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국회사무처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기술을 결합한 ‘국회 자율주행 셔틀’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지난 4일 국회에서 국회사무처와 ‘국회 자율주행자동차 도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국회사무처 이광재 사무총장, 현대차 공영운 사장, 장웅준 자율주행사업부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한 ‘로보셔틀’이 국회 경내와 방문객 전용 주차장인 둔치주차장을 잇는 3.1㎞ 구간에 투입돼 시범 서비스에 나선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현대차가 자체 개발한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 적용으로 차량이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제어하는 등 일부 예외적 상황 이외에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현대자동차의 수요응답형 승차공유 모빌리티 서비스인 ‘셔클’ 플랫폼을 접목해, 승객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하면 AI가 계산한 최적 경로에 따라 차량이 자동 배차된다. 이번 협약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
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가 이달 29일부터 자율주행 및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경기도 판교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자율주행 기술을 적용한 다인승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이번 시범 서비스에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된 차량이 이용된다. 레벨4 자율주행 차량은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차량을 제어할 수 있다.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비상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대형 승합차인 쏠라티를 개조한 자율주행 차량 2대를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에 투입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서비스 ‘셔클’을 접목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조직인 MCS(Mobility & Connected-car Service) Lab이 개발한 셔클 서비스는 탑승객이 앱을 통해 가까운 정류장에서 차량을 호출 시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통해 생성되는 최적의 경로를 따라 호출한 위치로 차량이 이동하는 방식을 통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배차 효율성을 높인다. 현대차 로보셔틀은 판교테크노3사거리
팝픽, 올인원(all-in-one) 피킹 솔루션으로 토트, 선반 및 팔레트를 피킹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결합해 웨어하우스의 효율성 최적화 글로벌 로봇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긱플러스(Geek+)가 오는 6월 14일부터 17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국제물류산업대전(Korea Ma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긱플러스는 이번 행사를 통해 차세대 피킹 솔루션인 ‘팝픽(PopPick)’을 아시아에서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긱플러스는 지난 4월 2022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 전시회에서 수상 경력에 빛나는 로보셔틀(RoboShuttle) 토트-투-퍼슨(Tote-to-person) 피킹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국제물류산업대전에서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하는 최신 웨어하우스 솔루션 팝픽은 올인원(all-in-one) 피킹 솔루션으로 토트, 선반 및 팔레트를 피킹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결합해 웨어하우스의 효율성을 최적화한다. 팝픽은 이동식 랙을 보관 위치에서 팝픽 워크스테이션으로 옮기고 대상 토트는 스테이션에서 자동으로 피킹되어 작업자가 쉽게 피킹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팝픽 라이브 데모는 국제물류산업대전 긱플러스 부스(1G201)에서 확인할 수
4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SF+AW 2022 참가 긱플러스(Geek+)가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SF+AW 2022)'에서 자사 AMR(Autonomous Mobile Robot, 자율이동로봇) 제품과 피킹 솔루션을 선보인다. SF+AW는 해마다 열리는 국내 최대 스마트공장 및 자동화산업 전시회로, 올해는 오는 4월 6일부터 8일까지 총 3일간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긱플러스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2’에서 로보셔틀(RoboShuttle) '토트투퍼슨(Tote to Person)' 피킹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토트투퍼슨 피킹 솔루션은 두 개의 토트 박스를 한 번에 피킹해 좁은 통로에서도 수월하게 물류 작업이 가능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기존에 닿지 않았던 높은 위치까지 도달해 추가적인 저장 공간을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피킹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피킹 솔루션은 일반적인 선반 물류 보관 용량의 최대 2.5배까지 늘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긱플러스의 솔루션은 의류업, 전자상거래, 소매업, 3자 물류업 등 각종 산업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적용되고 있다. 긱플러스는 저렴한 초기 비용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현대자동차가 현대자동차·기아 남양기술연구소에 ‘자율주행 실증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고 12일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연구원들이 직접 다양한 자율주행 기술을 실증하고 관련 소프트웨어와 시스템을 개발해 향후 개발에 신속히 반영할 수 있도록 자율주행 관련 인프라를 연구소 내부에 조성할 계획이다. 자율주행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현대자동차가 연구 개발중인 자율주행 및 자율주차 기술을 기반으로 한 ▲연구소 내 수요응답형 로보셔틀 운영 ▲자율주행 차량 관제 시스템 개발 ▲원격 자율주차 기술 개발을 위한 자율주차타워 건설 등 세 가지로 나뉜다. 현대자동차는 연구소 내부에 테스트베드를 구축해 미래기술 개발과 실증을 동시에 추진하고, 이를 통해 축적한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시대로의 진입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먼저, 현대자동차는 이달 7일부터 연구소 내부를 순환하는 로보셔틀 4대의 시범 서비스를 시작했다. 시범 서비스에 투입한 차량은 현대자동차 자율주행사업부에서 자체 개발한 쏠라티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으로 지난 8~9월 세종시에서 시범 서비스를 진행한 로보셔틀과 동일한 모델이다. 해당 차량은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핵심 기술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현대차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수요응답형 다인승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차는 8월 9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종 스마트시티에서 로보셔틀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7월 13일 밝혔다. 로보셔틀은 로봇(Robot)과 버스를 의미하는 셔틀(Shuttle)의 합성어로, 다인승 차량에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모빌리티를 의미한다. 현대차는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위해 대형 승합차(쏠라티 11인승)를 개조하고, 국토교통부로부터 자율주행 자동차 레벨3 임시운행 허가를 취득했다. 여기에 현대차에서 자체 개발 중인 레벨4 수준의 핵심 기술을 일부 적용했기 때문에 차량 스스로 주행 상황을 인지·판단한 뒤 차량을 제어할 수 있고, 일부 제한적인 상황을 제외하고는 운전자가 개입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세종시 1생활권에서 작년부터 운영하는 수요응답형 모빌리티 '셔클'과 연계해 로보셔틀 시범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셔클은 현대차의 인공지능 기술 전담 조직인 에어스 컴퍼니가 작년 론칭한 국내 첫 라이드 풀링(경로가 유사한 승객을 함께 태워서 이동시키는 서비스)이다. 현대차는 19일부터 셔클 앱을 통해 세종시에서 로보셔틀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