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폐차사업소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에 참가해 친환경 리사이클에 기여하는 폐차 해체 시스템을 소개했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0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였다. 인천폐차사업소는 1983년 인천시에 설립된 관허 1호 폐차장으로, 폐차 접수부터 해체와 말소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2013년 국내 최초로 ‘폐차해체시스템’을 개발해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산 전반에 규격화·체계화된 시스템을 도입하고 전문 인력을 활용해 만족도 높은 폐차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부품과 폐기물을 재활용해 자원 순환을 극대화하는 친환경 리사이클링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한편, 이번 KICEF 2025 기간에는 ‘산업단지의 날’ 기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 ‘업박스’ 운영사 리코(Reco, 대표 김근호)가 창립 6주년을 맞아 누적 폐기물 수거량 28만 톤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리코는 창립 6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공개하며 누적 폐기물 수거량이 288,855톤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7,000㎡ 규모의 축구장 면적에 아파트 20층 높이로 폐기물을 쌓을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리코 측은 단일 폐기물 서비스로는 압도적인 수거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리코는 2018년 법인 설립 후 2019년 사업장 폐기물 수거 서비스를 시작하며 폐기물 시장에 진출했다. 초기 음식물 쓰레기로 시작해 현재는 폐지, 비닐, 플라스틱, 폐식용유, 폐수, 오니, 일반 쓰레기 등 78종의 다양한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는 턴키 서비스로 확장돼, 제조공장, 물류센터, 호텔, 복합몰 등 다양한 산업군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업박스는 ‘신뢰할 수 있는 폐기물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서비스 개선을 거듭하고 있다. 최근에는 사업장 폐기물 신고 간소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바로 시스템 인계서 자동 연동 서비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덕분에 2020년 500개로 시작한 고객사는 매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최근
발표 : 스트라타시스코리아 조성근 상무 주제 : 지속 가능성을 위한 적층제조 기술 1. 스트라타시스 소개 및 주요 기술 2. 리사이클이 가능한 적층제조 기술을 통해 생산 과정의 지속 가능성을 실현한 주요 사례 소개 3. 지속가능성을 위한 적층제조 기술의 향후 비전과 전망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한국요꼬가와전기는 대표이사로 나카지마 코이치(Koichi Nakajima) 신임 사장이 4월 1일부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나카지마 대표는 30년 이상 업계 경험을 쌓았으며 1992년 요꼬가와 일렉트릭 코퍼레이션에서 커미셔닝 엔지니어로 시작해 EPC 엔지니어, 글로벌 영업·화학 산업 마케팅 매니저, 에너지 비즈니스 개발을 위한 총괄직을 거치며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정유, 가스 및 에너지와 화학 분야에 정통하며 한국과의 인연은 1992년 포스코 포항 PCI 프로젝트를 비롯해 울산·마산 등 한국 주요 산업 지역에서 프로젝트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나카지마 대표는 “한국은 에너지 다소비국으로서 재생 가능 에너지, 탈탄소, 리사이클을 화두로 공급 사슬이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으며 기회의 시장”이라며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기초 소재 및 제약, 헬스케어, 식음료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국 고객·파트너들이 가치를 창출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나 고객과 함께하며 코이노베이션(Co-innovation)을 가속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친환경 포장재 브랜드 에코비바...이산화탄소 배출량 30% ↓ 동성케미컬이 생분해 포장재 브랜드 ‘에코비바(ECOVIVA)’를 공식 론칭했다고 밝혔다. 에코비바는 PBAT, PLA, PHA 등 생분해성 수지 기반의 포장재 브랜드로 제품 라인업은 에어캡, 아이스팩, 테이프 등 기능성 포장재로 구성됐다. 석유화학 원료인 PE기반의 포장재와 비교해 내구성·기밀성 등 성능은 동일하면서 생산·폐기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낮은 것이 특징이다. 최근 많이 쓰이는 종이 완충재와 비교하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30%가량 낮다. 또한 자연 분해되는데 수백 년 이상 소요되는 일반 플라스틱 포장재와 달리 일정한 온도와 미생물 조건에서 6개월 이내 90% 이상 자연 분해된다. 동성케미컬은 파일럿 설비를 구축하고 생분해 기능성 필름, 점·접착제, 폼 등 제품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동성케미컬 관계자는 “생분해 플라스틱으로의 전환은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리사이클과 더불어 일회용 플라스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이라며 “앞으로 ‘에코비바’를 통해 지속가능한 포장재를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코로나19 이후 ‘ESG’라는 키워드가 급부상했다. ESG는 오래 전부터 글로벌 핵심 의제로 논의되고 있었지만 코로나19가 ESG 트렌드를 가속화하는 촉매제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있으면 좋은 것’에 불과했던 인식 수준은 기업 경영에 꼭 필요한 요소가 됐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ESG가 주목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ESG란? ESG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앞 글자를 딴 약자로 투자자의 의사결정과 기업의 성장가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요소다. 기업이 경영할 때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의 투명성 등을 고려해야만 지속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다. 지속가능경영은 경제적 신뢰성, 환경적 건전성, 사회적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추구하는 경영을 가리킨다. 기업의 경영범위를 경제적 성과와 더불어 사회공헌, 환경문제 기여 등의 사회적 가치를 요구하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도 지속가능성을 투자의 최우선 순위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런 지속가능경영을 평가할 수 있는 항목이 ‘ESG 평가’다. 기존 기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