견고한 통신 프로토콜과 인터페이스는 산업용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여러 프로세서 요소가 복잡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통신해야 하는 상황에서, CANopen®은 손쉬운 통합 등 다양한 장점으로 인해 산업용 드라이브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기술로 자리 잡았다. 이는 우수한 구성 가능성을 제공하며,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실시간 데이터 교환을 가능하게 한다. 이 글에서는 CANopen을 저전력 모터 제어 애플리케이션 관점에서 깊이 있게 다룬다. CAN의 배경 정보 로버트 보쉬(Robert Bosch GmbH)에서 1983년에 개발된 제어 장치 영역 네트워크인 CAN(Controller Area Network)은 매우 견고한 통신 프로토콜과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이 네트워크는 RS232와 같이 여러 컨트롤러 간 실시간 통신이 원활하지 않았던 기존 직렬 통신 네트워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설계됐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여러 센서가 연속적이면서도 동시에 데이터를 전송해야 하는 요구가 있었기 때문에 CAN을 처음 채택했다. CAN은 여러 노드가 짧은 메시지를 사용해 서로 통신할 수 있게 하므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에 매
산업용 로봇 설치의 글로벌 시장 가치가 사상 최고치인 165억 달러에 도달했다. 국제로봇연맹(IFR)은 기술 혁신, 시장 동력, 신규 비즈니스 분야를 바탕으로 향후 로봇 산업을 이끌어갈 2025년의 5대 트렌드를 발표했다. 첫 번째 트렌드는 인공지능(AI)이다. AI를 활용한 로봇 공학은 더욱 다채롭고 효율적인 작업 수행을 가능하게 한다. 분석적 AI는 로봇이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하고 환경의 변동성을 관리하도록 돕는다. 물리적 AI는 로봇이 가상 환경에서 스스로 훈련하며 경험 기반으로 작업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생성적 AI는 로봇이 스스로 학습하며 최적의 해결책을 찾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두 번째는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인간 형태의 로봇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으며 다목적 도구로 자리 잡을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현재 대부분의 산업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단일 작업에 특화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와 창고 산업에서 활발히 적용 중이며, 향후 물류와 창고 분야에서도 시장 가능성을 키워갈 것으로 전망된다. 세 번째 트렌드는 지속 가능성이다. UN의 환경 목표와 규제 준수는 글로벌 공급망에서 필수 조건이 되고 있다. 로봇은 제조 공정의 정확도를
AI와 결합한 3D 비전, 제조업의 표준으로 자리 잡다 로봇 공학이 제조 분야에서 더욱 정밀하고 유연하게 복잡한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다. 특히, 초기 2D 비전 기술에서 AI 기반 3D 인식으로의 도약은 제조업의 혁신을 이끌고 있다. ‘로봇 시각’으로 불렸던 머신비전은 초기에 결함 감지, 정확한 조립, 공정 추적 등 단순한 작업을 자동화하여 제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이 초기 시스템은 물체를 검사하고 추적하기 위해 2D 비전에 의존했으며, 고정된 환경에서 단순한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했다. 2009년에 도입된 화낙(FANUC) M-20iA 로봇은 2D 비전을 활용하여 동일한 회로 기판이 담긴 빈을 식별하고 위치를 찾는 작업을 수행했다. 그러나 이러한 시스템은 깊이 인식이 부족하고 조명 변화, 반사, 특정 각도 등 다양한 요인에 취약하여 복잡한 환경에서는 한계를 드러냈다.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3D 비전 기술이 도입되었다. 3D 비전은 로봇이 깊이와 공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하여 환경을 더욱 정밀하게 해석할 수 있게 한다. 초기의 구조광 및 스테레오 비전 기술은 듀얼 카메라를 통해 깊이를 추정하여 로봇이 3차원 환경을 매핑할 수 있도록
보스턴다이내믹스, 크리스마스 기념 ‘올 뉴 아틀라스’, ‘스팟’ 특별 영상 콘텐츠 공개 “자율 가동 가능한 ‘올 뉴 아틀라스’”...휴머노이도 로봇 기대감↑ 미국 로보틱스 업체 ‘보스턴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가 이달 24일 성탄절 기념 영상 ‘즐거운 성탄(Happy Holidays)’을 공개했다. 즐거운 성탄에는 이족 보행 로봇 ‘올 뉴 아틀라스(All New Atlas)’, 사족 보행 로봇 ‘스팟(Spot)’이 등장했다. 이 콘텐츠는 약 30초 분량으로, 영상 도입부에는 크리스마스 기념품으로 장식된 건물로 입장하는 스팟의 모습을 담았다. 연이어 올 뉴 아틀라스가 건물 안에서 공중제비(Tumbling)를 돈 후 착지하는 연출을 끝으로 영상이 마무리된다. 올 뉴 아틀라스는 인공지능(AI)과 전기 시스템을 기반으로 구동하는 보스턴다이내믹스의 2세대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유압식을 채택한 기존 모델 대비 정밀성을 더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이어 스팟은 지난달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의 자택을 순찰한 임무를 수행한 바 있다. 한편, 보스턴다이내믹스는 지난 2021년 현대자동차그룹에 인수된 후 그룹 내 로봇 계열사로 활약하고 있다. 그룹 관계자는 “올 뉴
