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에 자율주행로봇(AMR) ‘나르고(Nargo)’ 및 운용 솔루션 공급 ‘가시화’ 트위니가 태국 로봇 시스템통합(SI) 기술 업체 ‘VRNJ’와 파트너십을 맺고, 동남아시아(이하 동남아) 자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협약은 인력난 심화로 자동화 수요가 폭증하는 동남아 시장을 표적으로 한 트위니의 전략이다. 이는 트위니 자율주행로봇(AMR) 기반 솔루션을 확산하는 교두보가 될 전망이다. VRNJ는 이번 협약을 통해 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산업·공장 자동화(FA) 시장에 트위니 기술을 전파한다. 여기에는 AMR 및 운용 솔루션을 포괄한다. VRNJ는 태국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BKF의 자회사다. 태국 FA SI 기술 업체 VRI가 국내 인공지능(AI) 기반 머신비전 및 품질검사 솔루션 업체 아이티엔제이와 함께 설립한 조인트 벤처 법인이다. 최근 국내 대기업에 협동로봇을 공급하는 등 동남아 제조업 현장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트위니는 VRNJ과 협력해 현지 고객사별 맞춤형 로봇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동남아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DX)과 자동화 기술 확대를 적극적으로 견인할 수
6가지 핵심 기술 통해 미래 성장성 확보한 혁신 업체로 ‘인정’ 브릴스가 범부처 협력 기반 중소·중견기업 지원 정책 ‘혁신 프리미어 1000’의 대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혁신 프리미어 1000은 미래 혁신성이 확보된 중소·중견 업체를 선정해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주도 지원 프로그램이다. 금융위원회·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기업벤처기업부 등 13개 부처가 정책 방향성 등을 고려해 대상 업체를 뽑는다. 브릴스는 로봇, 첨단 방산, 전기자동차(EV) 등 제조·모빌리티 산업 분야에서 백데이터 기반 독자 로봇 모듈화 플랫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선정을 통해 산업·금융 협력을 통한 성장을 지원받게 됐다. 대출·보증 한도 확대, 비금융 지원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발판을 마련했다. 구체적으로, 오는 2026년 말까지 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한국성장금융 등 정책 금융기관으로부터 한도가 확장된 대출·보증을 지원받는다. 또 우대금리를 적용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 또한 함께 받게 된다. 특히 민간 투자 유치 연계 및 맞춤형 컨설팅 등 비금융 지원도 수령해 성장의 청신호가 켜졌다. 브릴스는 지금까지 복합 좌표계,
산업 현장 내 로봇 도입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시스템통합(System Integration 이하 SI) 역량이 화두에 올랐다. 로봇 SI는 로봇·센서·장치·설비를 비롯한 PLC(Programmable Logic Controller)·MES(Manufacturing Execution System)·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HMI(Human-Machine Interface) 등을 통합 연동해 단일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모든 과정을 의미한다. 쉽게 비유하자면, 각기 다른 맛을 내는 각종 식재료와 이를 유기적으로 조합하는 레시피(Recipe)가 결합해 음식을 만드는 과정과 유사하다. 현장 인프라 전반에 걸친 다양한 기술을 통합하고, 각 현장에 맞춤형 로봇 도입을 가능하게 하는 핵심 기술이다. 이는 사용자 분석부터 설계, 하드웨어·소프트웨어 통합, 프로그래밍, 테스트, 설치, 유지보수까지의 과정을 포괄한다. 이를 통해 설비 자동·자율화, 생산성 향상, 품질 개선 등이 실현된다. 이러한 로봇 SI는 국내외 로봇 분야에 필수적으로 접목되는 분야다. 특히 기술 수요·공급 기업 간 교두보 역할을 한다는 데 의미가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로봇 업계의 ‘점유율 잠식’ 양상이 심상치 않습니다. 우리 생각보다 중국 로봇 기술은 선진화됐고, 업계 시스템 자체도 상상 이상으로 체계적입니다. 우리끼리 경쟁할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협력하고 상생할 때 입니다. ‘한국식 개방형 로봇 에코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로봇 토털 솔루션 업체 ‘브릴스’의 수장 전진 대표이사가 국내 로봇 업계에 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우리나라만의 색깔을 입힌 로봇 커뮤니티를 조성하고, 원팀(One Team)으로 경쟁력을 제고하는 방법론을 찾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앞서 언급한 대로, 미국·독일·일본·중국 등 로봇계 선도국 중 그가 가장 경계하는 국가는 중국이다. 중국은 독자적인 산업용 로봇 기술로 글로벌 로봇 시장에 뛰어든 이후, 업계에서 수십 년간 입지를 다진 ‘전통 강호’로 평가받는다. 이 기반에는 국가 차원의 투자·성장 정책, 가격경쟁력, 생산 인프라, 로봇 수요 등이 성장 동력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중국 정부는 지난 2011년 ‘국민경제와 사회 발전 제12차 5개년 규획’을 발표했다. 다양한 외부 위험요인에 대응하고, 신성장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내수 성장’을 주요 전략으로 채택했
