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베트남 하노이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24 가상융합경제포럼(2024 Global Conference On Virtual Convergence Economy)’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포럼은 가상융합경제활성화 포럼(의장 위정현)이 주최·주관하며, 실감미디어 첨단기술의 세계적 트렌드를 소개하고 가상융합경제, 메타버스, ICT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포럼은 글로벌 가상융합경제 생태계의 발전을 목표로 정보 교류와 지식 공유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위정현 의장의 인사말과 함께 NIPA 허성욱 원장의 개회사가 이어졌다. 특히, 기조강연에서는 주 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양기성 과기관이 ‘한-베트남 디지털 및 AI 협력 방향’을, 베트남 정보통신부 디지털경제·디지털사회국의 르테빈 수석전문관이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 발전 방향’을 발표하며 한-베트남 간의 협력 가능성을 강조했다. 오전과 오후로 나뉜 세션에서는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발표가 이어졌다. 고려대학교 박진호 교수는 ‘UNESCO 세계유산 베트남 후에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문화유산과 가상융합 기술의 접목 가능성을 조명했다. 한성대학교
스포츠 마케팅 기업 워프코퍼레이션이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와 함께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기념하여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신태용 감독의 아바타 컬렉션 ‘The STY’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연결고리인 신태용 감독의 과거와 현재의 축구 인생을 표현한 ‘The STY’는 신태용 감독 본인만의 특징을 살리면서 양국 축구 문화의 매력을 담아냈다. 선수 시절 K리그 최초로 60-60 클럽을 달성한 K리그 레전드 신태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당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을 거쳐 현재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서 STY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신태용 감독은 글로벌 스포츠팬들이 즐길 수 있는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을 위해 지난 2022년 워프코퍼레이션과 메타버스 IP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워프코퍼레이션은 더 샌드박스와 함께 신태용 감독의 IP를 활용하여 콘텐츠 개발 및 마케팅 등 모든 활동을 담당하여 진행했다. 이번 아바타 컬렉션은 더 샌드박스 최초로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해 제작했으며 총 1,560개로 구성되어 있다. 헤이민트(Heymint)를 통해 9일부터 15일까지 아바타를 예약한 사전 예약자의 경우 할인된
롯데정보통신이 자회사인 칼리버스와 함께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4에서 메타버스 플랫폼 '칼리버스'를 전격 공개했다. 칼리버스는 쇼핑, 엔터테인먼트, 커뮤니티 등을 극사실적인 비주얼과 독창적인 인터랙티브 기술을 접목해 만든 글로벌 탑티어 수준의 초실감형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3D 아바타의 키, 체형, 눈 크기, 미간, 코 높이 등 개인에 취향에 맞게 섬세한 설정이 가능한 아바타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건물에 반사되는 빛 묘사까지 초현실적으로 구현돼 있다. 특히 롯데정보통신은 이번 CES2024에서 칼리버스에 새롭게 적용되는 UGC(User-Generated Content), 즉 사용자가 가상 공간에 자신만의 콘텐츠를 쉽게 생성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들을 선보였다. 라이브 메타버스 기술은 실제 인물의 모습을 가상공간에 구현해 사용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돕는 기술이다. 세계적인 그래픽 엔진 '언리얼엔진5'를 사용해 움직이는 인물 그대로를 사실감 있게 표현했다. 단 몇 초 내에 현실 속 인물을 가상 공간의 디지털 오브젝트에 합성하기 때문에 메타버스 속 인물과 사용자가 공간의 제약없이 서로 소통할 수 있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3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23년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성과공유회'를 열어 얼라이언스 운영 성과와 참여 기업들의 신사업 프로젝트 활동 결과 등을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의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지원 사업 과제를 수행 중인 김원현 슈타겐 대표는 '메타버스 기반 자동차 제조혁신 플랫폼 구축 및 실증' 발표를 통해 자동차 생산설비를 가상 세계에서 설계·시뮬레이션하고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소개했다. 공정 내 평균 대기시간을 90% 줄인 이 플랫폼은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내년 10월 완공 예정인 미국 조지아주 전기차 신축 공장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이강휘 피앤씨솔루션 상무는 확장 현실(XR) 디바이스의 상품성을 개선해 미 공군 파트너사를 새로 발굴하는 혁신벤처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수출 기회를 잡았다고 말했다. 김병수 시어스랩 이사는 가상공간과 증강현실을 연결한 메타버스 통합플랫폼을 개발해 지능형 CCTV 기반 온오프라인 동기화 서비스를 추진 중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얼라이언스 참여 기업들이 메타버스 신사업 기획을 위해 결성한 24개 프로젝트 그룹(총 64개 사) 중 우수성을 인정받은 8개
