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루프포인트가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거버넌스(DCG) 플랫폼 출시를 발표했다. DCG 플랫폼은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관리를 간소화해 주요 디지털 채널 간 행동 리스크에 대비하는 보안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특히 인공지능에 기반한 핵심적인 데이터 인사이트를 도출해 위양성을 줄이고 효율적인 정보 검색 및 감독 검토를 수행한다. DCG 솔루션은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관리를 통합하고 체계적인 보안·컴플라이언스 리스크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팀즈, 줌, 슬랙 등 80여 개 채널에서 고품질 데이터 캡처 기능을 지원해 회의, 이메일, 소셜미디어, 음성 및 비디오 등 커뮤니케이션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실시간으로 소셜미디어 규정 위반을 사전 예방해 기업의 평판을 보호할 수 있다. 해당 솔루션은 AI 엔진을 활용해 모든 채널 커뮤니케이션 데이터의 문맥에 따른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AI 기술을 활용한 커뮤니케이션 데이터 검토 기능은 실시간 컴플라이언스 리스크에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돕는다. 리스크 200여 종에 대해 강력한 감지 및 경고 기능을 제공하고 AI 기반 검토를 수행한다. 해리 라바나 프루프포인트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거버넌스 부사장은 “컴플라이언스 문제 발
CJ대한통운이 국제 표준 규범준수경영시스템 갱신심사를 완료하며 준법경영 활동과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CJ대한통운은 한국준법진흥원이 주관하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ISO 37301)’ 갱신 심사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ISO 37301은 기업의 준법경영 체계와 투명한 지배구조, 윤리경영 등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 인증으로 기업은 매년 사후 관리 심사를 받고 3년마다 정기 심사를 통과해야 인증이 유지된다. CJ대한통운은 2021년 물류업계 최초로 해당 인증을 취득한 후 이번에도 갱신 심사에 성공하며 인증을 연장했다. 이번 갱신심사에서 CJ대한통운은 준법경영 활동, 조직 지배구조, 리스크 관리의 적절성, 이해관계자와의 의사소통 등 다양한 심사 항목을 충족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글로벌 수준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극적인 준법경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이 주목받았다. CJ대한통운은 지난 2016년부터 컴플라이언스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전사적인 준법경영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컴플라이언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주요 사업과 관련된 법령과 규제를 안내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컴플라이언스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글로벌 재물보험사 FM 글로벌(FM Global)이 2022년 뛰어난 재무 성과를 기록함에 따라 지급 이래 최대 금액인 8억 달러 규모(원화 약 1조 560억 원)의 '멤버십 크레딧'을 고객사에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FM 글로벌의 멤버십 크레딧은 보험 상품에 가입한 기업이 납입한 보험료와 계약 유지 기간에 따라 산정되며 고객사의 보험 갱신 일정에 맞춰 보험료에서 차감된다. ▲계약 유지 기간이 5년 미만인 고객사는 총 보험료의 5% ▲5년 이상 20년 미만인 고객사는 10% ▲20년 이상 계약을 유지한 고객사의 경우 15%의 멤버십 크레딧을 받을 수 있다. FM 글로벌은 2001년부터 현재까지 총 50억 달러(원화 약 6조6000억 원) 이상의 멤버십 크레딧을 고객사에게 지급한 바 있다. 멤버십 크레딧과 더불어 FM 글로벌은 '회복탄력성 크레딧(Resilience Credit)'을 2022년에 최초로 선보인 바 있다. 고객사가 기후 위기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제고하는 데에 투자할 수 있도록 3억 달러(원화 약 3960억 원) 규모의 회복탄력성 크레딧을 지원했다. FM 글로벌 자체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크레딧은 강풍, 홍수 및 산불로 인한 고객사 총
가트너, 보안 지출 분석 결과 발표…원격 근무 증가·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ZTNA)로의 전환 등이 주요 동인 전 세계 정보 보안 및 리스크 관리 분야 시장 11.3% 성장 예상 가트너가 보안 지출 증가에 영향을 미치는 세 가지 요인을 14일 발표했다. 가트너는 원격 및 하이브리드 업무의 증가, 가상 사설망(VPN)에서 제로 트러스트 네트워크 액세스(ZTNA)로의 전환 및 클라우드 기반 제공 모델로의 전환을 주요 동인으로 꼽았다. 루게로 콘투 가트너의 수석 애널리스트는 "팬데믹은 하이브리드 업무와 클라우드로의 전환을 가속화해 최고정보보호책임자(CISO)가 점점 분산화 되는 기업을 보호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오늘날의 CISO는 클라우드 채택, IT/OT-IoT 융합, 원격 작업, 써드파티 인프라 통합 등과 같은 디지털 전환 이니셔티브로 인해 생성되는 확장된 공격 영역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러한 노출로 인해 발생하는 새로운 취약점과 위험을 해결하기 위해 클라우드 보안, 애플리케이션 보안, ZTNA, 위협 인텔리전스와 같은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트너는 정보 보안 및 리스크 관리 제품 및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