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체 구성 업체 출동해 ‘ESG 데이터 공유 플랫폼’ 통한 글로벌 환경규제 방안 제시 “디지털 ESG 생태계 확장해 기업의 ESG 달성 뒷받침할 것” 디지털ESG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가 ‘2024 탄소중립 엑스포(Net-Zero EXPO)’ 현장에 전시관을 배치해 얼라이언스 내 기업의 솔루션을 한데 소개한다. DEA는 제품 생산 업체, SI 업체, 인증기관 등 ESG 관련 주체가 모인 산학연 연합체다. 지속가능성 역량 강화,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디지털 전환(DX) 기반 ESG 생태계 구축 등을 통해 산업 고도화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지난 3월 출범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회원사 간 데이터를 공유하는 플랫폼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한 디지털 ESG 서비스 생태계 구축 방안을 제시한다. 참관객은 DEA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데모 투어를 통해 회원사 각각의 ESG 솔루션과 이를 통합한 DEA 플랫폼을 시연할 수 있다. DEA 플랫폼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ESG 데이터가 순환하는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생태계다. DEA 관계자는 “DEA 플랫폼은 구독하는 것만으로도 데이터 수집·분석, ESG 및 규제대응 컨설팅, 보고서 검증
‘국제 표준화 전문가’ 최갑홍 신임 회장 합류...디지털 전환, 지속가능성 등 산업 화두에 새 표준 제시한다 “디지털라이제이션·ESG 융합이 핵심 트렌드...지속 가능한 사회 구축 도모할 것”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연합체 ‘디지털ESG얼라이언스(Digital ESG Alliance)’가 최갑홍 국제전기기술위원회(ICE)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이사를 첫 번째 회장으로 선임했다. 최갑홍 신임 회장은 지난 2002년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장에 취임하면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한국표준협회장, 한국전지협회 상근부회장,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장, 국제표준화기구(ISO)·미국재료시험학회(ASTM)·국제전기기술위원회 등 기관의 정책이사를 역임하며 표준화 전문가로 활동했다. 최 회장은 DEA의 새로운 수장으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디지털 혁신을 촉진하고, 기업의 ESG(Environmental·Social·Governance) 달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디지털화 기반 기술이 ESG 목표 달성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이를 토대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전략을 글로벌 산업에 제시할 예정이다. DEA는 국내외 기업·기관 등 산업 전반에 걸친 이해관계와 지속 협력해 디지털
공장자동화(Factory Automation) 영역은 스마트 팩토리의 등장으로 혁신적인 스탭업을 경험했다. 이러한 레퍼런스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전환(DX)'이 핵심 기반으로 작용한 결과다. 이 가운데 '자율제조(Autonomous Manufacturing)'가 제조 산업의 트렌드로 급부상했다. 자율제조는 생산·제조 전주기에 걸쳐 구축되는 자동·무인·자율화 인프라로, 시스템 내 모든 요소가 연결돼 새로운 제조 인사이트를 제시할 전망이다. 자율제조는 제조업의 최종 종착지로 기대 받는 만큼 수많은 차세대 첨단 기술이 이식된다. 특히 자율제조 시스템을 구축·구동·관리하는 과정에서 중심축 역할을 하는 기술이 바로 인공지능(AI)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AI 기술은 공장의 자동·무인화를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비정형적인 공정을 구현하고 이슈를 해결하는 데 핵심으로 활용된다. 예컨대 설비 이상·고장을 분석·예측하는 '예지보전'을 수행해 다운타임(Downtime) 저감과 생산성 극대화를 노리거나, 공정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이슈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으로 AI가 제조 산업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러한 AI의 특성을 통해 공장의 완전한 자율화가 가능할 것이