티맥스그룹 계열사 티맥스메타버스가 메타버스 플랫폼 'MX Studio'에 인공지능(AI) 음원 생성 기술을 입히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티맥스메타버스는 최근 AI 보이스 전문기업 브레인데크, 작곡·배경음악 창작 전문기업 칠로엔과 슈퍼앱 기반 메타버스 기술 및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티맥스메타버스는 메타버스 공간에 어울리는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결합해 시각과 청각을 자극, 몰입도 높은 3D 콘텐츠 창작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21일 티맥스메타버스와 MOU를 체결한 브레인데크는 개인 목소리 특성을 추출한 클론을 통해 다양한 언어로 말하거나 음원수준의 가창 기술을 선보이는 음원 솔루션 기업이다. IP 보호를 위해 소스데이터는 물론 학습된 데이터까지 자동으로 보호되거나 삭제되도록 처리하는 프로세싱까지 갖추고 있다. 티맥스메타버스는 이에 앞서 이달 17일 칠로엔과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칠로엔은 음악 작곡 AI 서비스 키닛(KEENEAT)을 통해 유튜브, 틱톡 등 영상 크리에이터를 위한 '배경음악 생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 김민석 티맥스메타버스 대표는 "티맥스메타버스의 슈퍼앱 엔진, 3D
SK텔레콤(이하 SKT)이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가상 걸그룹과 K팝 보이그룹의 콜라보 곡을 공개하고 팬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한다. SK텔레콤은 이프랜드에서 활동하는 메타버스 걸그룹 '이프랜디스(ifLANDIES)'가 4세대 K팝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의 리더 세림과 콜라보 신곡 '이프 유(if YOU)'를 공개했다고 12일 밝혔다. 가나다엔터테인먼트의 가온, 나라, 다솜 등 3명의 가상 아이돌들이 소속된 이프랜디스는 지난해 말 데뷔한 메타버스 걸그룹으로 이프랜드가 주요 활동 플랫폼이다. 세림은 국내 대표 연예기획사 가운데 하나인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2020년 선보인 9인조 보이그룹 크래비티의 리더이자 메인 래퍼다. 크래비티는 지난 7월초 일본 데뷔 싱글 '그루비(Groovy)'가 발매와 동시에 일본 타워레코드 종합 싱글 차트 1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높은 인기를 구가 중인 4세대 보이그룹이다. 이프랜디스가 크래비티 세림과 선보인 이프 유는 플럭(Pluck) 사운드 기반의 트로피컬 하우스풍의 곡이다. 워너원과 인피니트, 골든차일드 등 인기 그룹의 곡을 제작한 더웨이브스 소속 페이퍼플래닛, 바카디 등이 프로듀서로
SK텔레콤(이하 SKT)은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에 지난 5월초 도입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home)'을 개설한 이용자가 50만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이프홈은 SKT가 메타버스 세상인 이프랜드에서 이용자들의 소셜 네트워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선보인 개인화 3D 공간 서비스로, 기존의 메타버스 서비스와 다르게 이용자 개개인의 관심사와 일상 기록을 남길 수 있다. 출시 100일을 갓 넘긴 이프홈이 50만을 넘긴 것에 대해 SKT는 400여 가지의 다양한 아이템으로 개인의 개성과 취향에 맞춰 공간을 꾸밀 수 있다는 점에서 메타버스 공간 속에서 나만의 공간을 소유하기 원하는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또한 SKT는 이용자이 이프홈에 아바타의 이미지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기록으로 남기고 이에 대해 댓글 형태로 주변 지인이나 새로운 친구들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프홈을 오픈한 50만 이용자 가운데 30%가 글로벌 이용자들로, 해외에서도 3D 형태로 구현되는 나만의 공간을 갖는데 관심을 보였다. 이프랜드 이용자가 가장 많은 국가(한국 제외)는 인도로 메타버스 서비스에 대