EU 비즈니스 허브(EU Business Hub) 프로그램이 첫 번째 전시상담회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월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는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 국내 기업이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고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AI, 블록체인, 사이버보안, 디지털헬스, XR, 로봇 공학, 반도체, 소프트웨어, 통신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가진 유럽 기업들이 서울에 방문해 선진 기술 역량을 선보였다. 특히 AI 기반의 의료 진단 솔루션, 공간 컴퓨팅 솔루션, 로봇 내비게이션 솔루션 등 생성형 AI, 클라우드, 디지털 트윈과 같은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유럽 기업만의 혁신 솔루션이 돋보였다. 유럽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과의 파트너십을 원하는 국내 다양한 디지털 솔루션 분야의 중소기업 및 대기업들이 이들 기업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디지털 솔루션 코리아 2024의 메인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전시회’를 통해 참여 기업들은 서로의 최첨단 기술 트렌드를 살펴봤다. 1:1 미팅을 통해 실질적인 측면에서의 파트너십 구축을 논의하고 비즈니스 확
지멘스 디지털 인더스트리가 엔비디아 GPU를 탑재한 신규 산업용 PC(IPC) 라인을 출시하며, 디지털 제조업계를 혁신할 차세대 AI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번 출시로 지멘스는 인더스트리얼 오퍼레이션 X(Industrial Operations X)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AI 애플리케이션의 가속화를 지원하며, 엔비디아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새로운 단계로 발전시켰다. 새로 출시된 산업용 PC는 엔비디아 가속 컴퓨팅 플랫폼과 완전히 통합되어 AI 기반 로봇 공학, 품질 검사, 예측 유지보수, 운영 최적화 등 고급 AI 작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작업 현장에서 AI 실행 속도를 최대 25배까지 가속할 수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비용 절감과 시장 출시 시간 단축을 실현할 전망이다. 지멘스 공장 자동화 부문 CEO 라이너 브렘은 “이번 신제품은 차세대 AI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대폭 향상시키며, 모든 규모의 기업이 최신 산업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지멘스는 코드 없이도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툴과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해 자동화 엔지니어들이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부터 27일까지 3주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술 개발을 추진하려는 기업·대학·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통합 수요 조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산업 연구개발(R&D)에 AI를 적용해 비용은 줄이고 효율은 높이는 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부의 ‘AI+R&DI 추진 전략’의 실행 준비 차원에서 이뤄진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600개의 AI 활용 기술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AI+R&DI 추진 전략을 지난달 발표한 바 있다. 산업부는 AI 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하고 기술 개발 방향을 설정하는 ‘연구 설계 설루션’과 AI와 로봇 공학을 통해 반복적이고 위험한 실험을 자동으로 수행하는 ‘AI 자율 실험실’ 두 방향으로 AI+R&DI 추진 전략을 실행할 방침이다. 연구 설계 설루션은 AI 기술로 특허·논문, 실험 데이터 등 방대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해 기술 개발 방향 설정하고 가상 실험·예측에 활용하는 기술이다. 가령 반도체 공정에 최적화한 새 가스를 개발하기 위해 가스 혼합 비율에 따른 반응 결과를 예측하는 AI 모델을 개발해 최적의 혼합비를 도출하는 것과