[헬로티] LS ELECTRIC(일렉트릭)이 LS ITC를 인수, 주력 사업인 전력과 자동화 분야 DT(디지털전환; Digital Transformation)를 본격화한다. LS일렉트릭은 9일 공시를 통해 올해 LS글로벌로부터 물적분할한 LS ITC 지분 전량(60만 주)을 약 219억에 인수, 계열 편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S ITC는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 클라우드 서비스, 전산시스템 인프라 등 플랫폼 서비스 △경영혁신 및 비즈니스 효율성 강화를 위한 SI(System Integration) △빅 데이터, IoT, 스마트 팩토리 등에 필요한 산업·IT 융합 서비스를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IT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은 575억 원 규모다. LS일렉트릭은 주력인 전력과 자동화 양대 사업 모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DT를 가속화하기 위해 IT 역량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 따라 이번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 운영기술(OT)과 정보기술(IT),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의 결합을 통해 전력, 자동화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디지털 제품 및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L
[첨단 헬로티] 세계 최대 산업 전시회 ‘하노버 메세’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올해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내년 4월에 개최한다. 이에 따라 발루프는 하노버 메세에서 출품 예정이었던 디스플레이를 온라인상에서 관람하고 신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하는 ‘온라인 전시회 (Virtual event)’를 자사 홈페이지에서 4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개최하기로 했다. 우선 실제 전시회를 그대로 온라인에 옮겨 놓은 듯한 디자인으로 관람객은 실제 발루프 전시 부스를 관람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전시 부스에서는 이번 하노버 메세 전시장에 출품할 예정이었던 데모기 구동 모습을 각 제품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동시에 발루프는 21일과 22일 양일간 홈페이지에서 웨비나를 진행한다. 발루프는 스마트 제조 환경 구축을 위한 최적의 센서, RFID, IO-Link, 상태 모니터링, 머신러닝 및 다양한 산업별 적용 사례를 포함한 총 25가지의 기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발루프가 새롭게 출시하는 상태 모니터링 센서 BCM에 대한 웨비나도 진행한다. 해당 모니터링 센서는 하나의 디바이스로 진동, 온도, 상대 습도, 기압과 같은
[첨단 헬로티] “38년 업력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구현을 위한 최적 솔루션을 제공하겠다.” 유도그룹의 김성호 마케팅총괄팀장은 유도그룹/Studio3S Korea가 자체 구현한 CSC(Connected Simulation Center)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며 고객의 스마트팩토리와 스마트물류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한다. 유도그룹은 유도의 핫러너 시스템, 유도썬스의 사출공정 최적화 설비 및 공장자동화 시스템, 유도로보틱스의 공작기계 자동화 시스템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그룹 내 축적된 전문 노하우로 자동화 분야뿐만 아니라 생산관제, 경영관리가 가능한 핵심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최고 수준의 통합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생산성 극대화와 품질관리 혁신을 위한 유도그룹의 사업전략을 김성호 팀장에게 들어봤다. ▲ 유도그룹 김성호 마케팅총괄팀장 Q. 물류자동화 사업을 하게 된 배경은. A. 유도그룹의 자회사인 Studio3S KOREA는 2012년부터 IMC라는 스마트팩토리에 필요한 통합 생산관제시스템을 상품화했다. 그리고 고객사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디지털라이제이션을 지원하고 통합 생산관제시스템을 위한 소프트
[첨단 헬로티] SK㈜ C&C(사업대표 사장: 안정옥)는 지난 6일 고객의 데이터 및 디지털라이제이션 (Digitalization) 기반 미래 사업 발굴 리딩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강화를 골자로 한 2019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실시했다. SK㈜ C&C는 먼저 고객의 산업에 맞는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비지니스 모델 혁신 지원을 전담할 CEO 직속의 ‘BM혁신추진단’을 신설하여, 선제적이고 종합적인 디지털라이제이션(Digitalization) 전략을 수립·실행한다. 이외 ‘SV추진실’을 사업대표 산하에 두고 사업 전반에 걸친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강화에도 나선다. ‘Digital 총괄’ 조직과 ‘IT서비스 사업’ 조직은 현 체제를 유지해 DT(Digital Transformation) 사업 성과 창출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기존 비즈니스 모델의 안정적 추진에 주력키로 했다. 임원인사에서는 금융/전략사업부문장 김만흥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신규 임원으로 Digital GTM1그룹장 이규석 상무,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박종철 상무, 금융사업2