롯데정보통신 NFT 플랫폼 코튼시드가 이달 1일 아티스트 그룹 '아트포올(ART 4 ALL)'과 함께 '모두가 함께하는 예술, 모두를 위한 예술'을 주제로 메타버스 전시 및 작품 판매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서로 다른 직업군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모임인 아트포올에 속하는 총 16명의 작가들이 참여하는 메타버스 NFT 전시로 각양각색의 범주에 속한 작가들의 예술세계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아트포올의 전시 컨셉은 융합, 즐거움, 다양성, 환경 총 4가지다. 관객들은 온라인 가상 전시 공간을 통해 작품 속에 스며있는 작가의 세계를 경험하고, 더 나아가 아트포올이 추구하는 활동 이념인 ‘모두가 함께하는 예술, 모두를 위한 예술’이라는 메시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이번 전시는 NFT 작품을 관람객이 언제든 온라인상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전시 형태로 기획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또한 해당 전시를 정규 콘텐츠화 하여 작가들에게 작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고, 추후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에서 오픈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총 16명의 예술가들이 마련한 이번 전시는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진행되며 코튼시드 마
SK텔레콤(이하 SKT)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지난 5월 이프랜드에 추가된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 home)'이 K-POP 라이징 스타들의 글로벌 팬미팅 장소로 인기를 끌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SKT는 지난 6월말 이프랜드에서 열린 6인조 걸그룹 시크릿넘버의 메타버스 팬미팅 '이프 홈커밍 데이(if homecoming day)'에 글로벌 팬 5300여 명이 몰렸다고 전했다. 이날 팬미팅은 시크릿넘버의 6번째 싱글 '독사(DOXA)'의 혼합현실(XR) 공연과 팬들과의 대화 등으로 꾸며졌다. 특히 참석한 팬들 가운데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미국, 일본 등 해외 팬들의 비중이 90%를 차지하는 등 글로벌 팬덤이 스타와 만나는 소통 창구로서의 가능성을 보였다. SKT는 당초 131명 정도가 동시 입장이 가능한 소통공간인 이프랜드 내 '이프스퀘어(if square)' 한 곳을 팬미팅 장소로 준비했으나, 글로벌 팬들의 참여가 몰리며 '이프스퀘어' 6곳을 추가로 열어 팬미팅을 중계했다. 시크릿넘버의 멤버인 디타는 "신기하고 새로운 경험이었다. 이렇게 팬들과 아바타로 소통하는 것이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팬들과 이프홈을 통해 국경과 거리의
롯데정보통신의 자회사 칼리버스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총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 메인 부스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칼리버스는 리얼타임 3D 창작 툴인 '언리얼엔진5'를 기반으로 사실적인 그래픽과 고화질 실사 VR을 융합한 초실감형 메타버스를 개발하고 있다. 칼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대규모 동시 접속(MMO)을 지원하며, PC는 물론 VR디바이스, 3D디스플레이,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구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칼리버스는 이번 2023 메타버스 엑스포에서 PC 버전에 최적화된 플랫폼을 최초로 선보인다.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체험 가능한 데모 버전을 소개한 지 6개월 만에 새로운 확장 버전을 공개하는 것이다. 또한 CES 2023에서 공개한 버추얼 쇼핑, K-POP, EDM 등 다양한 콘텐츠와 더불어 WEB 3.0 기반 비즈니스 모델의 방향성에 대해 추가로 소개할 예정이다. '롯데 메타버스(가칭)'는 정교한 디지털트윈과 인터랙티브 쇼핑어시스트가 탑재된 롯데면세, 롯데하이마트, 세븐일레븐, 롯데컬처웍스 등의 버추얼 스토어에서 원하는 상품 구매를 체험할 수 있으며,
메타버스월드 박현 대표 연사로 ‘그랜드크로스 : 메타월드’ 소개 박현 메타버스월드 대표가 이달 4일 서울 청담동 소재 위워크 디자이너 클럽에서 개최한 ‘수이 빌더 하우스 인 서울’에서 ‘그랜드크로스 : 메타월드(이하 그랜드크로스)’ 프로젝트 발표를 맡았다. 수이 빌더 인 하우스는 전 세계 10개 도시를 순회하는 개발자 밋업 행사로, 이번에 서울이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로젝트 출발지로 채택됐다. 그랜드크로스는 메타버스월드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올 하반기 비공개 시범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메타버스월드는 차세대 언리얼 엔진5를 적용해 캐주얼한 캐릭터와 실사풍 배경이 어우러진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서 연사를 맡은 박현 대표는 “그랜드크로스는 다양한 IP와 세계관이 공존하는 메타버스 공간에서 현실과 가상세계가 융합된 MMO 소셜 게이밍 기반 오픈월드를 선보일 것”이라며 “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인 ‘수이(SUI)’ 네트워크와 더불어 메타버스월드의 자체 메인넷 ‘팬시(FNCY)’와도 공존하는 확장성 있는 생태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편, 수이 빌더 인 하우스는 향후 도쿄·파리·이스탄불·리스본 등 9개 도시에서 올해 말까지 순회
