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연계 시스템·협동로봇 연동 레이저 솔루션으로 스마트 제조환경 구현 레이저 절단 및 용접기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테크니컷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프리미엄 레이저 가공기 X PRO 시리즈와 초경량 멀티 레이저 용접기 X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테크니컷은 고성능 레이저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전문 유통사로, 버스터모드 레이저 특허 기술 기반의 저전력 고효율 레이저 시스템과 협동로봇 연계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는 장비 시연, 사전계약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전시 대표 제품인 X PRO 시리즈는 레어커스 레이저 발진기와 유럽산 고급 부품을 탑재한 고정밀 레이저 절단기다. 싱글 테이블 기준 4m x 2.5m의 콤팩트한 설치 공간에도 대응 가능하며, 싸이프컷 및 레이툴즈 컷팅 헤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파이프 가공기를 추가 장착해 복합기로도 운용할 수 있다. 출력은 최대 30kW까지 확장 가능하며, 겐트리 타입과 테이블
국내외 최신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 기술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24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며, 28회째를 맞이하는 공구 및 용접 전문 전시회다.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총 150개 업체가 참가해 6만 2천여 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용접 로봇 자동화 장비,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최첨단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제품 전시를 넘어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 전문가들이 모여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의 문병윤 전무이사는 “공구 및 용접 협동조합이 함께 협업하여 공구 및 용접 산업의 판로 확대를 목표로 준비한 전시회로, 상담 580백만 불, 계약 90백만 불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신제품 개발동향, 신기술 소개, 업계 동향 및 산업 발전추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예정이며, 국내외 주요 메이커들이
[첨단 헬로티]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이 중소기업과 손잡고 국내 안경산업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릴 수 있는 맞춤형 레이저 용접 기술을 개발했다. 고정밀 레이저를 이용해 안경테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이다. 이번 레이저 용접 시스템은 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레이저기술산업화연구단 이광현 박사 연구팀이 개발했다.이번 기술에서 부각되는 부분은 용접 부분의 완성도가 높다는 것과 제작공정 최소화로 후처리 과정을 줄였다는 점이다. ▲고부가가치 안경테 생산을 위한 레이저 용접 시스템 안경테는 안경테 다리와 코 받침 부분, 렌즈 고정틀 등 각 부분의 생산에만 120여 가지 공정, 조립부터 가공과 용접까지 140여 가지 공정이 필요한 노동집약형 산업이다. 특히 안경테 부품을 제조하는 공정은 품질 향상과 생산성 개선, 작업환경 개선 등을 동시에 해결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를 안고 있다. 이와 함께 안경테 제작을 위해 작업자가 전기저항 용접과 고주파 용접 등 전통적인 여러 용접 방식을 섞어 작업하다보니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고 용접 부분의 완성도에 따라 제품 품질에도 크게 차이가 났다. 연구팀은 국내 최초로 공정에 사람이 직접 용접하는 대신 사람이 안경테를 정확한 위치에 세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