올해 로보월드는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트렌드 구축을 목표로 기획됐다. 로봇 도입에 한계를 도출한 기존 시스템을 혁신해 진입장벽을 낮춘 후 ‘로봇 일상화’에 다다르겠다는 콘셉트가 명확했다. 로봇을 쉽게 도입하고, 직관적으로 활용해 효율성을 극대화하겠다는 목표다. 로봇 생태계 전반에도 이 같은 철학을 비전으로 삼는 분위기가 팽배하다. 이번 전시회는 이에 힘을 받아 생태계 통합을 이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전시장 안에는 이 같은 색채를 그대로 담은 로봇 기술이 곳곳에 배치됐다. 산업용 로봇, 협동로봇, 무인운반차(AGV), 자율주행로봇(AMR), 서비스 로봇, 드론 등이 참관객을 맞이했다. 현시점 로봇은 산업 공정부터 생활 영역까지 활발하게 전파되고 있는 만큼 예년 대비 참관객 수와 그들의 관심도가 높은 것을 체감할 수 있었다. 우리 로봇 업계는 시시각각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에 확실한 방향성을 제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자체 원천기술로 중무장...‘근거 있는’ 자신감으로 혁신 정조준 이번 로보월드에는 독립적으로 개발한 기술을 강조하는 업체가 다수 참가했다. 모두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로봇 생태계 융합을 도모하는 곳이다
물류·제조 현장은 물론 라스트마일, 광고플랫폼, 복지까지 로봇이 대체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구체적 시기에 대해서는 항상 의견이 엇갈렸다. 일반인들은 물론 심지어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번 2024 로보월드에서 분명히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은 현재와 미래의 산업현장의 중심에는 로봇이 있고 이 부분에 대한 공감대는 충분히 마련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코로나 이후 사람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휴먼에러의 최소화와 지속적인 공급망 관리에 대한 필요성 등의 이유로 로봇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다. 참관객들로 가득 찬 이번 2024 로보월드 전시회 현장에서도 인명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물류·제조 현장에서 활용되는 로봇뿐만 아니라 사람이 없으면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광고 플랫폼, 배송, 복지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에서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로봇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인명사고 잦은 산업현장, 이제 로봇이 대신 나선다 나우로보틱스 나우로보틱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주축 라인업이라고 할 수 있는 NURO Series(직교로봇)와 NURO X Series(다관절 로봇), NUCA Series(스카라 로봇), NUGO Series(자율주행 물류로봇
인력난, 숙련공 부족, 공급망 불안, 원자재값·인건비 상승, 회복탄력성 제고 등 글로벌 이슈가 전 세계 산업의 판도를 흔들고 있다. 이에 로봇 업계가 앞장서 트렌드 다잡기에 매진하고 있다. 현시점 글로벌 로봇 산업은 인공지능(AI)·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 등 디지털 전환(DX) 기반 기술적 광풍을 품고, 잠재력과 성장성을 가속화하는 방법론을 채택했다. 이른바 로봇을 필두로 한 혁신을 바라보는 것이 그들의 비전이다. 초연결·초지능·초실감·초융합·초자율을 내세우는 5차 산업혁명 체제로의 전환을 로봇이 이끌겠다는 의지다. 이러한 국면에서 국내 업계는 우리나라 생태계를 넘어, 글로벌 로봇 산업을 혁신하겠다는 의지를 지속 피력하고 있다. 지난달 23일 열린 ‘2024 국제로봇산업대전(International Robot industry Show 2024 이하 2024 로보월드)’에는 글로벌 로봇 업계를 대표하는 로보틱스 향연이 펼쳐졌다. 올해 로보월드는 지난해 대비 더욱 몸집을 키워, 한 차원 더 다채롭고 창의적인 솔루션과 미래상을 제시했다. 특히 ‘서비스형 로봇(Robot as a Service) 비전 제시’를 슬로건으로, 300개여 개 참가사가 900개 부스
국내 로봇 축제 ‘2024 로보월드’, 이달 23일부터 나흘간 킨텍스서 개최 제조·물류·서비스 로봇부터 부품·소프트웨어·드론까지 로봇 솔루션 총출동 “국내 로봇 생태계에 마켓 플레이스 역할할 것...기업 판로 개척에 지름길 제공하겠다” 전 세계 각지에서 로봇의 활약이 지속되고 있다. 이는 산업 현장부터 일상 분야까지 폭넓은 무대에서의 발자취다. 로봇은 앞선 활동을 바탕으로 데이터·레퍼런스를 지속 축적해 더욱 완성도 높은 기술로의 도약을 앞두고 있다. 로보 공학은 하드웨어·소프트웨어를 비롯해 융합 기술과 인프라까지 수많은 요소가 한데 접목된 후 결과물이 도출되는 영역이다. 이 때문에 로봇 업계는 완성도 높은 로봇을 내놓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인간이 직면한 각종 이슈 대응과 인간 시스템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다. 새로운 ‘무언가’가 필요한 시점에 놓인 국내 로봇 업계에서도 전방위적인 협력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연구 단계부터 제품 론칭까지 로봇 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과 협력을 지속하는 중이다. 완전한 로봇 생태계가 확립될 때까지 군계일학의 로봇을 빠르게 내놓는 ‘경쟁’보다 일심일덕의 산물을 만들자는 ‘상생’의 분위기가 확
