알림 등을 제공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안심전세 진단 기능을 통해 매매시세, 전세가율, 집주인 보증사고 이력
이창양 산업부 장관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신속히 의결돼야" 국회와 정부, 기업이 수출위기 극복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이창양 장관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수출전략 민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김동섭 SK하이닉스 사장과 정칠희 네패스 회장 등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악화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엄중한 상황이라는 데 공감하고 수출 위기 극복에 정부와 국회, 기업의 역량을 총결집하기로 했다. 특히 우리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두 달간 40% 넘게 수출액이 감소한 반도체의 수출·투자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창양 장관은 "지난달 수출전략회의에서 설정한 올해 수출 목표 6850억달러를 달성하기 위해 부처별로 목표 이행 실적을 철저히 점검하겠다"며 "반도체, 자동차, 철강은 통상환경 변화가 기업의 경영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요국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반도체 후공정 분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저작권 제도 개선·AI 활용 방안 모색 문화체육관광부는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변화에 따른 문화·제도·산업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3개의 워킹그룹을 발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출범하는 워킹그룹은 '한국어 잘하는 AI'를 위한 한국어 말뭉치 학습, 저작권 제도 개선, 콘텐츠 창작과 산업에서의 AI 활용 등 세 분야다. 먼저 문체부와 국립국어원은 '한국어를 잘하는 K-챗GPT' 개발을 지원하고자 고품질 한국어 말뭉치 구축을 위한 워킹 그룹을 3월부터 8월까지 운영한다. 최근 세계적인 이슈인 챗GPT가 영어권에서 개발돼 한국어 대응이 아쉽다는 반응이 나오면서 AI의 한국어 학습을 위한 고품질 말뭉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워킹그룹은 인공지능과 말뭉치 구축 전문가, 학계 전문가, 문체부와 국립국어원 연구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AI 기술 개발에 필요한 말뭉치 수요를 파악하고, 2027년까지 한국어 특성을 반영한 고품질 말뭉치 10억 어절 구축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문체부는 우선 올해 한국형 챗GPT가 빠르게 개발되도록 25종, 약 1억2000만 어절의 한국어 말뭉치를 구축해 배포한다. 인공지능 언어모델이 한국어를 잘 이해하고 생성하는지, 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다양한 지원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중소기업 정책정보 플랫폼 '기업마당'에 12월 28일 등록된 지원사업을 정리했다. 지원사업의 분야는 금융, 기술, 인력, 수출, 내수, 창업, 경영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사업명: [울산] 2023년 1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18 ~ 2023-12-31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울산광역시 지원사업명: [울산] 2023년 농어촌육성기금 융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01-31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울산광역시 지원사업명: 2023년 친환경차 보급촉진을 위한 이차보전사업 공고 신청기간: 2022-12-28 ~ 2023-01-17 지원분야: 금융 / 소관부처: 산업통상자원부 지원사업명: [대전] 2023년 마을기업(예비ㆍ신규ㆍ재지정ㆍ고도화) 육성사업 모집 공고 신청기간: 2023-01-11 ~ 2023-01-17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대전광역시 지원사업명: 2023년 강원도 화천군 국내ㆍ외 단체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계획 공고 신청기간: 2023-01-02 ~ 2023-12-31 지원분야: 경영 / 소관부처: 강원도
틸론은 ‘제10회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소프트웨어산업보호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행정안전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다. 정부는 매년 소프트웨어 저작권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품사용 문화 조성에 앞장선 기업 및 개인을 선발 및 포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틸론은 DaaS/VDI 원천기술을 통한 스마트 업무환경 조성 및 클라우드 기반 중앙집중형 SW자산관리로 정품SW 사용확대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아 문체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틸론은 소프트웨어 산업의 활성화에 대한 노력의 일환으로 경남정보대학교, 서강대학교, 제주대학교 등 다수 대학에 원격 SW교육이 가능한 스마트교육환경을 구현을 포함해 관련 사업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에 맞서 중소기업 및 벤처기업들의 위기극복을 위해 원격근무 또는 사내 자율좌석제 등의 스마트워크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데스크톱 가상화 기반 원격근무시스템을 무상으로 지원했다. 정부행정기관의 업무용 2PC를 1대의 노트북 전환하는 행안부 온북 사업에 참여하여, 민간DaaS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정
