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화 연계 시스템·협동로봇 연동 레이저 솔루션으로 스마트 제조환경 구현
레이저 절단 및 용접기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한국테크니컷이 오는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5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에 참가해 프리미엄 레이저 가공기 X PRO 시리즈와 초경량 멀티 레이저 용접기 X 시리즈를 선보인다.
한국테크니컷은 고성능 레이저 장비를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는 전문 유통사로, 버스터모드 레이저 특허 기술 기반의 저전력 고효율 레이저 시스템과 협동로봇 연계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다양한 산업군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전시회 현장에서는 장비 시연, 사전계약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돼 관람객들의 큰 관심이 예상된다.

전시 대표 제품인 X PRO 시리즈는 레어커스 레이저 발진기와 유럽산 고급 부품을 탑재한 고정밀 레이저 절단기다. 싱글 테이블 기준 4m x 2.5m의 콤팩트한 설치 공간에도 대응 가능하며, 싸이프컷 및 레이툴즈 컷팅 헤드가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파이프 가공기를 추가 장착해 복합기로도 운용할 수 있다. 출력은 최대 30kW까지 확장 가능하며, 겐트리 타입과 테이블 체인지 타입 등 다양한 형태로 공급되어 맞춤형 제조 환경에 최적화된다.
함께 출품되는 X 시리즈 레이저 용접기·녹제거기는 단상 220V 전원에서 작동하며 무게 28kg의 초경량으로 설계되어 이동성과 설치 편의성이 뛰어난 장비다. 스테인리스, 알루미늄 등 고난도 금속 소재의 용접을 정밀하게 수행할 수 있으며, 기기 조작만으로 녹 제거 및 표면 세정까지 가능한 다기능 멀티 장비로도 활용 가능하다. 특히, 협동로봇과의 완벽한 연동 구현이 가능해 산업 자동화 라인에 손쉽게 도입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해당 장비는 국내 코스닥 상장사의 사후관리 체계를 통해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였으며, 현재 국내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 실적을 보유한 레이저 용접기 모델로 꼽힌다.

한국테크니컷 관계자는 “이번 부텍2025는 당사의 고효율·고성능 장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협동로봇과 연계된 자동화 시스템을 통해 제조 현장의 유연성과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산국제기계대전(BUTECH) 2025는 부산광역시와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부산경남금형공업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하는 국내 대표 기계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는 30개국 550개 기업이 참가해 총 1,900개 부스를 운영하며, 약 80,000여 명의 산업 관계자가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