지분 인수로 FA, 로봇, 물류 등 분야 3D 솔루션 사업 확장 도모 바슬러가 3D 비전 솔루션 업체 ‘로보셉션(Roboception HmbH)’의 지분 25.1%를 매입하고 3D 솔루션 사업에 매진한다. 바슬러는 로보셉션의 지분 확보를 통해 공장 자동화(FA), 로봇, 물류 등 분야에서 지능형 3D 비전 기술 고도화를 위한 비즈니스를 확장한다. 로보셉션은 HW·SW 기반 지능형 3D 센서 포트폴리오를 보유해 바슬러의 청사진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2021년부터 영업 비즈니스 영역에서 지속 협력했고, 이와 동시에 작업 환경을 안정적으로 인식·분석하는 로봇 전용 3D 이미지 처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도 역량을 공유하고 있다. 하디 멜(Hardy Mehl) 바슬러 최고재무책임자(CFO) 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지능형 3D 비전 솔루션이 인더스트리 4.0 체제의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한다”며 “양사의 협력을 통해 3D 비전 기술이 더욱 고도화되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덴마크 오덴세 소재 약 6000평 규모 본사 개소 “자동화 혁명 제공할 환경 조성돼...어디서나, 누구에게나 자동화 제공할 것” 유니버설로봇(Universal Robot)과 미르(MiR)가 덴마크 오덴세 소재에 약 6000평 규모의 새로운 본사를 구축했다. 양사는 미국 반도체 장비 업체 테라다인(Teradyne)을 모체로 둔 로보틱스 솔루션 업체로, 이번 본사 구축을 통해 덴마크에서 첨단 로봇 공학 분야의 시너지를 발산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양사 대표를 비롯해 엔비디아·지멘스 등 유니버설로봇 글로벌 에코시스템 파트너사의 관계자가 참석해 본사 구축을 기념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디푸 탈라(Deepu Talla) 엔비디아 로보틱스 및 컴퓨팅 부사장, 라이너 브렘(Rainer Brehm) 지멘스 팩토리 오토메이션 CEO, 우즈왈 쿠마르(Ujjwal Kumar) 테라다인 로보틱스 그룹 사장 등이 인공지능(AI) 활용 방향성과 첨단 자동화의 혁신에 대해 토론했다. 쿠마르 대표는 “이번 본사 출범은 테라다인 로보틱스에게 중요한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며 “우리는 로보틱스 기술 역량을 제고하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장 피에르 하토(Jean
자율제조 실현 위한 새로운 카메라 라인업·기능 업데이트 3D 로봇 비전 솔루션의 선두 공급업체인 픽잇 3D(Pickit 3D)가 새로운 버전 3.4를 출시했다. 이번 버전은 5월 2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기존 제품보다 발전된 2세대 카메라 제품군을 도입했다. 또한 보안과 애플리케이션 모니터링 기능을 강화하고 소프트웨어 플랫폼에도 여러 개선을 추가하여, Pickit 3D 비전 플랫폼의 기능을 크게 확장했다. 이 업그레이드는 여러 카메라 브랜드와의 호환성을 강화하며, 더욱 다양한 3D 로봇 비전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중요한 발전이다. 3D 로봇 비전 채택 증가 3D 로봇 비전 기술은 물체를 ‘보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하여 로봇이 높은 유연성, 효율성 및 안전성을 가지고 비용을 최적화하도록 돕는다. 이로 인해 제조부터 물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채택되고 있다. Pickit 3D는 빈 피킹, 팔레트 제거, 조립, 표면 처리 등 다양한 자동화 시나리오를 지원하는 다목적 3D 로봇 비전 플랫폼으로,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았다. 2023년에는 역대 최고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40개국 이상에서 설치됐다. 이러한 성장을 지속하기 위해, P
프레임리스 모터·전자식 브레이크·정밀 위치 제어·高RPM 담아 플랜트 현장, 자동화 시스템 등에 활약 기대 로보티즈가 로봇 액츄에이터 ‘다이나믹셀-Y’ 출시를 발표하고 로보틱스 기술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액츄에이터는 기계·전기전자 등 각종 공학 분야에서 모션 제어를 관장하는 장치 및 기기로, 현대에 들어 소프트웨어 모듈을 내장해 시스템 및 컴퓨터에서 전송되는 명령어를 기반으로 대상에 물리적임 힘을 주는 의미까지 개념이 확장됐다. 다이나믹셀-Y는 고성능 프레임리스 모터를 기반으로 전자식 브레이크 기능, 고출력 RPM, 정밀한 위치 제어 등 성능을 갖춰 차세대 액츄에이터로 평가받는 시리즈다, 지난해 10월 열린 ‘국제모션컨트롤산업전’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다이나믹셀-Y는 공개 당시 업계의 반향을 일으킬 것이라는 기대를 받은 제품이다. 이 기술은 구동을 담당하는 모터, 모터의 출력을 제어하는 감속기로 구성됐다. 외형은 다양한 시스템에 활용 가능하도록 가운데 홀이 있는 중공 샤프트로 설계돼 있다. 아울러 커스터마이징 요소 적용이 가능해 맞춤형 제품을 구성할 수 있다. 다이나믹셀-Y는 프레임리스 모터를 채용했고,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을 지원해 정밀하고 빠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