시공간 제약 없이 아바타가 체험하는 모든 행위에 보상 서비스 제공 NFT·메타버스 전문기업 트레져랩스가 세계 최초로 M2E(Move-To-Earn) 아바타를 탑재한 메타버스 플랫폼 'Pararium(파라리움)'을 오는 5월 오픈 베타 버전으로 모바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파라리움은 M2E 개념을 도입한 최초의 메타버스로, 시공간적 제약 없이 고객의 아바타가 걷고 체험하는 모든 행위에 대해 측정·보상한다. 특히 인기 브랜드의 멤버십 구매(쇼핑 기능), 메타버스 상에서 즐길 수 있는 소셜 네트워크 및 게임 기능 등 다채로운 경험 콘텐츠도 제공한다. 스테픈, 슈퍼위크 등 오프라인에서 걸음 수대로 보상 받는 단순 '돈 버는 운동'이라는 인식이 강했던 기존 M2E 프로젝트와는 큰 차별점을 둔다. 또한 파라리움은 아바타 및 메타버스 디자인에도 완성도를 높였다. 파라리움은 아바타의 개성을 살리고 조형물 등 메타버스 환경에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디자인 제작에 집중했다. 이는 기존 메타버스 대비 높은 시각적 효과를 만들고, 아바타와 플랫폼 간의 높은 상호작용과 보상 시스템을 창출해 이용자가 새로운 차원의 몰입형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게 한다. 트레져
한총리, 제3회 규제혁신전략회의 주재…메타버스산업진흥법 제정 추진 '임시기준' 제도·원스톱 상담창구도 도입 정부가 메타버스 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규제 개선 과제 30개를 뽑아 선제적인 규제 혁신에 나선다. 이른바 '메타버스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일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규제혁신전략회의에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선제적 규제혁신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민간 중심의 '자율규제', 신산업 여건을 고려한 '최소규제', 기술·서비스 발전을 촉진하는 '선제적 규제혁신'을 기본 원칙으로 범분야 공통과제와, 문화·교육·교통 등 분야별 적용과제를 15개씩 선정했다. 정부는 메타버스의 정의 및 정책적 지원 근거 등을 담은 '메타버스 산업 진흥법'(가칭) 제정을 추진한다. 적합한 법령 또는 기술기준이 없는 사업에는 '임시기준' 제도를 도입해 혁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시장에 빠르게 진입하도록 돕는다. 운영상 애로사항, 규제개선 수요 등에 대응할 원스톱 창구를 올해 상반기 내로 설치하고, 지난해 11월 제정된 '메타버스 윤리원칙'을 구체화한 영역별 세부 실천윤리를 제작·보급한다. 현행 규제 개선과 관련해선 먼
가상자산사업자 헥슬란트(대표 노진우)는 커뮤니티 메타버스 플랫폼 제프월드(JEFF WORLD)내 Web3 전용 옥텟 지갑 기술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메타버스 제프월드는 커뮤니티부터 랜드판매, 메타커머스, PFP 아바타가 결합된 통합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실제 제프월드 랜드 NFT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만의 랜드와 공간을 얻을 수 있다. 나아가 메타버스 내 커머스(메타커머스)는 오프라인과 연동된 시스템으로 개발되어, 사용자에게 메타버스 내에서 현실결제가 가능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헥슬란트는 제프월드 내 옥텟 제공을 통해 메타버스 서비스 내에 유저 지갑을 손쉽게 암호화하고, 복구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한다. 또한 온체인 상에서 사용자의 활동 기록부터 자산 거래를 위한 지갑 보안까지 모두 해결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옥텟을 통해 제공되는 기술은 △사용자 지갑 생성 및 관리 △멀티시그 기반 서명 △NFT 민팅 및 교환 △지갑 활동 온체인 기록 △이중 출금 방지 등 지갑 인프라 전반의 기술을 공급한다. 헥슬란트 류춘 부대표는 “제프월드와 협력을 통해 사용자가 오프라인에서 즐길 수 있는 Web3 사례를 만들겠다”며 “사용자의 활동을 이어주는 보상 체계는 새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이 LG유플러스 및 갈라랩과 국내 첫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을 올해 초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3사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기획·개발·운영 부문에서 협력한다. 국내 첫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이 성공적으로 국내 대학에 도입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전략이다. 올해 초 출시를 앞둔 3사의 메타버스 플랫폼은 국내 첫 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제작 과정에는 클라우드 전문기업 메가존과 글로벌 게임 개발 전문기업 갈라랩이 공동 참여했고 LG유플러스가 주요 이용자인 국내 대학생을 타깃의 서비스와 혜택을 기획해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메타버스가 모든 산업군에 도입되며 채용박람회와 축제와 같은 행사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하는 국내 대학 사례가 늘고 있다. 물리적인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기 때문에 오프라인 행사보다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어디서나 참여할 수 있다는 이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메가존을 비롯한 3사는 지난해 숙명여자대학교의 온라인 취업박람회의 메타버스 특강을 성공적으로 지원한 것에 그치지 않고 국내 대학 현실을 고려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구축,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