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자동차 업계는 완전 자율 주행을 실현하기 위해 돌진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의 경우를 보더라도, 고급 자동차뿐만 아니라, 일반 자동차 및 경차에 이르기까지 신차에는 자동 브레이크 시스템 등의 ADAS (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기능이 탑재되고 있으며, 그 인지도도 매우 높아짐에 따라 생활에 밀접해지고 있다. 로옴도 ADAS용 전원 LSI를 중심으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그림 1) ▲ 그림 1. 자동차기기의 메인 분야인 ADAS 그러나, 완전 자율 주행 실현을 위해서는 아직도 다양한 기술의 혁신이 필요하다. 본 기고에서는 그 중요한 요소의 하나인 커넥티드 카, 특히 자동차의 무선 통신에 대해 기재하고자 한다. 자동차가 무선 기술을 통해 다양한 사물과 연결되어 온 경위를 되짚어봄으로써 앞으로 일어날 수 있는 동향을 예측해 보고, 편의성을 위한 도입인지, 법규제화에 따른 도입인지를 분류함으로써 각각의 기능 도입 이유 및 현상을 파악해보고자 한다. 기존의 커넥티드 -차량 내부에서의 통신 기존의 차량 내부에는 다양한 무선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편의성을 위해서는 스마트키 및 FM 트랜스미터가 탑재됐다. 최근에는
[첨단 헬로티] 로옴 주식회사(이하 로옴)가 고전력이 필요한 세트의 전류 검출 용도에 적합한 고전력·저저항 션트 저항기인 'GMR100 시리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샘플 출하를 개시한 이 제품은 10월부터 월 100만 개 생산 체제로 본격 양산을 시작했다. 션트 저항기는 자동차기기 및 산업기기 분야에서 폭넓게 탑재되고 있으며, 특히 자동차기기 분야에서는 자동차의 전자화 및 전동화에 따라 소형 모터 및 ECU의 탑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로옴이 개발한 GMR100 시리즈는 기존의 PSR 시리즈보다 저항치가 큰 5mΩ~220mΩ을 라인업으로 구비했다. 로옴은 자사의 독자적인 재료와 구조를 통해 기존품에 비해 표면 온도 상승을 45% 저감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상적으로 사용할때뿐만 아니라 과전류 부하시에도 안정적인 저항치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저항체 금속에 고기능 합금 재료를 채용해 저저항 영역에서도 우수한 저항 온도 계수(Temperature Coefficient of Resistance, TCR)를 달성해 고정밀도 및 고신뢰성을 실현했다. 독자적인
로옴 세미컨덕터(ROHM Semiconductor) 코리아가 파워 솔루션, 아날로그 솔루션, 오토모티브 솔루션, IoT 솔루션 코너로 나눠 전원 IC, 오토모티브 OP 앰프, 오토모티브 칩세트, SiC 파워 디바이스 등 반도체 첨단 솔루션에 대해 소개했다. 로옴이 소개한 전원 IC는 2MHz 동작으로 높은 강압비, 60V 입력에 대해 2.5까지의 저전압 출력을 수행하는 스펙을 지니고 있다. 이 제품에는 로옴의 회로 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 3가지 첨단 아날로그 기술을 집약해 실현한 초고속 펄스 제어 기술인 ‘Nano Pulse Control’이 탑재됐다. 이에 따라 주변 부품을 소형화함과 동시에 기존에는 2개 이상의 전원 IC로 구성할 수밖에 없었던 고전압에서 저전압으로의 전압 변환을 ‘1개의 전원 IC’로 구성할 수 있으므로, 애플리케이션의 소형화와 시스템의 간략화를 한 번에 실현할 수 있다. 자동화 기기, 산업 기기, 통신 인프라 등의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제품이다. 노이즈 설계가 필요 없는 오토모티브 OP 앰프도 위 제품과 같이 회로 설계, 레이아웃, 프로세스 3가지 아날로그 기술을 융합해 개발한 제품이다.
광학식 맥파 센서란, 반도체 기술의 하나로 광 센싱 기술을 이용하여 맥파를 계측하는 센서이다. 광 센싱 기술은, 광원인 LED를 인체에 조사 (照射) 하여, 수광부인 포토 다이오드 (이하 포토 Di) 또는 포토 트랜지스터를 통해, 생체 내부를 투과 혹은 반사한 광을 계측하는 것이다. 동맥혈에는 빛을 흡수하는 특성을 지닌 헤모글로빈이 존재하므로, 시계열로 광량을 센싱함으로써 헤모글로빈 양의 변화, 즉 맥파의 신호를 취득할 수 있다. 최근 시판되고 있는 광학식 맥파 센서를 탑재한 스마트밴드 및 스마트워치는, 피부에 대한 장착성 및 부하를 고려하여 녹색 빛을 사용한 반사형 광 센서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녹색광은 생체로의 투과 심도가 작기 때문에 혈액 이 외 조직의 영향을 받기 어렵고, 헤모글로빈의 흡광 계수가 크기 때문에 맥동 성분이 큰 맥파 신호 측정이 가능하다. 본 글에서는, 웨어러블 기기용으로 최적인 로옴의 광학식 맥파 센서 ‘BH1790GLC’를 소개하고자 한다. 웨어러블 기기용 맥파 센서에 요구되는 사양 ‘저소비전력’ 웨어러블 기기는, 신체에 장착하기 때문에 세트 자체의 사이즈나 중량에 제한이 있어, 배터리 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