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싹이 모니터랩과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사업’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홈네트워크 보안 시장 진출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의 홈네트워크 보안 가이드 법규정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공동주택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보안 취약성으로 인한 해킹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단지 내에 홈네트워크 서버 및 IT 시설이 설비되어 있으나 별도의 보안대책이 없고, 준공 이후 제대로 관리되지 않아 사이버 위협에 취약한 상황이라 보안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정부는 올해 7월 홈네트워크 보안 가이드를 지능형 홈네트워크 설비 설치 및 기술기준(제14조의2) 조항으로 ‘세대별 망분리 의무화’를 개정하고, 논리적 망분리를 구현할 수 있는 신기술들을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주택 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신청하는 건설사는 개정 시점부터 홈네트워크 시스템 설치 시 이를 의무적으로 준수해야 한다. 한싹과 모니터랩은 법규정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지능형 홈네트워크 보안 솔루션 기술 협력 ▲공동주택 보안 시장 진입과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및 마케팅 ▲상호간 기술지원 서비스 제공에 합의하고
망분리 개선 방향 맞춰 망연계와 제로 트러스트 기술 결합 한싹이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 양사는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의 제로 트러스트(Zero-Trust) 보안 모델 구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망분리 환경에 특화된 양사의 솔루션 연동을 위한 기술 개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신규 고객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고객 공유 및 공동 마케팅 등에 합의하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망분리 개선 방향에 맞춰 내·외부 망간 실시간 통신 구간에 제로 트러스트를 적용하기 위해 한싹 망연계 솔루션의 Non TCP/IP 기반 데이터 전송 기술과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통신 보안 기술을 결합해 망분리 보안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즉, 망연계 솔루션 이용 시 통제 가능한 통신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안전한 상태에서 인터넷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안성과 업무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 망분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보안 모델은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에서 망연계 솔루션을 통해 내·외부 망간에 자료전송 및 서비스 이용 시 제로 트러스
지난해 매출 219억 원, 망간자료전송 솔루션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03% 달성 AI 기반의 보안 및 신사업 연구개발 투자 확대 한싹이 지난달 27일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을 위한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융합보안 기업 한싹은 연내 코스닥 시장 입성을 목표로 본격적인 기업공개(IPO) 절차에 돌입한다. 상장 주관사는 KB증권이다. 상장 예비심사는 한국거래소가 기업의 상장 적격성을 심의하는 단계로, 예비심사를 통과하면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공모를 진행한다. 1992년 설립된 한싹은 국내 대표적인 망간자료전송 솔루션 전문 보안기업이다. 망분리 환경에 필수적인 망간자료전송과 시스템 보안 통합 패스워드 관리, 데이터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보안전자팩스, 클라우드 보안 등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환경에 최적화된 정보보안 솔루션을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공공기관의 인터넷망을 ‘DaaS’로 전면 교체하는 사업과 공무원 업무용 노트북 ‘온북’ 사업 등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에 개방형OS 기반의 망간자료전송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또한,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와 AI 재난예방 서비스,
보안성 강화한 A4 컬러 프린터 ‘P451dn’, 10인치 스크린으로 편의성 높인 A4 컬러 복합기 ‘C701’ 등 3종 신도리코가 망분리 환경에 최적화된 A4 컬러 프린터 ‘P451dn’과 성능 및 사용 편의성을 높인 A4 컬러 프린터·복합기 ‘P701dn/C701’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A4 컬러 프린터 ‘P451dn’ A4 컬러 프린터 ‘P451dn’은 빠른 인쇄 처리 및 고해상도 컬러, 강력한 내구성이 장점인 제품이다. A4 흑백/컬러 모두 분당 35매의 신속한 출력 속도를 지원하며, 첫 장 출력에 걸리는 시간은 6.5초다. 1,200 × 1,200 dpi급 고해상도 출력이 가능해 선명한 이미지도 노이즈 없이 인쇄할 수 있다. 월 최대 10만 장 이상 출력 가능한 내구성이 장점이며, 대용량 급지 트레이를 3개까지 연결하여 최대 1,940매까지 급지량을 늘릴 수 있다. P451dn은 최근 늘고 있는 스마트 오피스의 망분리 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유선 LAN 2-포트 기능을 탑재했다. 이 제품은 두 개의 네트워크를 통해 기업 내부 업무망과 외부 인터넷망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기기 한 대로 2대의 기기를 운용하는 효과를 준다. 이를 통해
멘로시큐리티는 외부 해킹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웹 격리(RBI)를 통한 인터넷 망분리 전략’을 제시했다. 기존 ‘인터넷 망분리’는 오늘날 해킹 위협의 90% 이상이 웹을 통해 진행되는 상황에서,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내부 자료를 보호하기 위해 업무용 내부 망과 인터넷 망을 분리하는 네트워크 보안 방법을 사용했다. 이와 같은 인터넷 망분리는 고비용 투자에 비해 악성코드 감염으로 인한 내부망에 대한 데이터 유출이나 서비스 장애를 예방할 수는 있지만 사용자 업무 생산성 저하가 문제시 됐다. 또한 인터넷 망분리는 인터넷 망에 추가적인 보안 시스템과 내부망과의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야만 한다. 특히 망분리 정책에 따라 이메일 사용이 불편하고, 이메일 서버의 분리와 연계 시스템 구축 시에 추가 비용이 발생한다. 멘로시큐리티의 ‘웹 격리’를 통한 인터넷 망분리 전략은 조직 IT 인프라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외부에 있는 웹 사이트 접속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위협 상황을 100% 제거할 수 있는 격리된 환경으로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일반 사용자는 기존의 웹 브라우저를 통해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으면서 모든 인터넷 사이트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으며, 기존의 차단 정책을 그
[첨단 헬로티] 지난 26일, 일본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체크가 580억엔(약5648억원) 규모의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코인체크에 따르면 해킹은 26일 오전 3시경에 발생했으며, 해당 거래소는 8시간이 지난 오전 11시에 이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특히, NEM(뉴이코노미무브먼트)을 제외한 암호화폐에는 문제가 없지만 정확한 조사를 위해 모든 엔화 인출 및 거래를 중단했다. 코인체크는 해킹이 발생한 당일 자정 기자회견을 열고 시스템에 공인받지 않은 외부인이 접속해 고객들이 맡겨둔 580억원(한화 5,648억원) 상당의 NEM 코인을 출금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4년 일본 마운트곡스 거래소에서 발생했던 470억엔(한화 약 4,577억원) 상당의 암호화폐 해킹 사건을 뛰어넘는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사고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암호화폐 거래소 3곳이 4차례 해킹으로 248억원 규모의 손해를 입었고 개인정보도 3만건 정도가 유출됐다. 이에 따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 10곳을 대상으로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이 갖춰야 할 보안 기준을 적용해 시스템 보안관리 체계, 백업운영 체계, 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