여성가족부 주관 ‘2024 가족친화인증기업’...업무·가정 양립 지원 역량 검증받아 “가족 중심 경영 철학으로 임직원의 일·가정 균형 확립에 기여할 것” 브릴스가 올해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일·가정의 균형을 목표로, 직원 복지에 힘쓰는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브릴스는 시차 출퇴근제, 매주 금요일 ‘가정의 날’ 조기 퇴근, 자녀 학자금·양육비 및 가족 휴가 지원금 지급, 문화생활 프로그램 등을 통해 임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이러한 가정 친화적 복지 정책을 통해 이번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직원 대상 학자금 전액 지원, 직무·직급 교육 등 정책도 실시해 인재 양성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더불어 카페테리아·체력단련실·사내도서관 등을 구축해 사내 시설에 대한 투자도 지속하는 중이다. 전진 대표이사는 “임직원을 자사 최고 자산으로 생각하고, 임직원이 일과 가정에 함께 집중할 수 있도록 가족 중심 경영을 전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더 나은 근무환경에서 일·가정의 균형을 이루면서 행복을 누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과기부장관상, 4차산업경영 부문 대상 ‘2관왕’...로봇 솔루션 통한 기여점 인정받아 “SI부터 하드웨어 제조까지 턴키 솔루션 제공할 것” 브릴스가 이달 27일 열린 ‘2024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하 과기부장관상)과 4차산업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행사로, 브릴스는 그동안의 연구개발(R&D)·기술력을 인정받아 시상식 더블 크라운을 차지했다. 로봇 시스템통합(SI)을 관장하는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부터 로봇 하드웨어 제조까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브릴스는 기존 핵심 역량인 로봇 표준화 플랫폼 솔루션을 기반으로, 로봇 시리즈 ‘BRS 시리즈’를 최근 론칭했다. 해당 라인업은 협동로봇·산업용로봇·방폭로봇·용접로봇·물류로봇 등 모델로 구성된 로봇 하드웨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시스템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SI 컨설팅, 유지보수, 로봇 하드웨어 생산까지 로봇 올인원 서비스·솔루션 체제를 갖추게 됐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이번 수상은 지금까지 R&D와 기술 혁신에 꾸준히 투자한 결과”라며 “특히 내년 초 시장 진출을 앞두고 있는 BRS 시리즈는
‘2024 인천 미래로봇발전전략 컨퍼런스’ 부대행사 ‘로봇 산업 유공자 시상식’서 쾌거 로봇 솔루션 표준화, 비즈니스 영역 확장 등 통해 지역·로봇 발전 기여 ‘인정’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가 지역 로봇 산업 성장에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시로부터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번에 진행된 ‘로봇 산업 유공자 표창 시상식’은 ‘2024 인천 미래로봇발전전략 컨퍼런스’의 부대행사로 이어졌다. 브릴스는 로봇 표준화 플랫폼·솔루션을 기반으로, 로봇 소프트웨어 기술 표준화에 성공해 이번 성과를 획득했다. 로봇 설계·제조·사후관리까지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통해 직관적이고 효율적인 로봇 도입·운영을 지원한다. 전진 대표이사는 “인천 지역 중소기업의 자동화 도입을 돕기 위해 다양한 로봇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를 필두로 앞으로도 인천 로봇 산업 발전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 방폭·용접 로봇 등 로봇 솔루션 역량 내세워 “로봇 기반 자동화 솔루션 전파해 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 브릴스가 ‘2024 국제로봇산업대전(International Robot industry Show 이하 로보월드)’ 시상식 ‘2024 로보월드 어워즈’에서 제조 부분 대상 업체로 선정됐다. 브릴스는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자율주행로봇(AMR), 방폭·용접 로봇 등으로 구성된 ‘브릴스 로봇 시리즈(BRS 시리즈)’를 보유했다. 이번 수상은 BRS 시리즈의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지난해 협동로봇 기반 스마트 AI 팔레타이징 CCTV 기술을 필두로 어워즈에서 수상한 이후 2년 연속으로 달성한 쾌거다. 브릴스는 현재 4~210kg으로 가반하중이 세분화된 산업용 로봇 라인업 8종, 제조·물류·식음료(F&B)·의료 등 분야에서 활약하는 협동로봇 제품군 10종, 방폭형 협동로봇 4종, 하이브리드 AMR 두 종 등을 각종 산업에 공급하고 있다. 전진 브릴스 대표이사는 “가격 경쟁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BRS 시리즈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