1인당 1회 선착순 발급…예약 숙박 기간은 6월 6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7일 전국 숙박할인권을 발급하기 시작했다. 문체부는 온라인 여행사 총 49곳을 통해 국내 숙박시설을 예약할 때 2만∼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할인권은 다음 달 8일까지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발급하고, 유효기간(매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안에 사용(숙박 예약)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한다. 미사용자의 경우에는 다음날 오전 10시부터 남은 숙박 할인권을 재발급받을 수 있다. 예약할 수 있는 숙박 기간은 오는 6월 6일까지다. 숙박비 7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2만 원 할인권, 숙박비 7만 원 초과 때에는 3만 원 할인권을 사용할 수 있다. 할인이 적용되는 시설은 호텔, 콘도, 리조트, 펜션, 농어촌민박, 모텔 등 국내 숙박시설이다. 미등록 숙박시설과 대실에는 할인권을 사용할 수 없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이번에도 숙박 할인권과 연계해 친환경 여행문화를 확산하고, 장애인 고객을 위한 전화 상담실(콜센터)과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장애인 전담 지원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여행사 판촉 지원을 위한 중소전문관(13개사)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 차단을 위해 방역 조치가 강화된 가운데 종교시설도 오는 18일부터 미사·법회·예배 등 정규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인원이 줄어든다. 미접종자를 포함할 때는 좌석의 30%, 최대 299명까지만 입장하고 접종완료자만 참석할 때도 좌석의 70%까지만 가능하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문화체육관광부가 17일 개신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와 논의해 이같은 내용의 종교시설 방역강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교계는 위중증환자 및 사망자 급증으로 의료대응 역량 한계치를 초과하고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여러 지역으로 전파되는 점 등을 고려해 종교시설의 방역조치 강화 필요성에 적극 공감했으며 정규 종교활동의 인원 축소, 소모임과 행사 기준을 강화해 시행하기로 했다. 종교시설 방역수칙 강화방안도 거리두기 강화조치와 동일하게 18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16일간 시행된다. 미사·법회·예배·시일식 등 정규 종교활동 참여인원은 접종 여부 관계없이 참여자를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30%까지 허용하되 최대 299명까지 참여하도록 축소하고, 접종완료자만으로 구성하는 경우 수용인원의 70%까지 참석할 수 있도록 강화했다. 접종완료자는 2차접종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최근 우리나라 정부 기관에서 정보통신기술(ICT)과 콘텐츠 분야의 예산을 따낼 때 가장 잘 먹히는 버즈워드는 '메타버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회 전체의 '비대면화'가 급격히 진행된 것이 계기가 됐다. 앞으로 메타버스 관련 기술을 한국 기업이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인 투자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지만 회의적인 시각도 엄연히 존재한다. 특히 메타버스 열풍이 2016∼2017년의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열풍처럼 금세 식어 버리지 않으려면 꾸준한 수익을 이어갈 수 있는 모델을 구상하고 실현하는 데 기업들과 정부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메타버스 관련 예산 올해 1천284억→내년 1천602억원 31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국회에 제출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포함된 양 부처의 메타버스 관련 사업 예산은 총 1천602억원이다. 이는 올해 본예산 중 메타버스 관련 예산인 1천284억원보다 24.8% 증가한 것으로, 과기정통부가 1천447억원, 문체부가 15
헬로티 김진희 기자 |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확장 가상세계에서 청년들과 함께 공연을 즐기고 소통했다. 문체부는 지난 2일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공간 ‘이프랜드(ifland)’에서 열린 ‘청년이 바꿨지-문체부’ 캠페인 성과공유마당에 황 장관이 ‘JazzyWolf’라는 가상인물(아바타)로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 문체부 대변인실 디지털소통팀은 지난 5월부터 확장 가상세계 공간 ‘이프랜드’에서 청년자치 적극 행정 소통 캠페인 ‘청년이 바꿨지 - 문체부’를 진행해왔다. 이를 위해 청년예술인들과 대변인실 블로그 역대(2014~2019년) 대학생 기자들은 정기적으로 ‘이프랜드’에 모여 정책사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눴다. 그 결과 청년 정책사업 총 24건을 제안 받았고 ‘청춘 마이크 인 메타랜드(in METALAND)’와 ‘나만의 예술반상’을 최종 추진 사업으로 채택했다. ‘청춘 마이크 인 메타랜드’는 ‘청춘 마이크’에 참여하고 있는 각 지역 청년예술인들의 공연 영상을 확장 가상세계 공간에서 즐기는 콘서트다. 청년예술인들에게 공연 기회를, 국민에게는 새로운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2일 성과공유마당 참가자들은 1부에서 ‘청춘 마이크 인
[첨단 헬로티]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13일 콘텐츠코리아랩(CKL)기업지원센터(서울 중구)에서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에 부응하여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혁신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콘텐츠 산업 중장기 정책 비전’을 발표했다. 문체부는 이번 정책 비전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학계, 업계 등의 전문가 약 130명과 함께 분야별, 기능별로 16개 분과*를 구성해 약 4개월간의 논의를 거쳤다. 이를 통해 ‘사람이 있는 콘텐츠, 함께 성장하는 산업’이라는 비전 아래 3대 기본 방향, 7대 전략 26개 추진과제로 구성된 ‘콘텐츠 산업 중장기 정책 비전’을 수립했다. 콘텐츠 산업은 최근 5년간 연평균 4.9% 성장하면서, 지난해 매출액 100조원을 달성했다. 하지만 성장의 이면에는 대기업·유통사업자의 불공정한 관행, 90% 이상이 매출 10억 원 미만 영세기업으로 구성되어 있는 양극화된 기업 구조 등의 위기가 상존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새 정부 콘텐츠 산업의 전체 비전을 ‘사람이 있는 콘텐츠, 함께 성장하는 산업’으로 설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